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28일의 의미
최근 천안의 박권사(박인숙)라는 사람이 주님으로부터 받아 적은 계시 메시지가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박권사의 말 중에 "2015년 9월 28일로 페트라로 인한 하나님의 경고도 끝이 났다"는 부분을 두고 사람들이 9월에 휴거가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전쟁과 휴거가 동시사건이라는 말 때문에 9월에 전쟁 난다는 말까지 하고 있습니다.
내가 알기로는 이 계시를 받은 박권사 자신도 휴거와 전쟁이 언제 일어나는지 정확한 날짜를 모를 뿐만 아니라 그녀의 메시지를 접한 수많은 네티즌들도 9윌 28일의 의미를 아는 자가 없는 것 같습니다.
박권사의 계시 신빙성에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박권사는 많이 배우지 못한 사람인데 메시지의 용어는 깔끔하고 세련된 고급언어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그녀는 예수 믿는다고 경찰인 남편에게 맞아 뇌손상까지 입어 기억력이 떨어지는 사람이라 스스로 이런 말을 지어낼 능력이 없는 사람인데다가 이스라엘 절기나 종말론에 대한 지식뿐 아니라 성경말씀도 거의 모르는 사람입니다.
박권사가 귀신의 영을 받아 대필했다고 보기에는 그녀의 메시지 내용이 너무나 성경적이어서 흠잡을 데가 없을 정도입니다.
다만 성경을 인용한 구절은 가끔 장절이 틀린 곳이 몇 곳 있었는데 이것은 대필자의 단순한 실수로 보입니다.
박권사의 메시지가 주님께로부터 받은 것이 확실하다는 가정 하에서 9월 28일을 조명해 보고자 합니다.
박권사는 금년 나팔절과 수장절과 연계되어 휴거가 일어난다고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나팔절에 휴거가 일어난다고 하는데 박권사는 수장절을 계속 강조했습니다.
금년 수장절은 9월 28일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9월 28일에 전쟁이 나면서 휴거가 일어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수장절은 나팔절로부터 15일 후인 초막절 또는 장막절을 가리킵니다.
그러니까 수장절, 초막절, 장막절이 다 같은 절기입니다.
이런 절기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박권사가 대필 과정에서 혼선을 일으킨 것은 사실입니다.
박권사는 "시리아를 공격하는 것을 보거든 이란은 이스라엘을 치고 북한은 남한을 친다"고 했습니다. 또 이런 말도 했습니다.
"한국은 김정은이가 최악으로 잡고 있다. 그러나 그를 붙들고 있는 것은 주님이시다."
"지금 이라크에 이란이 개입하고 있지 않니? 이제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이 곧 일어난다."
"북한을 갑자기 등장시켜 가지고 김정은을 만드는 것은 모두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라는 신호이다."
"이미 굳게 닫힌 38선 문이 곱게 열리지 않는다. 사람들이 남북통일 남북통일 말하는데 거기에 눈뜨지 마라."
"전쟁과 휴거는 동시사건이기 때문에 북한의 행동을 잘 주시해 보라."
"휴거는 반드시 북한의 침투가 보일 때 일어난다. 그것은 남침이다."
"북한도 운명의 시간이 다 왔다.휴거 되려고 하니까 김정일이가 빨리 죽었다."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나라가 해방된 1945년 8월 15일부터 70년을 정전시한으로 정하셨다.
이제는 때가 다 되었다.
"70년이 다 되어 가는데 북한이 조용하다면 그것이 더 이상한 것이 아니냐?"
"70년 동안 평화로웠는데 70년의 평화로운 기간이 끝나가기 때문에 이렇게 시끄러운 것이다."
"개성공단의 무대가 다 끝나간다."
"김정은을 통해 한국을 심판하려 하다가 휴거자들이 많이 남아 있어 못했다. 김정은이가 발버둥치지만 내가 붙들고 있다."
"중국을 의지하지 말라. 중국은 한국을 호떡으로 여긴다."
