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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다나카 이데아
저자 다나카 이데아는 가고시마 현 출신의 방송작가 겸 연예기획자이다. 오사카 교육대학 대학원 교육학연구과 석사과정을 마친 후 교육자가 될 것이라는 주변의 예상을 깨고 매스컴에 뛰어든다. 닛폰방송 계열 「올 나이트 닛폰」, 「뮤코미」, 니혼TV 계열 「The! 세계앙천뉴스」, 「엔터의 신」, 후지TV 계열 「메자마시 도요비」 등의 방송과 CBC라디오 리서치 구성을 맡았다. 그 외에 PC, 휴대폰 콘텐츠 기획 구성, 출판기획도 담당하는 한편 신인 연예인 발굴 및 육성에도 힘써 와타나베 코미디스쿨 및 도쿄 아나운서학원 강사로서 다방면의 끼를 발산하고 있다. ‘라디오CM 그랑프리’, 산케이 신문사 주최 ‘프로미스 에세이 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2009년에는 프로미스 에세이 수상작품을 원작으로 한 영화 <형과 나의 부부 싸움> 각본도 집필했다. 현재 두 번째 영화 각본을 집필 중이다.
역자 : 한혜정
역자 한혜정은 2006년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 졸업 후 출판 에이전시에서 일하고 있다. 에이전시 업무뿐 아니라 ‘마음을 전하는 번역가’를 모토로, 감추어진 좋은 외국 서적을 발굴하여 아름다운 우리말로 번역하는 일에 기쁨을 느끼는 번역가다. 옮긴 책으로는 『가방은 손수건 위에』가 있다.
머리말
제1장. ‘에피소드 토크’ 기술로 인생이 바뀐다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는 세 가지 이익
자기를 더 잘 알게 된다
자신감이 충전된다
인기가 쑥쑥 올라간다
일곱 가지 능력으로 인생이 바뀐다
제2장. 내가 하는 얘기는 왜 재미가 없을까?
당신의 이야기가 재미없는 데는 이유가 있다!
재미없는 이유① 말하는 사람의 기분에 문제가 있다
재미없는 이유② 이야기의 내용에 문제가 있다
재미없는 이유③ 이야기의 구성에 문제가 있다
재미없는 이유④ 이야기의 전달방식에 문제가 있다
제3장. 먼저 마음을 강하게 한다!
재미없는 이유① 극복하기
- 사람들 앞에서 긴장하지 않으려면?
먼저 사람들의 시선에 익숙해지자
낯선 사람과의 대화에 익숙해지자
어설픈 부정적 생각은 금물!
제4장. 에피소드 토크의 소재 찾는 법
재미없는 이유② 극복하기
- 이야기의 내용에 힘을 싣는다
소재 찾는 법 ‘사오정일가 여식 집애 동건학’
재미있는 이야기의 법칙 ‘긴장과 이완’
‘배경’을 의식한 토크를 하자
웃기려면 공감을 얻어라!
제5장. 에피소드 토크 구성하는 법
재미없는 이유③ 극복하기
- 이야기를 맛깔나게 구성하기 위해
소재를 5W1H1D로 정리한다
스토리에 자기의 감정을 넣는다
기승전결에 따라 스토리에 살을 붙인다
이야기를 보충 설명한다
좀 더 재미있게 각색한다
불필요한 부분을 삭제한다
제6장. 에피소드 토크 말하는 법
재미없는 이유④ 극복하기
- 전달하는 기술을 배우자
비유를 사용한다
의성·의태법을 사용한다
등장인물을 연기한다
발성법과 템포에 변화를 준다
동작을 첨가한다
제7장. 실천! 웃기는 에피소드 토크
실패 사례를 대박 스토리로 바꿔 보자!
실천! 에피소드 토크 - 요리 못 하는 여자친구
실천! 에피소드 토크 - 말썽 심한 친구
실천! 에피소드 토크 - 호랑이 선생님
제8장. 좀 더 웃기기 위해
토크 시작 전, 끝난 후에도 신경 쓸 것
토크 시작 전, 관객을 낚는 한마디
토크 후, 덧붙이는 한마디
프로를 흉내 내자
예능인들의 ‘예능감’을 배우자!
이제는 실천만 있을 뿐!
맺음말
똑똑한 사람보다 일 잘하는 사람보다
재미있게 말하는 사람이 끌린다
재미있으면 모이고 지루하면 떠난다!
