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잇감을 찾는 한마리 하이에나처럼 열심히 고르고 있는 사람은 뉴구??ㅎㅎ
무엇이 나올지도 모르는 우리 일행이 기다리는 동안 해삼양이 등장합니다.
꼬들꼬들 오드득한 식감의 해삼이 짭쪼름하고 약간 알싸한 맛이 돌아
입맛을 더 살려주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첫번째 메뉴가 등장 합니다!
매화꽃보다도 먼저 찾아드는 봄의 전령사! 자연산 봄도다리가 등장 합니다!
아주 고소한 살점들이 입안을 맴돌게 하더군요
다음은 요즘 제철을 맞은 실한 꽃게 삼총사가 등장 해줍니다.
보자마자 바로 해체작업 들어갑니다
잠시 후 속이 꽉찬 꽃게들을 보며 감탄사를 연발합니다!
꽃게들의 향연~
이렇게 꽉찬 꽃게를 보셨나요?
한입 넣으면 부드럽고 담백한 살점과 알의 고소한 맛...
그리고 마지막에 단맛이 올라오는 것을 느끼실 수가 있습니다
게딱지에 붙은 알들도 이렇게 싹싹 긁어서....아흑~
꽃게 전담 처리반인 우리 일행들은
몇 분동안 먹는데에만 집중하며 아무말 없이 먹은 결과 이렇게 초토화를 시켰습니다.
마지막으로 문어 숙회가 등장해 주십니다!
보통 큰 마트 가면 볼 수 있는 문어 숙회지만 그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일단 뜨거운 물에 데치지 않고 찜통에서 쪘다고 합니다.
그렇게 때문인지 더 쫄깃하고 부드러운 맛이 납니다.
문어 숙회가 이렇게 맛있는건지 처음 알았습니다.
이만하면 횟집가서 회를 안먹어도 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들도 따뜻한 봄을 맞아 봄도다리와 속이 꽉찬 꽃게 어떠실런지요?
참고사항으로 여기 16호 수산에서 일반적으로 나오는 메뉴가 아니기 때문에
드실거면 미리 예약을 하셔야 한다고 합니다.
뒤집히기 전에 얼렁 가심이 좋으실듯!!!ㅋㅋ
오늘은 모임이있어서 담에 가야할듯 ㅎㅎ
그럼 오늘도 달리고 달리고....ㅎㅎ
넵.오늘도 달리고 내일도 달려갑니다 ㅎㅎ
그렇게 달리시는게 그저 부럽기만 합니다!!ㅎㅎ
술을 사랑하면 가능합니다 ㅎㅎ
저 역시 술을 사랑하지만 와이프가 더 무섭네요..ㅡㅡ;ㅋ
호환마마보다 무서운게 와이프죠~저도무서운데 걍 달린답니다 ㅎㅎ
간이 부으셨군요 술을 자주 마시셔서...ㅎㅎ
게가 제철이라 살이 통통 제대로네요~~문어 초장에 푹 찍어먹고 싶네요~
요정님께서 뭘 드실줄 아시는군요...초장에 찍어먹음 죽음이죠^^ㅋ
전엔 가끔 가던 곳이죠
마스터님도 여길 아시는군요?ㅎㅎ
어그제 TV에서 꽃게 나오던데 장난아니더라구요 저두 또 가고싶어용~~ㅋㅋ
꽃게는 항상 완소메뉴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