"북한의 행태를 무시하지 말라. 그 뒤에는 중국과 러시아가 있다.
북한을 보고 휴거의 임박함을 알라. 북한은 자기 때가 다 되어 최악의 발악을 하고 있다.
휴거는 북한을 보면 안다.
남북한 전쟁과 관련하여 휴거가 일어난다는 부분말 발췌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수장절이 무엇이며 언제인지도 모르고 9.28일만 기억하고 있습니다.
나팔절과 수장절은 가을 절기로 9-10월에 있습니다.
유대력에서 나팔절은 그들의 신년으로 7월 1일이고 수장절은 7월 15일부터 7일간 지킵니다.
수장절은 곡식을 거두어 추수하면서 과거 이집트의 노예생활의 고생을 잊지 말자는 뜻에서 초막을 만들어 거기서 일주일을 보내며 지키는 절기입니다.
그런데 박권사는 수장절에 휴거가 있다고 하지 않고 "수장절 끝날에 휴거를 허락하신다고 했습니다.
금년 수장절이 추석 다음날인 9월 28일이므로 이날부터 7일을 계산하면 박권사가 휴거와 전쟁이 있다고 계시받은 날은 10월 4일이 되는 셈입니다.
네티즌들은 이것을 모르고 9월 28일만 외쳐댑니다.
그렇다면 9월 28일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호주의 보니)(Bonie)에 의하면 우주적 대격변의 사건들과 함께 휴거가 일어나는데 그녀의 휴거 시나리오에 의하면 지진 - 3일흑암 - 짧은 기간의 세계적인 영혼대추수 - 휴거로 되어 있습니다.
박권사는 이런 우주적 대사건을 말해줘도 이해할 만한 지식이 없기 때문에 주님은 간단하게 말씀하셨습니다.
"휴거때는 우주의 쇼가 예정되어 있다. 휴거가 살며시 일어나지 않는다.
많은 일들이 일어날 것이다."라고도 했습니다
그동안 여러 사람들에게 내려온 계시에 의하면 휴거전의 사건에 피의 달 테트라드, 소행성 충돌, 화산폭발, 거대한 지진, 하늘이 붉어지면서 갑자기 닥치는 3일 흑암, 쓰나미, 불폭풍(hurricanes of fire), 불비(rain of fire) 등등의 사건들이빈다.
블러드 문(blood moon)에 대한 책을 쓴 마크빌츠(Mark Biltxz)가 6월 8일 한국교회 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초청강연(2-8시)을 합니다.(070-8659-7395).
블러드 문은 중대한 사건이 곧 일어난다는 신호입니다.
우리시대의 마지막 블러드 문이 공교롭게도 9월 28일 입니다.
이 날은 이스라엘의 수장절이면서 피의 달이 나타나는 날이니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는 불길한 예감이 드는 날이기도 합니다.
휴거가 일어나면 7년 동안 끔찍한 재앙들이 쏟아지는데 이스라엘은 휴거 후 3년 반이 지나면서 적그리스도인 세계 총통에게 가혹한 박해를 당해 3분의 2가 죽는 불운을 당하게 되는 것으로 성경에 예언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휴거에서 제외된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는 블러드문이 저주스런 징조가 아닐 수 없습니다.
만일 휴거가 나팔절과 관련이 있다면 나팔절은 만월(full moon)인 추석에서 15일 정도 앞덩겨진 9월 12일 경으로 있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대개의 유대인 절기가 만월에 있는데 나팔절은 신월(new moon)에 시작되면서도 저녁시간이 하루의 시작인 이스라엘에서 나팔절의 시작을 알 수 있는 시간대가 이틀이므로 정확한 날을 알 수 없습니다.
이날부터 나팔을 불다가 100번째 부는 마지막 나팔에 휴거가 일어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나팔절에 불던 나팔이 21일 후인 수장절 마지막 날에 100번째 나팔소리가 나면서 휴거가 일어난다는 가정을 했을 때에만 휴거가 나팔절과 수장절에 연관되어 있다는 박권사의 예언이 적중하게 되는 것입니다.
