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번에 29일 일정으로 유럽을 돌고 며칠전에 한국왔는데요 지금 여행사 상대로 컴플레인을 할까 말까 많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일단 제 경험담을 들려 드리겠습니다. 벨기에를 지나 네덜란드 암스텔담으로 도착을 했는데요
거기선 숙박계획이 없었기에 코인락커를 이용 짐을 맡기고 모두 풍차 마을로 가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코인락커에는 사람도 굉장히 많았고 빈자리가 없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모두 가이드만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근데 그 순간 가이드가 외국인이랑 시비가 붙는거 같더니 급기야는 주먹다짐 까지 가더군요.그러면서 자기 분에 못이겨 가방을 던져놓고 싸우다가 가방분실....
가방분실..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안에는 우리팀 멤버들의 돈(체코 구간과 기타 코인락커 비용으로 110유로를 걷었는데 첨 걷을때 부터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지만 그냥 편히 가이드 기분 맞쳐주려고 낸것이였습니다) 이 합쳐서 몇천 유로가 있었는데 돈을 모두 날린것이였습니다..
다행히 야간열차를 타기 바로전에 가방을 운좋게 찾았지만 역시나 돈은 없었습니다. 암튼 그 일을 계기로 가이드랑 사이도 많이 안좋아졌고요
그 좋다던 네덜란드 풍차마을도 구경하지 못했습니다. 그 사건을 처리하느라 모두 발이 묶였었기 때문에..
하지만 중요한건 가이드의 태도 입니다. 자긴 잘못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가이드 왜 하는겁니까? 그렇게 싸우려면 혼자 여행와서 싸우고 가던지.. 왜 사람들 20명도 넘는 팀 가이드를 해서 관광 못시키곤 보상해달란 식으로 말하니깐 자기가 더 어이없다는 식으로 대답을 하고 있고..
사람들 선동해서 110유로 날렸으니깐 다시 50유로씩만 걷어서 자기 도와주면 안되겠냐고 그런말이나 하고 다니고 결국 나중에는 가이드랑 완전히 사이가 멀어졌습니다
혹시 여행고수 분들 계시면 말씀 가르쳐주시면 안되겠습니까? 솔직히 유럽여행가서 추가 비용 드는게 뻔하지 않습니까. 야간열차.호텔예약,체코구간,코인락커 등등..
근데 우린 여행사 상품이라 야간열차(사전예약:돈 미리 냈음) 호텔(당근 예약)<==이걸 빼면 죽어도 체코구간이랑 코인락커 다른것들 해도 110유로가 나오지 않을뿐더러 돈을 그런식으로 걷는것도
말이 되지 않는거 같습니다. 전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화는 나는데 제가 잘 모르니 많이 답답합니다 도움 좀.....
첫댓글당근 컴플레인 하셔야져.. 근데 도대체..여행사가 어딘가여???? 제가 지난 3월 1~3일 간 홍콩을 간적 있었는데여..두번째 묵는 호텔에 가니 제 이름이 없는것이였습니다..완전 흥분되서..핸펀로밍해 갔는데여..콜렉트콜로 전화 하니 안받더라구여..열 확 받아서 전화했더니..역시나 받더라구여..호텔을 좀 싸게 잡기 위해서 저를 단체에 묶어둔것이였습니다..정말 확 가더군요..여행사에는 업그레이드 해준다고 호텔도 바꾸구선 완전 사람 열받게 해서리.. 서울 들어와서 컴플레인 하고 제가 전화한거 (전화비 얼마안되지만..꽤씸해서..) 받았습니다..윗 분이 컴플레인 안하면 여행사에서 잘 모릅니다. 다른분들을 위해서라도 컴플레인 꼭 하삼
컴플레인 해야할 문제내요~!! 혼자서 힘드시면 소비자 보호단체 같은 것을 통해서 해보세요~ 저희 사촌언니는 여행사 통해서 유럽갔을때 언니 이름이 비행기마다 없어서;; 빈자리 있으면 여행사에서 어떠케 해서 태워주는데 아니면 단체여행에서 혼자 발묶일 상황이었데요;; 비행기 빈자리 없을까봐 조마조마 해서 계속 이동했는데 알고보니ㅡㅡ; 여행사 사장 마일리지 쌓으려고 그사람 이름으로 예약을 했었다는 거예요ㅡㅡ; 여하튼 가이드들도 상황도 잘 모르고;; 여행사통해서 이런저런 황당한 일들이 많네요~!! 여하튼 이런문제는 어떠케 해서라도 싸워 이기세요~!! 홧팅~☆
코인락커를 얼마나 많이 이용했는지 몰라도 아무리 비싸봐야 한번에 4유로 정도일 텐데,,, 110유로 정말 황당하네요... 제가 가이드라면 그때그때 걷었을 거 같아요.. 돈가지고 있는 거 자기가 다 책임지겠다는 뜻 아닌가요? 예전에 인도 갔을 때 초등생들 데리고 가이드인지 누구인지 여권도 안 맡아 주고 아이들 각자 보관하게 해서 어떤 아이는 여권 분실하고... 다 자기 책임회피하려고 한 거잖아요.. 돈을 미리 걷었다는 건 자기가 책임진다는 거고,, 근데 오히려 50유로씩 더 내라고 했다니 정말 말도 안되는 상황이네요.. 여행사에 말씀하시고 그 돈 그대로 보상 받으세요.