일에서나 대인 관계에 있어서나 별로 내세울 게 없는데도 주위에 사람들이 모이는 사람이 있다. 반면에 일도 잘하고 똑똑하다고 인정을 받지만 사람들이 멀리하는 사람도 있다. 그 두 사람의 차이는 바로 ‘말’이다. 유머가 있고 말을 재미있게 하는 사람은 웃음과 행복을 전해주지만, 지루하게 말하는 사람은 사람들을 떠나게 한다. 지금은 재미있게 말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시대다.
말을 잘하고 싶다면 먼저 일상 대화부터 연습하라!
말하기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은 프레젠테이션이나 연설, 발표, 설득의 기술을 익히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가장 먼저 할 일은 일상 대화의 기술을 연습하는 것. 평상시의 대화에서 사람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으면 어떤 상황에서도 재미있고 설득력 있게 이야기할 수 있다. 어려운 기법을 배우기 위해 머리 싸매지 마라! 가벼운 대화부터 연습해나가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표현의 달인이 된다.
아나운서와 개그맨이 배우는 7가지 토크 기술
도쿄 아나운서 전문학교 예능버라이어티 학과에서 실제로 이루어지는 ‘에피소드 토크 입문’을 바탕으로 구성되었다. 실제로 이 수업을 진행하는 교수가 자신의 경험을 버무려 가장 확실하고 효과적인 토크 기술을 알려준다. 말 잘하는 개그맨과 아나운서들의 특징을 뽑아 정리해 실전에서 확실하게 적용할 수 있다!
ㆍ말을 잘 못해서 남들과 대화하는데 서툰 성격을 바꿀 수 있다
ㆍ회사나 학교에서 재미있는 이야기로 인기를 끌 수 있다
ㆍ예능인이 되어 맛깔나는 토크로 사람들을 웃길 수 있다
내가 예능인 양성학교에서 강사로 활동하면서 연예인 지망생들에게 항상 강조하는 자세 중 하나가 바로 ‘정신적으로 발가벗어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연예인이 되겠다고 모여든 학생들조차 처음에는 사람들 앞에서 실수할까 봐 두려워서 잔뜩 경계태세를 취하고 어떻게든 자기를 꾸미려고 애쓰기 때문이다. 그런 자세로는 결코 관객을 웃길 수 없다.
(본문 17페이지, ‘에피소드 토크 기술로 인생이 바뀐다’ 중에서)
무슨 이야기를 해도 재미가 없다는 문제는, 굳이 연예인이 아니더라도 고통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이제는 안심하시라. 이야기가 재미없는 데는 나름의 분명한 이유가 있기 때문에, 그 요인만 개선해 나가면 어떤 시시한 토크도 인기 만발 토크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
(본문 27페이지, ‘내가 하는 얘기는 왜 재미가 없을까?’ 중에서)
웃음을 끌어내려면 이 ‘긴장과 이완’의 구조를 철저히 지켜서 ‘불안에서 안심’으로 혹은 ‘안심에서 불안’으로 이야기를 꾸며야 한다. 긴장이 풀리는 순간이 웃음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는데, 토크에서 이 긴장상태를 조성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가 바로 ‘배경’이다.
(92페이지, ‘에피소드 토크의 소재 찾는 법’ 중에서)
원래는 여자친구의 말실수를 남자친구 한 사람만 들은 걸로 되어 있지만 점원도 같이 듣고 있었다고 바꾸는 수법도 있다. 그렇게 하는 편이 더 재미있다면 까짓거 바꿔버리자. 여자친구에게는 미안하지만, 웃길 수만 있다면 영혼도 파는 거다!
(115페이지, ‘에피소드 토크 구성하는 법’ 중에서)
그런데 막상 실전에 들어가면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또 어떻게 끝내야 할지 막연해지기 쉽다. 이때 필요한 ‘무언가’를 이제부터 소개해주려고 한다. 이야기를 하기 전과 끝난 후에 이 ‘무언가’를 첨가하면 토크는 한층 더 웃겨진다! 그게 뭘까? 바로 떡밥과 코멘트이다.
(176페이지, ‘좀 더 웃기기 위해’ 중에서)
첫댓글 다나카 이데아 지음 / 역자 한혜정 옮김 / 출판사 티즈맵 | 2011.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