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언제: 2024. 8.10(토요일)
2.어디를: 청도군 화양읍 거칠고 작은 산을 넘고 청도 남산계곡 13골을 둘러보다!~
3.누구와: 나홀로 띠띠뿡뿡을 타고~
4.날씨: 쨍한 날씨에 바람 한점없어 땀을 팥죽긋이 흘리고~
여름철 야생화, 하얀 설악초, 절 마당에 무리지어 피어 있으니 꽃도 꽃긋잔은기 이뿌다!~
TV에서 동물의 왕국 긋은데서 보마
무신 슬로비디오 맨치로
성큼성큼 띠댕기는 키다리뻐다리 기린은 디기 멋지게 보이는데
며칠전 신문을 보이 갓 태어난 새끼한테 어미가 얼메나 모질게
대하는지 이거는 요새 가끔 메스컴에 공개되는 무신 유아원 알라들 학대보다 더 심한긋따!~ 정말 놀랬다!~
키가 커노이 새끼는 태어나자마자 1m 넘는 높이에서 널쪄가 거의 뇌진탕 상태로
정신이 하나또 없는데 어미는 빨리 안일란다꼬 들고 차뿐다~
그라고 어지러버가 천처이 일라마 또 들고 차뿐다!~
억지로 일라가 비실거리마 또 들고 차뿐다!~ 넘어져가 빨리 안일라마 더 시개 들고 차뿐다!~
새끼는 안마죽을라꼬 죽을 힘을 다해가 토끼뿌는데 그때서야 젖을 준다 칸다!~
포식자들한테 안잡아 믹히고 살아가는 기린의 생존법이라 카는데 너무나 가혹하네!~
그걸보이 요새 자기 새끼들 과잉보호 때문에 교사들을 죽음으로 몰아가는 개떨거지긋은
학부모들이 예사로 보이지 않는다!~ 이웃집 며느리가 며칠전 초등교사 생활 4년을 청산했다 칸다!~
고학년을 맡고 있는데 덩치 큰 남학생이 선생이 머라 칸다꼬 멱살을 쥐고 흔들고, 자식을 나무라야할
학부모는 저거 아들이 여러 아이들 아패서 공개적으로 모욕을 당했다꼬 민원을 넣었다고!~
임용고시 공부부터 발령나기 전까지의 과정이 지난했을낀데~ 갑자기 우울해지네!~
뜨거분 햇살을 이고 동네산으로 간다!~
어?~ 누가 무신 짓을 한기고?~ 동네산 입구 버들강아지들이 무리지어 흔들거리미 길을 막고 있어
답답하디마는 누군가 바리깡까 깨끗하이 밀어났다!~
부지런한 영감재이 삼총사?~, 아니면 동사무소에서?~ 어쨌든 초입부터 기분이 조으네!~
운동기구 쉼터로 올라가이 낮 시간대에는 뜨거버가 그런지 아무도 없다!~
늘 하던 역기와 철봉은 쉿띠가 뜨겁게 달아가 쥐보도 못하고 푸샾만 50개 하고 투다닥 내리온다!~
예전 농장 안쪽 배롱나무에 뭔가 허연기 보이가 가차이 가보이 허걱!~ 배롱나무 꽃이 하얀것도 있나?~
임마 이거는 돌연변이 아이가?~ 보림사 절 텃밭 여패 무리지어 올라오는 하얀 설악초도 신기하네!~
원래 꽃은 쥐똥만한데 하얀 무늬 이파리가 더 눈길을 끈다!~
꽃이 노리는 기 바로 그거지 시푸다!~ 나비나 벌은 저 이파리가 꽃인줄 알고 날라온다 카네!~
터덜터덜 모명제로 니리오이 미니 버스 한대가 들어오디 쭉쭉빵빵 아가씨들이 떼서리로 불아논는다!~
어디 가능공 보이 '한국전통문화체험관'
핫팬츠에 배꼽티 복장으로 한국전통문화를 배운다꼬?~ 기가 차네 참말로!~
아 더버라!~ 집에 가보이 또 추어탕일끼고~, 마님이 사온 까만 비니루 봉다리 양이 얼메나 많은지
이틀째 연달아 무도 아직 두때 더 물끼 남았다!~ 목도 마른데 막걸리나 한잔하고 도서관에 가까?~
트림만 안하마 표가 안날낀데!~ 이 띠바가 뭐라 카노?~
어제 아래 여학생들은 물론이고, 아지매까지 까재미 눈을 해가 째리보디 안일라뿌드나?~
