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호수길 5구간 A,B코스 트레킹 #4
10:05 산림욕장
두발로 느리게 걷는 길
산림욕장을 지나 사유지 출입금지 안내문
10:13 타이타닉 전망대
10:24 오솔길 전망대
10:27 횡성호수길 5구간 A코스 나가는곳으로 돌아온다.
10:33 망향의 동산 주차장으로 원점회귀하여 8.29km, 2시간 30분이 소요된 횡성호수길 5구간 A,B코스 트레킹을 종료한다.
횡성호수길 5구간 A,B코스 트레킹후 10:38~10:46 망향의 동산을 둘러본다.
망향의 동산 기념 조형물 ‘희망의 나래’
2000년초 횡성댐이 완공되어 담수를 시작하면서
갑천면 구방리, 중금리, 화전리, 부동리, 포동리 등 갑천면 5개리 258세대가 살던 마을이 영원히 물속에 잠기게 됐다.
고향이 물속에 잠기게 된 수몰민들은 고향을 떠나면서 고향에 대한 정을 잊지 않기 위해 구방리 옛 화성 초등학교 옆 야산에 망향의 동산을 만들었다.
망향의 동산에는 기념 조형물인 ‘희망의 나래’와 더불어 중금리 탑둔지에 있던 중금리 3층 석탑 2기와 화성정이 건립되어 있다.
망향의 동산의 횡성호수요정 소원펜스
망향의 동산에서 바라본 어답산
화성정 (花城亭)
수몰지역의 문화유적과 그들의 삶과 자취를 보관한 자료관과 화성정(花城亭)이 옛 모습 그대로 옮겨져 있다.
이곳 화성정 누각에서 내려다보는 물안개 자욱한 횡성호는 그림처럼 아름답다.
횡성읍에서 댐까지 가는 길도 좋지만 호수를 따라 각종 산장이나 전망 좋은 찻집 등이 어우러진 횡성호 주변도 드라이브하기에 좋다.
중금리 3층 석탑 2기
통일신라시대의 석탑 양식을 잘 보여주는 중금리 3층 석탑은 원래 갑천면 중금리 탑둔지에 있었으나
횡성댐 건설로 수몰 위기에 처해 1998년 지금의 자리로 이전한 것이다.
화성의 옛터 전시관
옛 화성초등학교 자리에 횡성의 옛날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모습들을 볼 수 있게 꾸며놓은 곳이다.
특히 횡성댐을 만들기 위해 수몰되었던 지역의 역사, 문화, 자연환경이 전시되어 있어
문명의 발전과 함께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수몰민들과 그들의 삶을 돌아볼 수 있다.
오늘은 월요일 휴무라 내부를 둘러볼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