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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불망(過目不忘)
눈으로 스쳐 본 것은 잊지 않는다는 뜻으로, 한 번 본 것은 잊어 버리지 않는다는 말이다.
過 : 지날 과
目 : 눈 목
不 : 아닐 불
忘 : 잊을 망
출전 : 삼국연의(三國演義) 제60회
한중(漢中)의 장로(張魯)가 익주(益州)의 유장(劉璋)을 치려고 하자 장송(張松)이 조조(曹操)에게 구원을 청하자고 계책을 제시했다. 유장(劉璋)이 크게 기뻐 황금, 진주, 비단 등을 수습해 조조에게 바칠 제물로 삼고 장송(張松)을 사자로 보낸다.
장송은 자는 영년(永年)이다. 그 생김새가 이마는 호미날처럼 좁고 머리는 뾰죡한데다 코는 납죽하고 이는 드러나 있다. 키도 작아 5척이 못 되고, 말소리는 구리종만큼 우렁찼다.다.
장송은 허도에 가서 조조를 면담했으나 조조가 냉대하여 돌아오게 되었는데, 조조의 모사 양수(楊修)를 만나 유창한 언변으로 자신의 재주와 학식을 펼쳤다.
양수는 조조의 학식을 자랑하기 위해 좌우를 불러 어느 상자에서 책 한 권을 꺼내 장송에게 보인다. 장송이 제목을 읽으니, '맹덕신서 孟德新書'다. 머리부터 꼬리까지 쭉 읽어보니 모두 13편인데 모두 용병하는 중요한 방법을 다루고 있다.
장송이 다 읽고 묻는다.
"공께서 이것을 무슨 책이라 여기시오?"
"이것은 승상께서 고금을 참작하시고 손자의 13편을 본받아 지으신 게요. 공께서 승상을 재주없다 깔보시지만 이 책은 후세에 전할 만하지 않소?"
장송이 크게 웃는다.
"이 책은 촉 땅의 삼척동자라도 능히 암송하거늘 어떻게 '신서'라 하겠소? 이것은 전국시대 무명씨의 저작인데 조 승상께서 베껴 자기 것으로 삼아, 다만 족하를 기만했을 뿐이오!"
"승상께서 비장하신 책이라 비록 이미 한 질 帙을 만들었으나 아직 세상에 전하지 않았소. 공께서 촉 땅의 소아들도 줄줄이 암송한다 말씀하시다니 어찌 속이려 하시오?"
"공께서 믿지 못하시겠다니 내가 암송해보리다."
곧 맹덕신서를 머리부터 꼬리까지 쭈욱 낭송하는데 한 자도 틀리지 않는다. 양수가 크게 놀라 말한다.
"공께서 과목불망 過目不忘 [한번 보면 잊지 않음]하시니 참으로 천하의 기재이시오!"
(呼左右於篋中取書一卷, 以示張松. 松觀其題曰, 孟德新書. 從頭至尾, 看了一遍, 共一十三篇, 皆用兵之要法. 松看畢, 問曰, 公以此爲何書耶. 修曰, 此是丞相酌古准今, 仿孫子十三篇而作. 公欺丞相無才, 此堪以傳後世否. 松大笑曰, 此書吾蜀中三尺小童, 亦能暗誦, 何爲新書. 此是戰國時無名氏所作, 曹丞相盜竊以爲己能, 止好瞞足下耳. 修曰, 丞相秘藏之書, 雖已成帙, 未傳於世. 公言蜀中小兒暗誦如流, 何相欺乎. 松曰, 公如不信, 吾試誦之. 遂將孟德新書, 從頭至尾, 朗誦一遍, 幷無一字差錯. 修大驚曰, 公過目不忘, 眞天下之奇才也.)」
장송의 달변과 박학다식함에 놀란 양수는 다음 날 조조에게 장송을 천거하면서 말했다.
“장송은 입만 열면 열변이 쏟아져 마치 강물처럼 흐르는 언변가일 뿐만 아니라, 승상께서 지으신 《맹덕신서》를 보였더니 한번 훑어보고는 그 자리에서 모조리 외웠습니다. 이처럼 널리 배우고 기억력이 뛰어난 사람은 세상에 드물 것입니다. 그리고 그의 말을 빌리자면 이 책은 전국시대에 무명씨가 지은 것으로 촉 땅의 삼척동자도 모두 외우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조조는 장송을 시험하다가 자신의 약점을 열거하자 몽둥이로 때려 내쫓았다.
훗날 시가 지어져 기렸다.