오늘은 청도 남산 계곡에 13곡(谷) 경치가 좃타 케가 근처 쪼매한 산 한바꾸 가뿐하게 돌고 자리를 옮기가
남산 계곡으로 피서를 갈라 칸다!~ 그런데 항상 티미한 넘의 계산은 안맞다!~
짝은산이라꼬 거져 물라 카다가 까씨잡목에 포위되가 더우를 물뿐하고, 남산 13곡은 골짝마다 행락객들이
꾸버대쌌는 고기 냄새에 졸또할뿐 했다!~ 무신 사람들이 그리 많은지 타지 사람들도 입소문타고 더러 온거긋따!~
(거리가 떨어져 있는 중동산 먼저 따묵기)
5. 산행 경로: 청도공설 운동장 주차장~화장실 뒤쪽 과수원 닫힌 철문 옆으로 올라~능선 오른쪽 잡풀 헤치고~중동산(139m,
장연노씨묘)~주차장으로 복귀(걸은 거리 340m, 걸린 시간 8분)
첫 빳따로 올라갈라 카는 중동산은 다른 산하고 거리가 있어 더분데 도로따라 길게 걷는것보다 퍼뜩 따묵고 자리를
옮기는기 맞지 시퍼가 청도공설운동장 주차장으로 차를 올린다!~
더버가 그런지 운동하는 사람 1도 안보이는 왼쪽 공설운동장 주차장 안쪽으로 드갔다가 왼쪽핀을 보이 가파른 경사지라
어디로 올라가꼬 카다 일단 왼쪽 화장실에 드가가 엔진오일을 교환하고 나오이~
화장실 뒤쪽으로 복숭밭으로 올라가는 길이 보이는데 헐!~ 철문에 자물통을 채아났다!~
우예 드갈수 없는강 시퍼가 왼쪽을 보이 뫼들 맨치로 날씬한 사람은 드갈수 있는 공간이!~^^ 잡목을 재키고 들어서마
복숭밭 오르막 길은 차가 다닐 정도다!~ 주인이 보까바 후다닥 올라서마 안부쪽에 전봇대가 보이고~
오른쪽 키큰 잡풀지대를 가래이를 노피가 들어서면 한때 방구깨나 낐다 카는 '장연노씨' 어르신 내외가 누버계시는데
오래전부터 관리가 안되있는걸 보이 복숭밭 주인하고는 관계가 없는듯!~
얼른 표지기를 걸고 후다닥 자물통 을 채아났는 철문으로 띠니리오이 10분이 채 안걸린다!~ 번개불에 콩을 꾸묵는다!~
▣중송등(161m)~박등산(162m)~매봉산(260m) 산행
5-1.산행 경로: 청도향교 주차장~성황사 표지판 보이는 동네쪽으로 들어서자마자 왼쪽 복숭밭으로~잠시후 포장도로
끝나는 곳에 자물쇠 잠긴 철문(상수도 시설물 표지판)~왼쪽 민드리한 봉우리(159.5봉) 삼각점 확인후
철문에 위가 중송등(161m)이라는 표식을 한 표지기를 걸고 마을길로 빽~왼쪽 화강저수지 방향으로(지도상
화양지)~화강저수지 왼쪽 화악루를 돌아보고 화강저수지 뚝으로~저수지 뚝을 왼쪽으로 휘어져 오른쪽
전원주택 방향으로 빠져나와~갈림길 왼쪽 물탱크 방향~정자 마을 표석 있는 곳에서 마을표석 뒤 흐릿한
길로 오름~흐릿한 길은 묘지에서 끊기고 오른쪽 사면을 계속 따라가다 까시잡목 가파른 사면으로 오름~
박등산 150여m 정도 남기고 사면은 전다지 까시덩쿨밭~까시잡목 힘들게 헤치고 오르면 밋밋한 박등산
(162m)~검은 그물망 지나 잡풀 정리된 왼쪽 능선으로 내려~짓다만 목조 건물 지나 왼쪽 소나무가 보이는
사면으로~아산장씨묘 지나~길없는 오른쪽 대숲으로 가파르게 오름~오른쪽으로 봉숭밭 길 만나 왼쪽으로
휘어 오름~농장 주인집 지나 내려서서 갈림길 오른쪽 가파른 포장도로 오르다가~오른쪽 노란 철탑 표지기
보이는 갈림길로~잠시후 왼쪽으로 휘어져 내려가는 갈림길에서 흐릿한 오른쪽 잡풀지대로~잡풀지대 지나
다시 흐릿한 길 만남~철탑 직전 오른쪽 봉우리로 오름~매봉산(260m)~다시 갈림길로 빽~포장 임도 내려~