박권사는 시편 83편의 중동전쟁이 곧 일어난다며 3차 대전에 일어난다고 했습니다.
종말론 학자들이 흔히 말하는 3차 대전은 에스겔 38장 전쟁으로 러시아가 이란, 시리아, 리비아, 터키, 에티오피아, 수단, 구소련 지역 아랍 나라들과 합세하여 이스라엘을 침공하는 것을 말하는데 이 전쟁은 휴거후에 곧 일어날 것으로 봅니다.
그러면 블러드 문과 수장절이 시작되는 9월 28일 전에 일어날 사건들을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러니까 휴거와 전쟁전에 일어날 일이라면 앞으로 두 세달 사이에 일어날 일로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여기에는 지진, 화산폭발, 소행성 충돌, 세계적 전염병, 기상이변으로 인한 대재난, 중동전쟁, 미증유의 우주쇼 같은 것이 포함될 수 있을 것입니다.
만일 박권사의 예언대로 이루어진다면글렌다 잭슨(Glenda Jackson)이 말한 내년 미국 대통령 선거도 치를 수 없을 것입니다.
휴거가 일어난 것을 나사(NSA)가 외계인 납치사건으로 발표하면서 지구 공동방위 차원에서 세계가 하나되어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면서 긴급 소집된 UN에서 세계 총통을 뽑고 곧바로 세계정부시대로 들어가 비상계엄령을 내리고 전 세계를 감시 통제하는 사회로 바뀌기 때문에 미국은 물론 우리나라도 대선과 대통령 선거를 치를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적그리스도로 주목받고 있는 오바마는 2016년 말로 실질적 임기가 끝나지만 글렌다는 오바마가 임기가 끝났는데도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고 직임을 유지한다고 예언했습니다.
죽음의 그림자가 세상을 덮고 있다고 한 박권사는 지금이야말로 휴거를 준비해야 할 때라며 휴거는 성도들이 죽지 않고 살아서 하늘로 들림받아 올라가는 영과읏러운 사건이지만 아무나 휴거되는 것이 아니라 인격이 예수화된 사람이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휴거는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는 선물이지만 주님의 보혈로 거룩한 옷을 입은 정결한 신부가 되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쉬운 복음은 죽음의 길이므로 십자기를 지고 주님이 인도하는 대로 묵묵히 따라가는 자가 휴거된다고 했네요.
만일 가을에 전쟁이 일어난다면 이번이 두 번째 한국전쟁인 셈인데 하나님은 그의 계획을 자기 종 예언자들에게 알지 않고는 행하지 않는다는 말씀 (암3:7)대로 그의 약속을 지키시는 것 같습니다.
1950년 6.25 전쟁 때는 2월 7일에 하나님께서 카톨릭 신부 파드레 피오에게 "1950년 전쟁"은 끔찍한 대재해의 시작일 뿐이라고 했고, 두 번째 전쟁에 대해서는 박권사에게 그 시기를 알려주셨으니 우리에게 미리 대비하라는 뜻이 아니겠습니까?
다만 1차 전쟁과 2차 전쟁이 차이가 있다면 1차 전쟁 때는 2차 전쟁이 일어날 시점의 3일 흑암을 비롯한 대재앙을 상세하게 일러주었다는 점입니다.
불비, 불폭풍, 벼락, 악천후, 지진이 이틀 동안 일어나는 밤은 아주 추울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이런 예언들을 다 믿기는 어렵겠지만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지켜볼 필요는 있습니다.
휴거는 세상에 대한 심판인 동시에 세상 사람과 크리스천, 교회안에서 가짜외 진짜를 구별하는 것이라 했으니 지금이라도 잘못 산 것을 뉘우치고 회개하면서 바르게 살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휴거와 전쟁이 동시사건이며 수장절과 블ㄹ러드문이 한 날에 있다는 점에서 9월 28일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것이 어떨까요?
- 바위샘교회 최목사님께서 보낸 메시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