기이하고 생김새가 이상하니 청아한 이를 예우함이 드무나
古怪形容異,清高體貌疏。
그 말은 삼협의 물을 쏟는 듯하고, 한눈에 책 열 줄을 보네
語傾三峽水,目視十行書。
담력은 서촉에서 으뜸이요 문장은 태허를 가로지르고
膽量魁西蜀,文章貫太虛。
제자백가를 아울러 일람하고도 빠뜨리는 것이 없구나
百家並諸子,一覽更無餘。
장송은 유비(劉備)를 찾아갔고, 유비는 장송을 극진하게 환대했다. 장송은 유비에게 익주를 차지해 천하의 패권을 잡을 수 있는 발판을 다지라고 적극 권했고, 유비는 결국 익주를 차지하여 발판을 굳히게 된다.
▶️ 過(지날 과, 재앙 화)는 ❶형성문자로 过(과)는 간자이다. 뜻을 나타내는 책받침(辶=辵; 쉬엄쉬엄 가다)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글자 咼(와, 과; 입이 삐뚤어짐)의 뜻이 합(合)하여 바른 길을 지나쳤다는 데서 지나다를 뜻한다. ❷형성문자로 過자는 ‘지나다’나 ‘경과하다’, ‘지나치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過자는 辶(쉬엄쉬엄 갈 착)자와 咼(가를 과)자가 결합한 모습이다. 咼자는 ‘뼈’를 뜻하지만, 여기에서는 발음역할만을 하고 있다. 過자는 어떠한 상황이나 상태가 지나갔음을 뜻하기 때문에 길을 걷는 모습을 그린 辶자가 ‘지나가다’라는 뜻을 전달하고 있다. 다만 지금의 過자는 ‘초과하다’나 ‘넘치다’와 같이 한계를 넘어선다는 뜻이 확대되어 있다. 그래서 過(과)는 지나치는 일, 통과하다, 도를 넘치다, 과오(過誤) 따위의 뜻으로 ①지나다 ②지나는 길에 들르다 ③경과하다 ④왕래하다, 교제하다 ⑤초과하다 ⑥지나치다 ⑦분수에 넘치다 ⑧넘다 ⑨나무라다 ⑩보다, 돌이켜 보다 ⑪옮기다 ⑫허물 ⑬잘못 ⑭괘(卦)의 이름 ⑮예전 그리고 ⓐ재앙(災殃)(화) 따위의 뜻이 있다. 같은 뜻을 가진 한자는 지날 력/역(歷), 지날 경(經), 그릇될 와(訛), 그르칠 오(誤), 반대 뜻을 가진 한자는 공 공(功)이다. 용례로는 일이 되어 가는 경로를 과정(過程), 지나간 때를 과거(過去), 예정한 수량이나 필요한 수량보다 많음을 과잉(過剩), 지나치게 격렬함을 과격(過激),정도에 넘침을 과도(過度),지나치게 뜨거워지는 것을 과열(過熱), 잘못이나 그릇된 짓을 과오(過誤), 지나간 일을 과거사(過去事), 조심을 하지 않거나 부주의로 저지른 잘못이나 실수를 과실(過失), 잘못에 대하여 용서를 빎을 사과(謝過), 통하여 지나가거나 옴을 통과(通過), 어떠한 수량을 표하는 말 위에 붙어서 많지 않다고 생각되는 그 수량에 지나지 못함을 가리키는 말을 불과(不過), 사물의 한도를 넘어섬을 초과(超過), 공로와 과오를 공과(功過), 대강 보아 넘기다 빠뜨림을 간과(看過), 때의 지나감이나 시간이 지나감을 경과(經過), 모르는 체 넘겨 버림을 묵과(默過), 모든 사물이 정도를 지나치면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는 과유불급(過猶不及), 구부러진 것을 바로 잡으려다가 너무 곧게 한다는 교왕과직(矯枉過直), 지난날의 잘못을 고치어 착하게 됨을 개과천선(改過遷善), 인과 불인은 곧 알 수 있다는 관과지인(觀過知仁), 공로와 허물이 반반이라는 공과상반(功過相半) 등에 쓰인다.