갈림길에서 오른쪽 마을길로 내림~신봉리노인회관 지나 다시 화강저수지(화양지) 방향으로~향교 주차장
원점회귀 (걸은 거리 4.3km, 걸린 시간 2시간 5분)
잠시후 향교주차장에 도착하이 넓은 주차장은 적막강산이고, 덥어가 그런지 봉숭밭에도 사람들이 안보이네!~ 요새
낮에 일하다 열사병으로 사망한 노인네가 더러 있어노이 그런지 군청 안내 방송이 연이어 진다!~
혹시나 시퍼 예비로 가온 구형 갤럭시가 오늘따라 더우를 묵었는지 계속 기절 상태다!~ 및뿐 차로 지나간적이 있는
향교는 내리와가 기경하기로 하고 성황사 판때기가 보이는 마을 안으로 드간다!~
마을 안으로 드가가 및발자죽 옮기마 만나는 갈림길에서는 왼쪽 복숭밭으로 올라간다!~ 도로 포장이 잘되가 거져 묵었다
켔디 포장을 해논기 다 이유가 있다!~
터덜터덜 올라가이 허걱!~ 중송등 정상을 30여m 남가노코 상수도시설이라 카미 못드간다꼬 여도 자물통을 채아났다!~
AC!~ 오늘은 자물통을 와 이리 자꾸 만나노?~ 지도에 과수원 표시가 되있어가 수월하지 시푸디마는~
할수없이 왼쪽 159.5m 밋밋한 복숭밭 안쪽 삼각점을 확인하고 철문에다 요 우에가 중송등이다 카는 표지기를 걸고 빠꾸~
마을길로 내리와가 왼쪽 화강저수지 쪽으로 간다!~ 양쪽은 전다지 자두밭이다!~ 잘익은 냄새가 바람을 타고 콧구멍을
톡톡 치고 지나간다!~ 춤 나올라 카네 띠바!~
잠시후 저수지를 만나마 왼쪽 화악루(華岳樓)로 가본다!~ 화악루는 각남면 진사 최익주가 1893년 남산 계곡에 지었던
산수정이 그 유래다!~ 이후 세간의 관심에서 멀어진 산수정은 쇠락하여 무너지고, 해방후 최덕수를 비롯한 군내 인사들이
산수와 시를 즐기던 조상들의 기풍을 이어가기 위해 1959년 청도군청사 인근 정자의 부재를 이용하여 이곳에 화악루라
이름한 정자를 지어 관리하여 오다가 2006년 청도군청에 기부했다고 한다!~
아래쪽에는 화장실까지 있다!~ 여 오래 안자있다 가는 사람들도 있는 모양이제?~
저수지 제방으로 내리서서 왼쪽으로 휘어져 가다가 오른쪽 예쁜 전원주택단지로 빠져 나오면 갈림길을 만나는데 어디로
올라가꼬 카다 왼쪽 물탱크 쪽으로 올라가이 홍도정(紅桃亭)이라 카는 정자가 보이고 그 여패 신봉리 표석과 청도복숭아
유래비가 서있는데 뒤쪽으로 흐릿한 길이 보인다!~ 지대로 잘찾아왔다 켔띠 및분 안있어 곡소리가 난다!~ㅠ
흐릿한 길은 묘지길!~ 얼마 안올라가가 왼쪽으로 묘가 보이고 길은 뚝!~ 그담부터는 까시잡목하고 맞짱을 떠야된다!~
사면이 가파른데다 망개까시, 줄딸기까시, 재피나무까시, 덩쿨까지 목으로 다리로 칭칭 감아대싸이 억사구 불리하다!~
150m 정도되는 거리를 20분 넘끼 걸리가 오만상 진을 다빼고 올라오이 박등산 정상 꼬라지도 만만찬타!~ 다시 한분더
자유형으로 헤엄을 치고나서 표지기를 걸어 논는다!~ 직이라 직이!~
여는 여름이고 나발이고 올라올 곳이 못된다!~ 집에 와보이 전투가 얼메나 치열했던지 오른쪽 손가락 마디에 기스가
깊숙하이 나가 손을 오그리도 못하겠고 토씨 우에도 까시 잡목 시키들 손톱 자죽이 오만상 지나갔다!~ 따가버라!~
진이 다빠진다!~ 온몸은 소낙비를 맞은거 맨치로 땀이 줄줄 흐르고, 사방댐용 두툼한 땀수건도 쓸모가 없어졌다!~
열사빙이 올라카나 속이 미씩거리고 머리가 터져나가는긋네!~