여행사들 웃기죠 완전 배째라는 식입니다 저두 오늘 뱅기 발권한 여행사직원한테 멜질문하니 ..뭐든 알아서 하란는식으로 뱅기표 다 팔았으니 구찮다는식이었어요 투어닷 코리아 아시죠 ..말끝을 약간 반존칭어를 쓰면서 화를 돋구더라구요 솔직히 티켓 싸라고 할때는 계속 전화하며 기다려준다는 식으로 3시간 넘게 연락 주고 받았는데 팔고 나니 이렇게 불친절해요 ..어이 없네요 ^^ 기껏 종이 조까리로 된 오리엔테이션 딸랑 하나주며 .끝내더라구요 정말 두번 다시 이용할곳 못된다구 생각해요 ..친절한 여행사 없나요 화가 치미네요 ㅜ,ㅜ
이번에 월드컵보러 투어닷 코리아 통해서 갔는데 완전 *판으로 준비 하더군요.. 현지 가이드가 길도 모르고 어딜 어떻게 어떤 기차를 타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그것도 모르고.. 사람들은 승질나서 걍 딴데 가버리고... 여행자 보험이 왜 자기들 맘대로 날짜가 바뀌나 몰라요. ㅎㅎ
뭐,,싸움이야 일어날수 있는 일이라치더라도,,,가방을 던지다니,,ㅡ,ㅡ;;; 그것도 알만큼 알 가이드가,,,ㅡ,ㅡ;; 그 가이드,,,싸운사람이랑 가방 가져간사람 다 한편 아니예요?? 그런식으로 돈 챙기는,,,ㅡ,ㅡ 암튼,,,여행사에다가 꼭 야기해서 보상받으셔요~글궁 ~~~~ 그 여행사 이름,,,,뭐예요???
첫댓글 당근 컴플레인 하셔야져.. 근데 도대체..여행사가 어딘가여???? 제가 지난 3월 1~3일 간 홍콩을 간적 있었는데여..두번째 묵는 호텔에 가니 제 이름이 없는것이였습니다..완전 흥분되서..핸펀로밍해 갔는데여..콜렉트콜로 전화 하니 안받더라구여..열 확 받아서 전화했더니..역시나 받더라구여..호텔을 좀 싸게 잡기 위해서 저를 단체에 묶어둔것이였습니다..정말 확 가더군요..여행사에는 업그레이드 해준다고 호텔도 바꾸구선 완전 사람 열받게 해서리.. 서울 들어와서 컴플레인 하고 제가 전화한거 (전화비 얼마안되지만..꽤씸해서..) 받았습니다..윗 분이 컴플레인 안하면 여행사에서 잘 모릅니다. 다른분들을 위해서라도 컴플레인 꼭 하삼
컴플레인 해야할 문제내요~!! 혼자서 힘드시면 소비자 보호단체 같은 것을 통해서 해보세요~ 저희 사촌언니는 여행사 통해서 유럽갔을때 언니 이름이 비행기마다 없어서;; 빈자리 있으면 여행사에서 어떠케 해서 태워주는데 아니면 단체여행에서 혼자 발묶일 상황이었데요;; 비행기 빈자리 없을까봐 조마조마 해서 계속 이동했는데 알고보니ㅡㅡ; 여행사 사장 마일리지 쌓으려고 그사람 이름으로 예약을 했었다는 거예요ㅡㅡ; 여하튼 가이드들도 상황도 잘 모르고;; 여행사통해서 이런저런 황당한 일들이 많네요~!! 여하튼 이런문제는 어떠케 해서라도 싸워 이기세요~!! 홧팅~☆
이런말 써도 될지 모르겠지만 개망나니 가이드네요 ㅋㅋ 저같으면 여행사에 문제제기 하겠습니다. ㅋ
음...가이드도 그렇고 여행사도 그렇고...책임의식이 없어서리...ㅉㅉㅉ 정말 자유배낭이 최고다!!!
