작년까지는 토치램프로 하나하나 끄슬려 소독했습니다. 소독하는데만 한나절은 걸렸지요. 바싹마른 벌통이고 밀납까지 묻어 있으니 까딱 방심했다가는 화재로 이어질까 조심스럽기도 하고 시간이 많이 걸리므로 뭐좀 쉽게하는 방법이 없을까 궁리하다보니 락스나 주정으로 소독하는게 좋겠다 싶어 소형분무기에 넣어 뿌려보니 이것도 손꾸락이 아풉니다.
그런데 마침 벌통 페인트칠 하려고 사다놓은 후끼=에어스프레이건?(정확한 이름은 모르겠음) 가 있어 그곳에 주정을 80%로 희석하여 넣고 뿌려보니 정말 쉽고 빠릅니다. 덧통 5칸씩 쌓아놓고 위에서 뿌리면 안개처럼 내려뿜어 골고루 소독되고 겉에도 뿌려 주었으니 불로 끄슬리는것보다 빠르고 완벽한 소독이 될것같습니다. 100여통 소독하는데 10분도 채 안걸려 끝내고 여유롭게 커피한잔 마시면서 소개합니다.ㅎ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ㅣ
굳이 소독을 하지 않아도 괜찮긴 합니다만... 아무래도 소독하여 사용하는게 더 좋겠지요.
한수배워갑니다.
빠르고 쉽게 할 수 있는데 작년까지는 일일이 토치램프로 태우느라 고생을 했습니다...ㅎ
정보 고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정보감사합니다
참 좋은 아이디어네요, 감사!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