▶️ 目(눈 목)은 ❶상형문자로 사람의 눈의 모양이다. 처음엔 보통 눈과 같이 가로로 길게 썼는데 나중에 세로의 긴 자형(字形)으로 변한 것은 글이 세로 쓰기인 데 맞춘 것이다. ❷상형문자로 目자는 ‘눈’이나 ‘시력’, ‘안목’이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目자는 사람 눈을 그린 것으로 갑골문에 나온 目자를 보면 사람의 눈과 눈동자가 잘 표현되어 있었다. 본래 目자는 가로로 쓰였었지만, 한자를 세워 쓰이는 방식이 적용되면서 지금과 같은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目자는 눈을 그린 것이기 때문에 부수로 쓰일 때는 대부분이 ‘보다’나 ‘눈의 상태’, ‘눈’과 관련된 뜻을 전달하게 된다. 그러나 眞(참 진)자나 鼎(솥 정)자처럼 솥을 생략할 때 目자가 쓰이는 예도 있으니 해석에 주의가 필요하다. 그래서 目(목)은 (1)예산(豫算) 편제 상의 단위의 하나. 항(項)의 아래 절(節)의 위 (2)생물 분류학(分類學) 상의 단위의 하나. 강(綱)과 과(科)의 가운데임 등의 뜻으로 ①눈(감각 기관) ②눈빛, 시력(視力) ③견해(見解), 안목(眼目) ④요점(要點) ⑤옹이, 그루터기(풀이나 나무 따위의 아랫동아리) ⑥제목(題目), 표제(標題) ⑦목록(目錄) ⑧조목(條目), 중요 항목 ⑨이름, 명칭(名稱) ⑩그물의 구멍, 눈 ⑪우두머리, 두목(頭目) ⑫품평(品評), 평정(評定) ⑬보다, 주시(注視)하다 ⑭일컫다, 지칭(指稱)하다 따위의 뜻이 있다. 같은 뜻을 가진 한자는 눈 안(眼)이다. 용례로는 직접 자기의 눈으로 봄을 목격(目擊), 안경낀 사람의 변한 말을 목사(目四),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실제적 대상으로 삼는 것을 목표(目標), 책 따위의 기사의 순서를 목차(目次), 눈 인사를 목례(目禮), 눈으로 셈함을 목산(目算), 눈으로만 가만히 웃는 웃음을 목소(目笑), 눈병을 고치는 데 쓰는 약을 목약(目藥), 오는 사람을 바라보고 맞음을 목영(目迎), 어떤 사물을 주의해서 봄을 주목(注目), 전에 비하여 딴판으로 학식 등이 부쩍 늘어서 눈을 비비고 다시 봄을 괄목(刮目), 공부할 지식 분야를 갈라놓은 것을 과목(科目), 낱낱의 조나 항을 항목(項目), 사물을 분별하는 견식을 안목(眼目), 서로 미워함을 반목(反目), 형식 상 표면에 내세우는 이름이나 구실을 명목(名目), 사람이나 사물이 어떠하다고 가리키어 정함을 지목(指目), 물품의 명목을 품목(品目), 좋지 못한 집단의 우두머리를 두목(頭目), 눈은 물건을 잘 보지만 자기의 눈 속은 보지 못한다는 말을 목단어자견(目短於自見), 고무래를 보고도 그것이 고무래 丁자인 줄 모른다는 말을 목불식정(目不識丁), 차마 눈으로 볼 수 없을 정도로 딱하거나 참혹한 상황을 이르는 말을 목불인견(目不忍見), 눈으로 책을 알지 못한다는 말을 목불지서(目不之書), 눈으로 부리고 기세로 부린다는 말을 목사기사(目使氣使), 눈으로 먹고 귀로 본다는 말을 목식이시(目食耳視), 눈초리가 다 찢어진다는 말을 목자진열(目眥盡裂), 앞날을 내다보지 못하고 눈앞의 일만 생각하는 계책이라는 말을 목전지계(目前之計) 등에 쓰인다.
▶️ 不(아닐 부, 아닐 불)은 ❶상형문자로 꽃의 씨방의 모양인데 씨방이란 암술 밑의 불룩한 곳으로 과실이 되는 부분으로 나중에 ~하지 않다, ~은 아니다 라는 말을 나타내게 되었다. 그 때문에 새가 날아 올라가서 내려오지 않음을 본뜬 글자라고 설명하게 되었다. ❷상형문자로 不자는 ‘아니다’나 ‘못하다’, ‘없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不자는 땅속으로 뿌리를 내린 씨앗을 그린 것이다. 그래서 아직 싹을 틔우지 못한 상태라는 의미에서 ‘아니다’나 ‘못하다’, ‘없다’라는 뜻을 갖게 되었다. 참고로 不자는 ‘부’나 ‘불’ 두 가지 발음이 서로 혼용되기도 한다. 그래서 不(부/불)는 (1)한자로 된 말 위에 붙어 부정(否定)의 뜻을 나타내는 작용을 하는 말 (2)과거(科擧)를 볼 때 강경과(講經科)의 성적(成績)을 표시하는 등급의 하나. 