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주제 : 자비와 용서의 말씀
2024년 04월 05일
오늘의 말씀: 요나 3:1-10
제 3 장
니느웨 백성의 회개
1 여호와의 말씀이 두 번째로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내가 네게 명한 바를 그들에게 선포하라 하신지라
3 요나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일어나서 니느웨로 가니라 니느웨는 사흘 동안 걸을 만큼 하나님 앞에 큰 성읍이더라
4 요나가 그 성읍에 들어가서 하루 동안 다니며 외쳐 이르되 사십 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 하였더니
5 니느웨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고 금식을 선포하고 높고 낮은 자를 막론하고 굵은 베 옷을 입은지라
6 그 일이 니느웨 왕에게 들리매 왕이 보좌에서 일어나 왕복을 벗고 굵은 베 옷을 입고 재 위에 앉으니라
7 왕과 그의 대신들이 조서를 내려 니느웨에 선포하여 이르되 사람이나 짐승이나 소 떼나 양 떼나 아무것도 입에 대지 말지니 곧 먹지도 말 것이요 물도 마시지 말 것이며
8 사람이든지 짐승이든지 다 굵은 베 옷을 입을 것이요 힘써 하나님께 부르짖을 것이며 각기 악한 길과 손으로 행한 강포에서 떠날 것이라
9 하나님이 뜻을 돌이키시고 그 진노를 그치사 우리가 멸망하지 않게 하시리라 그렇지 않을 줄을 누가 알겠느냐 한지라
10 하나님이 그들이 행한 것 곧 그 악한 길에서 돌이켜 떠난 것을 보시고 하나님이 뜻을 돌이키사 그들에게 내리리라고 말씀하신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니라
길잡이
하나님께서는 다시 요나에게 니느웨로 가서 그 백성들에게 말씀을 전파하라고 명하십니다. 요나는 가서 하루밖에 메시지를 전하지 않았지만(4절), 니느웨 백성들은 요나가 전하는 경고를 받아들이고 회개합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징벌을 내리지 않기로 하십니다.
새길말씀(요나 3:8)
사람이든지 짐승이든지 다 굵은 베 옷을 입을 것이요 힘써 하나님께 부르짖을 것이며 각기 악한 길과 손으로 행한 강포에서 떠날 것이라
묵상
여러분은 요나가 그저 마지못해 하나님의 명을 따랐던 것으로 느껴지나요? 그렇다면 혹은 그렇지 않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요나는 니느웨 백성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했나요? 니느웨 백성은 어떤 반응을 보였나요? 니느웨의 왕이 한 말과 행동은 무엇이었나요? 오늘 본문이 우리에게 하나님에 대해 가르쳐 주는 바는 무엇인가요?
기도
사랑과 자비의 하나님, 주님께서는 저를 자비로 대해 주시며 겸손하고 회개하는 심령으로 주님께 나아와 저의 잘못을 고백할 때 저를 기꺼이 용서해 주십니다. 저를 이처럼 사랑해 주시는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아멘.
중보기도
하나님의 뜻에 따라 자신의 행동 습관을 바꾸고 싶어 하는 이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본 묵상 자료는 세계성서공회연합회 회원인 미국성서공회 나이다연구소 (Eugene A. Nida Institute)에서 집필한 것입니다
매일성경묵상은 매달 정해진 주제에 해당하는 성경 본문과 묵상 자료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