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2021년 12월 19일 / GPS15.23km - 6시간16분
구간: 가정정류장~지삼치~갈선산(582m)~베틀봉(△537.8)~517m(베틀봉)~374m~금강~차산마을~강선대(259.3)~무주터미널
교통: 무주터미널(부남발 8:10) → 가정정류장
조망이 좋은 구간이라 좋은 날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전날 내린 눈으로 하늘은 흐리고 구간이 얼어 아이젠을 착용하고 진행을 하였다. 일기예보엔 미세먼지에 황사도 없어 기대를 많이 하였는데 휴무를 잡음 눈이 오는 신기한 인연은 이번에도 피해가질 못했지만 다행히 새벽에 약간 내리고 9시 이후로 날이 좋아져 아쉬운 대로 조망을 즐길 수 있었다. 무주읍에서 출발하는 첫 버스를 타고 가당리 가정정류장에 내려 무주군계인 지삼치에서 갈선산 줄기를 따라 무주읍으로 다시 돌아왔다.
베틀봉에서 바라본 금강물길....
버스에서 바라본 베틀봉....
노고산 날머리는 08시17분에 통과를 한다.(조항산 산행시 참고)
가정마을 정류장 - 08:25
무주터미널 앞에 차를 주차해 두고 부남발 첫차를 타고 왔다.
따뜻한 의자에 앉아서 산행준비를 하고~~
갈선산 방향....
지삼치(전북 무주군,충남 금산군 경계지점) - 08:43
다음 지도에 표기된 지삼산은 어디인지 찾을 수 없다.
오르고......
출발 전 아이젠을 신어야 하는데 갈선산 아래까지 귀찮아서
미끄러지면서도 배냥에서 꺼내지 않는 게으름에 몸만 고생을 하였다.
초반 게으름에 고생만 하고....
이후 부터는 아이젠을 신었는데 참 어이가 없다.
갈선산 - 09:50
갑자기 나온 조망처...
좌측으로 조항산이 조망되고 우측 멀리 운장산과 명도봉이 희미하다.
명도봉만 정확히 알아 보겠다.
당겨보고...
조항산 줄기...
양각산인줄 알았는데 갈선산으로 나온다.
베틀봉으로 올라 갈선산~갈선산으로 산행기가 더려 있는걸 보아
골수 종주꾼이 한번씩 이용을 하는듯 하다.
금강 물줄기는 굽이굽이 앞섬으로 돌라간다.
베틀1봉과 2봉.....
진행 방향....
베틀봉 - 10:46
베틀2봉....
배냥을 두고 아이젠을 벗고 갔다오는데 정상을 눈앞에 두고
미끄러워 돌아와야만 했다.
조망바위에서.....
날만 좋았다면 좋은 그림을 담았을 것인데~~~
몇일전 조항산에서 노고산 구간 싶게 보고 덤비다가 비탈길에 쌓인 낙엽으로 게고생 하였다.
무주군계를 따라.....
금강을 따라....
금강.....
한번은 가볼만한 금산군 갈선산.....
지나온 베들봉이 살짝 보인다.
무주읍으로 이어지는 남대천.....
민주지산 당겨보고.....
막판 오름이 약간 힘들었다.
오늘 걸었던 갈선산 방향....
각호산~민주지산~석기봉.......
오늘 덕유산과 민주지산 정상으로 눈꽃이 엄청 이쁘게 피었지만
별로 가고싶지 않아 페스하였다.
강선대(259.3m) - 14:03
국토지리원에도 표기된 곳인데 그 흔한 봉따먹기 흔적도 없고
잡목으로 내려가는 길도 잘 보이지 않는다.
무주읍 남대천...
무주터미널 - 14:46
산행을 종료하고 마트에 가서 강도다리회 한접시와
막걸리 한병 사서 구천동으로 간다.
~~~이후 1월에 몸이 안 좋아 또 병원에서 일주일 입원하였다는~~~~~ㅠㅠ
첫댓글 갈선산 베틀봉을 아직 못 가봤는데 먼저 시원한 그림을 보는군
향로봉에서 바라본 갈선산도 시원하네예....^^
어째또 몸이자꾸만 고장이생기요~~?
실실 생동하는 봄에는 팔팔하게 산줄기돌아다니길 바라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