내리갈때는 맞은핀 검은 그물망이 보이는 곳으로 간다!~ 그물망은 사람의 손때가 지나갔다 카는 증거니 아마도 길이
있지 시퍼가!~ 얼빵한 넘이 그때는 겐또를 잘 짚는다!~
내리서서 왼쪽으로 돌아가이 건너핀에 집을 짓다만거긋은 흔적이 보이고 쉼터까지 있다!~ 아마도 아래쪽 집 사유지인듯
한데 의자에 퍼져가 한참을 쉬가 간다!~
당초에 계획했던 남산 계곡 근처 낙안봉(308.3m) 올라가는거는 포기하기로~, 만약 거까지 무리했다가는 에엥에엥 119를
불러야 되지 시퍼가!~ 한참쉬가 다시 진행하는데 전면으로 막빠리 올라갈라카이 여도 까시잡목이 사람을 놀래킨다!~
돌아가자 돌아가!~ 왼쪽 소나무 숲으로 돌아나간다!~
잠시후 아산장씨 묘를 지나 흐릿한 길을 따라가면 내림길!~ 대숲이 보이는 오른쪽 가파른 사면으로 기다시피 올라간다!~
예상하고는 너무나 판이한 험한 산이다!~ 산은 높이로 말하는기 아이다!~ 키 작은 넘이 성깔을 부리마 더 무섭다!~
가파른 대숲길을 기다시피 올라서면 오른쪽으로 넓은 길이 나오는데 과수원 길이다!~ 여도 복숭을 심어났네!~
왼쪽으로 휘어져 올라가면 농가가 나오는데 바께서 뿌씨럭 거리는 소리가 나이 아지매가 티나오디 산에 갔다
니리오는 갑지예?~ 일로 내리오는 사람들도 있나 물어보이 가끔 길을 이자뿌고 내리오는 사람들도 있다 칸다!~
뫼들 맨치로 디통한 산꾼들도 더러 있는 모양!~ 마빡에 'jj농산' 이라 카는 상호를 달고있는 집앞을 지나 포장도로
알로 내리선다!~ 아!~ 더버라!~오늘은 만약을 위해 물은 1,500cc 넉넉하이 가왔다!~ 넉넉하이?~ 모자랜다!~
터덜터덜 내리가마 아까 주인집 농막이 보이고,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올라간다!~ 이후 갈림길은 무시하고 오른쪽으로
계속 직진해 올라가는데 땡빛에 가파른 세멘도로를 올라가이 숨이 턱턱 막힌다!~ 저넘우 꼬내이 시키도 뫼들을 우습게
보네!~ 발라당 누버가 일랄 생각을 안한다!~ 집 꼬내이는 아인긋은데!~
스틱을 빙빙 돌리고 올라가이 그때서야 빌 더럽은 넘도 다있네 카는 표정으로 힐끔힐끔 돌아보디 숲으로 드가뿐다!~
가파른 오르막이 거의 평탄부에 가깝을 즈음 오른쪽으로 철탑 한전 표지기가 보이는 존길을 만난다!~
인제 오늘의 최종 목적지 매봉산은 지척이다!~ 잠시후 철탑길은 왼쪽 알로 내리가가 오른쪽 잡풀밭으로 들어선다!~
또 직일라 카나 시퍼가 잡풀을 헤치고 얼메 안가마 다시 흐릿한 길이 이어지고, 이내 전면에 키다리 철탑이 나타나는데
매봉산 정상은 오른쪽 봉우리다!~ 올라서면 예상외로 넓은 매봉산 짱배기!~ 표지기를 걸어두고 인물화 한방을 박는데
잡목을 헤치고 나오미 손아귀에 힘을 조가 그런지 카메라 셧터를 떨었는 모양이네!~ 에효!~
다시 한전 표지기 삼거리로 빽해가 가파른 내리막길을 터덜터덜 내리오다 보마 청도군 매전면에서 경산 남천으로 흐르는
산줄기가 제법 우람하게 보이고, 갈림길 오른쪽 마을로 내리서이 복숭 포장 작업을 한다꼬 분주타!~
잠시후 신정리 노인회관을 지나 첨 계획에 올라갈라켔던 남산 계곡으로 빠지는 마지막 남산 봉우리 낙안봉(308.3m)를
올리다보이 태산긋이 노파 보인다!~ 선선한 초겨울 긋으마 몰라도 오늘긋이 더분 유월 염천에는 그림의 떡이다!~