순(純), 통(通), 약(略), 조(粗), 불(不)의 다섯 가지 등급(等級) 가운데 최하등(最下等)으로 불합격(不合格)을 뜻함 (3)활을 쏠 때 살 다섯 대에서 한 대도 맞히지 못한 성적(成績) 등의 뜻으로 ①아니다 ②아니하다 ③못하다 ④없다 ⑤말라 ⑥아니하냐 ⑦이르지 아니하다 ⑧크다 ⑨불통(不通: 과거에서 불합격의 등급) 그리고 ⓐ아니다(불) ⓑ아니하다(불) ⓒ못하다(불) ⓓ없다(불) ⓔ말라(불) ⓕ아니하냐(불) ⓖ이르지 아니하다(불) ⓗ크다(불) ⓘ불통(不通: 과거에서 불합격의 등급)(불) ⓙ꽃받침, 꽃자루(불) 따위의 뜻이 있다. 같은 뜻을 가진 한자는 아닐 부(否), 아닐 불(弗), 아닐 미(未), 아닐 비(非)이고, 반대 뜻을 가진 한자는 옳을 가(可), 옳을 시(是)이다. 용례로는 움직이지 않음을 부동(不動), 그곳에 있지 아니함을 부재(不在), 일정하지 않음을 부정(不定), 몸이 튼튼하지 못하거나 기운이 없음을 부실(不實), 덕이 부족함을 부덕(不德), 필요한 양이나 한계에 미치지 못하고 모자람을 부족(不足), 안심이 되지 않아 마음이 조마조마함을 불안(不安), 법이나 도리 따위에 어긋남을 불법(不法), 어떠한 수량을 표하는 말 위에 붙어서 많지 않다고 생각되는 그 수량에 지나지 못함을 가리키는 말을 불과(不過), 마음에 차지 않아 언짢음을 불만(不滿), 편리하지 않음을 불편(不便), 행복하지 못함을 불행(不幸), 옳지 않음 또는 정당하지 아니함을 부정(不正), 그곳에 있지 아니함을 부재(不在), 속까지 비치게 환하지 못함을 불투명(不透明), 할 수 없거나 또는 그러한 것을 불가능(不可能), 적절하지 않음을 부적절(不適切), 부당한 일을 부당지사(不當之事), 생활이 바르지 못하고 썩을 대로 썩음을 부정부패(不正腐敗), 그 수를 알지 못한다는 부지기수(不知其數), 시대의 흐름에 따르지 못한다는 부달시변(不達時變) 등에 쓰인다.
▶️ 忘(잊을 망)은 ❶형성문자로 뜻을 나타내는 마음 심(心=忄, 㣺; 마음, 심장)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亡(망; 숨다, 없어지다)의 합자(合字)이다. ❷회의문자로 忘자는 ‘잊다’나 ‘상실하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忘자는 亡(망할 망)자와 心(마음 심)자가 결합한 모습이다. 亡자는 날이 부러진 칼을 그린 것으로 ‘망하다’나 ‘잃다’, ‘없어지다’라는 뜻을 갖고 있다. 이렇게 ‘없어지다’라는 뜻을 가진 亡자에 心(마음 심)자를 결합한 忘자는 ‘마음을 없애다.’라는 뜻으로 만들어졌다. 잊으라는 뜻이다. 忘자를 보니 ‘미망인’이란 단어가 생각난다. 하지만 미망인은 ‘아직 잊지 못하는 사람’이라는 未忘人(미망인)이 아니라 ‘아직 따라 죽지 않은 사람’이란 뜻의 未亡人(미망인)이다. 그래서 忘(망)은 주의하는 마음이 없어지다, 잊다는 뜻으로 ①잊다, 기억(記憶)하지 못하다 ②버리다, 돌보지 않다 ③끝나다, 단절되다 ④소홀(疏忽)히 하다 ⑤망령되다 ⑥상실하다, 잃어버리다 ⑦없다 ⑧건망증(健忘症) 따위의 뜻이 있다. 용례로는 어떤 사실을 잊어 버림을 망각(忘却) 또는 망실(忘失), 집안을 망치는 못된 언동을 망덕(忘德), 은혜를 잊음을 망은(忘恩), 잊어 버림을 망기(忘棄), 나이를 잊음을 망년(忘年), 근심을 잊는 일을 망우(忘憂), 보고 듣는 것을 자꾸만 잊어 버림을 건망(健忘), 잊기 어렵거나 또는 잊지 못함을 난망(難忘), 잊지 아니함을 불망(不忘), 잊지 않게 하려는 준비를 비망(備忘), 기억에서 사라짐을 소망(消忘), 잊을 수가 없음을 미망(未忘), 정신이 흐려 잘 보이지 않음을 혼망(昏忘), 어떤 생각이나 사물에 열중하여 자기자신을 잊어 버리는 경지를 망아지경(忘我之境), 은혜를 잊고 의리를 배반함을 망은배의(忘恩背義), 자신과 집안의 일을 잊는다는 망신망가(忘身忘家), 시름을 잊게 하는 물건을 망우지물(忘憂之物), 나이 차이를 잊고 허물없이 서로 사귐을 망년지교(忘年之交), 나이의 많고 적음에 관계없이 교제하는 벗을 망년지우(忘年之友) 등에 쓰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