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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대륙(Antarctica)은 오세아니아나 유럽보다도 큰 대륙으로 남한의 140배 중국의 1.5배에 해당하는 1,420 평방km의 면적을 갖고 있으며, 통상 남위 60도 이남을 남극권으로 취급한다. 1959년에 체결된 남극조약에서 ‘남극지역은 평화적인 목적을 위해서 항구적으로 이용되어야 하고, 또 국제적인 불화의 무대 또는 대상이 되지 않는 것이 전인류의 이익이 된다’는 데 합의함에 따라 현재는 각국의 영토권개념에서 벗어나 평화적인 과학조사와 국제협력의 장(場)으로만 존재할 뿐이다. 남극 표면의 98%가 평균 약 2,160m에 이르는 아주 두꺼운 얼음으로 덮여 있는데,만약 이 얼음이 다 녹는다면 전세계 해수면을 60~70미터 상승시킬거라 한다. 세계에서 가장 큰 램버트빙하의 길이는 400km 이상이고 폭도 40km에 이르는데,1년에 약 230m 정도의 속도로 움직인다고 한다. 지금까지 발견된 바다를 떠돌아 다니는 빙산 중에서 가장 큰 것은 1,956년에 발견된 빙산으로 그 길이는 335km, 너비가 97km로 유럽의 벨기에만한 크기라 한다. 수면위의 면적이 그 정도면 수면하까지 합친 무게는 얼마나 될까? 사실 이곳에서 볼거리라고는 펭귄과 바다사자 그리고 빙하와 빙산 뿐인데, 여기 빙산에 비하면 파타고니아에서 본 빙산은 얼음조각에 불과한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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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신비로운
남극의 비경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