저수지 쪽으로 다시 내리오이 어?~ 여서 낚시를 안하고 반도로 고기를 잡는다꼬?~ 저 띠바들이 물괴기 씨말굴 일이 있나?~
저수지를 지나 길 양쪽 자두밭에서 잘익은 자두 향기를 킁킁거리미 맡고 내리서면 조금전 출발한 청도향교!~
차 안에 드가가 에어컨을 틀어노코 진이 빠진 몸을 충전한다!~ 오늘은 마님 간식 쑥떡 4개를 슬쩍 해오고, 계란 삶았는거
2개, 엑기스를 희석시키났는 매실 차도 한통 담아왔다!~ 아 인제 컨디션이 쪼매 돌아오는긋네!~
(청도향교, 읍성 돌아보고~)
예전에 및뿐 이 앞으로 지나가도 들어가서 보기는 첨인데 눈 높이가 낮아가 그런지 모리겠지만 빌로 볼끼없는긋다!~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아 나온다!~
현재 자리에 영조 10년(1734) 군수 정흠선이 짔다 카는데 및차례 중수했는지 고풍시러버 보이지는 않는다!~
보통은 제사를 지내는 대성전은 뒤에 있고 강학공간인 명륜당은 아패 있다 카는데 여는 좌우로 나란히 안자 있는기
특징이라면 특징!~
2층 누락인 사락루(思樂樓)가 젤 오래된거 긋네!~ 나오면서 본 400년된 느티나무 보호수가 물건이다!~
청도읍성도 및뿐 온 곳이다!~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도시화에 따른 도로 건설로 문루가 철거되고, 성벽 일부가 훼손되어 고종때 4대문을 복구하여
1995년 경북 기념물 제103호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연밭은 연꽃도 없실끼고, 작양철에는 함 와보까?~ 마빡이 버질라 케가 다시 빠꾸~, 시원한 남산 계곡 13곡 기경을 간다!~
◈ 청도 남산 13곡(谷) 돌아보기~
청도 남산 13곡(谷)
청도 남산 계곡 13곡은 경북도에서 2010년 포항 하옥, 영천 치산, 백암 신선계곡 등을 포함 4군데에 46억을 투입하여
숙박 시설과 생태체험 편의시설긋은 거를 확충했다고 한다!~
그런데 정작 내리가보이 13곡을 알려주는 안내판이 노후되어 있고, 19군데의 서각등도 관리가 잘안되고 있어 마모
정도가 심하다!~
그리고 피서철에는 교행이 어려울 정도로 좁은 도로 사정과 주차 시설 미비로 상당히 혼잡스러웠다!~
주차장마다 만원이라 안내관리인이 자꾸 우로 올라가라 케가 올라가보이 가파르기만 하고 주차 공간이 없다!~
마침 건물 신축 공사장 맞은핀 공간에 차 한대 정도 주차 공간이 있어 얼른 박아 논는다!~
티미한 넘이 구경도 좃치만 이번주는 피서와 휴가의 정점이라 카는거를 눈치 채지 못했다!~ 말 그대로 인산인해!~
좁아가 두대가 겨우 지나가는데 한쪽면에다 주차를 해나뿌이 내리가는 넘이나 올라가는 넘이나 악씨는 소리만!~
주차 관리인 이야기로는 계곡 안에 들안자 있는 사람들이 1,000명은 족히 될끼라 칸다!~ 철퍼덕!~
13곡 '금사계' 부터 볼라꼬 다시 신둔사 갈림길까지 올라간다!~ 거리 계산을 해보이 주차 장소는 잘 잡았는거긋따!~
내리가가 올라올때는 300m 정도 걸어올라오마 되는긋네!~
잠시후 신둔사 갈림길 판때기가 보이마 오른쪽으로 내리가는 뚜렷한 갈림길이 보인다!~ 제법 길게 내리간다!~
투닥투닥 내리서마 금사계 안내판이 보이는데 사진에는 뺄간 페인트가 묻어있는데 정작 내리가보이 누가 구찌배누를
