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2년 대한민국 국회의원을 뽑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날 입니다. 한참 시간이 지난 후에 오늘의 날씨를 나 스스로 볼 경우를 생각해서 한줄 올려 놓습니다.

전 세계에서 오스트리아만 투표를 하지 않으면 벌금을 낸다고 합니다. 참으로 웃긴나라 입니다.

한살된 강아지 입니다. 점점 이뻐집니다. 사랑받고 사랑주고 하면서 시간을 공유합니다. 하루에 한끼 정도는 내가 직접 만들어 줍니다. 꼬물꼬물 먹는 모습을 보면 눈물날 정도로 행복합니다.

오랜시간 함께 있어 주어서 고마운 재키 입니다. 사람자식이 없는 나를 걱정해서 말 이라도..
"우리 두 아들 녀석들 한테 사장님 늙으면 잘 보살피라고 일러 두었어요~~" 맘 씀씀이가 참 고맙죠.
아침에 출근해서 인사하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습니다.




흐립니다.






호핑 끝나고 집에 왔습니다. 딸기가 집에 오면 다들 일어나서 반깁?니다. 내가 집에오면 소 닭보듯 합니다. 아주 자연스럽습니다. ㅎㅎ 그래서 이런 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아줌마인 레헤나와 재키가 필리핀식 "사랑과 전쟁" 속으로 빨려들 듯 합니다.
어제는 두 남녀 쥔공이 섬에서 모닥불을 켜 놓은채로 끝이 났습니다. 내가 그랬죠.
"배가 끊기겠지?~~ 어쩔 수 없어 하면서 좋아하겠지?~~ 둘이서 밤을 지새우게 되겠지?~` 그러다 애를 만들겠지? ~~ 잘사는 시댁에서 결혼을 반대하겠지?~~ 미혼모가 되겠지~~ 부모냐 사랑이냐를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 서겠지? ~~
결국....... 결혼하느냐
비련으로 끝나느냐
둘중에 하나야..
하면서 나도 관전평을 합니다. 이렇게 해서 또 하루를 무탈하게 보냈습니다.
첫댓글 재키 미소가 참 곱네요. 보라카이에서 매일 지내면 저도 저러게 웃을것같에요 ㅎ
ㅎㅎ 저런 신파극은 전세계적이네요~ 오늘도 피곤한 하루를 멋진사진보며 마무리 합니다~
잔세계 어딜가나 뱃 시간은 잘도 끊기고....
재키를 봤을 때 생각보다 작고 날씬해서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깔리보에 있는 애기들 보고 싶다고 하던 기억두요 ㅎㅎ
떠다니는 방카들 보니 엘니도 여행이 생각나구요.
재키님의 환한미소또한 라겐리조트 스텝들을 떠올리게 하네요.
필리핀분들 참 따스한거 같아요
와우~~! 이쁜 재키네요^^ 사진으로 라도 보니 무지 반가워요^^ 저렇게 쪼그만 하고 날씬한데 애가 둘이라니 ㅜㅜ 나는 남편은 고사하고 애인도 없는 노처년데 몸매는 안습이고.......ㅜㅜ 세상은 참 불공평하단 말이죠
제가 보라에 갔을때 제키가 저희 담당(?) 이였는데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제키도 저희에게 이렇게 얘기하더라구요ㅎㅎ
수박님이 자기 짜르지않고 오래오래 잘 데리고있어주어 감사하다고, 애기까지 낳았는데 짜르지 않으셨다고 정말 좋은분이라구요ㅎㅎㅎㅎ
서로가 감사하게 생각하니 좋은 관계로 지내는거 같아요!ㅎㅎ
재키 보고싶어요ㅠㅠ 한국말 잘하던 마크오빠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에 갔을때. 제키는 18세 풋풋항 소녀였는데. 벌써 애둘 아줌마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