코인락커를 얼마나 많이 이용했는지 몰라도 아무리 비싸봐야 한번에 4유로 정도일 텐데,,, 110유로 정말 황당하네요... 제가 가이드라면 그때그때 걷었을 거 같아요.. 돈가지고 있는 거 자기가 다 책임지겠다는 뜻 아닌가요? 예전에 인도 갔을 때 초등생들 데리고 가이드인지 누구인지 여권도 안 맡아 주고 아이들 각자 보관하게 해서 어떤 아이는 여권 분실하고... 다 자기 책임회피하려고 한 거잖아요.. 돈을 미리 걷었다는 건 자기가 책임진다는 거고,, 근데 오히려 50유로씩 더 내라고 했다니 정말 말도 안되는 상황이네요.. 여행사에 말씀하시고 그 돈 그대로 보상 받으세요.
여행사들 웃기죠 완전 배째라는 식입니다 저두 오늘 뱅기 발권한 여행사직원한테 멜질문하니 ..뭐든 알아서 하란는식으로 뱅기표 다 팔았으니 구찮다는식이었어요 투어닷 코리아 아시죠 ..말끝을 약간 반존칭어를 쓰면서 화를 돋구더라구요 솔직히 티켓 싸라고 할때는 계속 전화하며 기다려준다는 식으로 3시간 넘게 연락 주고 받았는데 팔고 나니 이렇게 불친절해요 ..어이 없네요 ^^ 기껏 종이 조까리로 된 오리엔테이션 딸랑 하나주며 .끝내더라구요 정말 두번 다시 이용할곳 못된다구 생각해요 ..친절한 여행사 없나요 화가 치미네요 ㅜ,ㅜ
투어닷 정말 확 갑니다..제가 홍콩갔을때 당한 여행사예여..
이번에 월드컵보러 투어닷 코리아 통해서 갔는데 완전 *판으로 준비 하더군요.. 현지 가이드가 길도 모르고 어딜 어떻게 어떤 기차를 타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그것도 모르고.. 사람들은 승질나서 걍 딴데 가버리고... 여행자 보험이 왜 자기들 맘대로 날짜가 바뀌나 몰라요. ㅎㅎ
뭐,,싸움이야 일어날수 있는 일이라치더라도,,,가방을 던지다니,,ㅡ,ㅡ;;; 그것도 알만큼 알 가이드가,,,ㅡ,ㅡ;; 그 가이드,,,싸운사람이랑 가방 가져간사람 다 한편 아니예요?? 그런식으로 돈 챙기는,,,ㅡ,ㅡ 암튼,,,여행사에다가 꼭 야기해서 보상받으셔요~글궁 ~~~~ 그 여행사 이름,,,,뭐예요???
진짜 어느 여행사 인가요? 나중에 50유로 걷어서 도와달라는건 무슨 태도인지 모르겠네요.. 같이 가셨던 분들과 함께 당연 컴플레인 하셔야 겠어요..
어느 여행사인지 살짝~ 알려주세요. 다른 피해자가 없으면 좋겠네요.--;
어느 여행사 인가요..? 단체 배낭 가려고 여행사 알아보고 있는데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
제가 글써놓고 너무 늦게 들어와봤네요.. 컴플레인은 걸어놓은 상태고요..나중에 연락을 준다는데 하도 연락이 없어서요..계속 기다려야 하나?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