다 빨아묵었는지 허여이 잘비도 안한다!~ 대부눙 서각 꼬라지가 이모양인데 그중에서도 금사계는 양호한편!~
그 담부터는 잘나가 있는 계곡길을 따라 가는데 똑 둘레길 걷는 기분이다!~ 13곡에서는 조용한긋띠 그담부터는 완전
돗때기 시장이다!~ 취사금지라꼬 적어났는데도 고기 꿉는 냄새가 등천을 한다!~
남산계곡 바위글씨 길이라 카는데 대부분 초서체라 일기 어려분데다 마모 정도가 심해가 당달 봉사가 되뿐다!~
글씨를 써났는 바우가 반대핀에 있는거는 포기다!~ 가차이 있어도 무신 글짠지 잘안비는데 건너핀에 꺼를 우예 보노?~
어떤데는 누버있는 아지매 똥배를 발꼬 지나가야 되는 곳도 있다!~
백석뢰 바우는 3m 높이에 있다가 널쪘다 카는데 글씨가 배바닥에 보인다!~ 이런거는 바로 새아노마 안되겠나?~
13곡에서 내리와가 3곡까지 찍고 다시 올라올 주차장 갈림길!~ 글씨를 써났는 바우는 신둔사 우에있는거 및개는 빼묵고
다보고, 13곡중 1,2곡은 멀어가 다시 내리갔다 오기 뭣해가 3곡까지만 갔다 오기로!~
안내판을 보고 계곡으로 내리가가 실물 확인을 하기를 반복하다 보이 시간이 마이 걸린다!~
담에 혹시 일로 올 기회가 있시마 조용한 가을쯤에 단풍 기경삼아 둘러봐도 되겠다!~ 이 띠바야 담에 언제?~
왼쪽 다리를 건너 마지막 글씨가 새겨진 음용지와 화산동문을 돌아보고 다시 주차장으로 올라오이 아직 주차장은 만땅
그대로고 차들은 계속 올라온다!~ 우에 있는 주차 관리인은 짜증나가 미태있는 주차관리인한테 무전을 때린다!~
'차 쫌 올리보내지 마라 카이!~'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다!~
다시 차를 새아났는 신축 공사장으로 올라간다!~ 가파른데는 어씨 가파르다!~ 그래도 여는 골쪽이라 그런지 덜덥네!~
아까 산에 올라갈때는 떠죽겠띠마는!~
터덜터덜 걸어 올라가마 차로 올라갈때는 무신 암자긋던기 '대한불교 백불종 백불원'이라고!~ 백물원 유래?~ 통과!~
잠시후 신축건물 공사장 공터로 올라오이 오늘 과업을 다했다 카는 안도감 때문인지 잠이 올라칸다!~ 이기 미칫나?~
대구까정 40분만 참아라!~
내리오는 길도 전다지 한쪽에 주차를 해나가 올라오는 차를 만나마 깜딱깜딱 놀랜다!~ 얌마!~ 거 시도뿌 시도뿌!~
대구에 도착하이 오후 3시 30분을 막 넘어서고 있다!~
아침 일찍 기세등등 산에 간다꼬 보따리를 싸가 나가디마는 오후 4시도 안되가 들어오마
마님 표정이 우예 변할란강 궁금타!~
궁금하면 오백원이 아이고 빼빠긋은 거친 말투로 이리저리 문태뿌마
내만 손해다!~
지금 이 꼬라지를 해가 도서관에 가기도 그러코 시원한 에어컨이 나오는
소삑따구 해장국집에 간다!~
여는 부레끼타임긋은기 없어가 좃타!~
자리에 안자가 주문을 하고 휴대폰을 볼라꼬 꺼내는데
여패 안자있는 늙따리 둘이 서로 두손을 바뿌게 돌리쌌는다!~
와 저카노?~ 가마이 보이 농아자다!~
젊은 농아자는 더러바도 영감재이는 첨본다!~
그런데 말도 못하고 수화를 해야 되는 사람들이 밥은 언제 물라꼬 저카노?~
우리긋이 정상적인 사람들로 치마 디기 수다를 떠는긋따!~
밥묵다가 한분 돌아보고 또 한숫가락 뜨다 돌아 본다!~
어?~ 저 영감재이는 지 눈 찌르겠다!~ 저거는 무신 말이고?~ 켁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