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모임 후기를 올리겠다고 자청 하던 온달장군은
이제나 저제나 기다렸더니 대체 어찌된고야
알콜로 인한 언행 사고였다는 후문....
몇몇 친구들이 올린 글로대신 할까 했지만
뭔가 좀 섭섭하기도 하여 뒤늦게 후기를 올려 봄다
서울에 주인장을 모시고 부산 송년 모임을 오붓하게
마련 해볼 예상으로 공지를 올렸더니
아니 이게 갑자기 무슨 대박이란 말입니까
동글이의 은밀한 물밑 자겁이 있었는지
하니의 애교 작전으로 꼬셨댔는지 ㅎㅎㅎㅎ
암튼 성공이었슴
44명으로 예상~~~~결과는 39명으로 낙찰을 보고
우리는 준비 작업에 들어 갔슴다
먼저 우리가 한일은(우리 작전을 아무도 몰랐을꺼얌)
서울 송년 모임에 가서 한수배워 오라고
파도를 스파이로 투입 시켰더만 ~~~자겁만 하고 왔는지 빈손으로 왔슴
서울행에
마눌이를 능란하게 속임수로 녹여놓고 쾌재를 불렀을거야
근데
실은 와이프 손바닥에서 놀고 있는줄 알랑가 모르겠당~~~ ㅎㅎㅎㅎ
(파도는 서울 여꼬들의 열화같은 성화에 다녀왔다고 은근히
인기도를 과시하는 품새가 영 눈꼴 시러버서~~~ㅋㅋㅋㅋㅋ)
파도가 플랭카드를 맞추고
복녀가 노래방 기기를 빌리고
하니는 문자로 메일로 비즈니스를 펼치고
미소는 선물 준비에 예쁘게 포장까지
나는 먹거리 준비하고
장미는 차량제공 운반책으로
각자 맡은봐 책임을 완수하여
준비가 차근차근 이루어 졌지요
모임 장소를 물색하다
젊음으로 넘쳐나는 거리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가 푸짐한
부산대학로의 "아이비"란 주점을 통째 빌려 버렸죠
젊음에 휩쓸려 보면 마음이라도 쪼매 젊어질까 싶었지요
짱이라는 책임감과 의무감에 부지런한 복녀는
얼만전에
가슴수술과 코 성형을 받았는데
이미 소문 들은분은 알겁니다~~~ㅋㅋㅋㅋㅋ 그 후유증에 시달리다
아직도 몸 컨디션 조절이 안된다며 걱정하며 성치 않은 몸을 이끌고
끝에서 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태종대에서~~~부산대 까지
남먼저 도착하여 추위에 밖에서 1시간이나 벌벌 떨었다니~~복녀야 가슴 괜찮았어?
(복녀야 미안 하데이 ~~~너 비밀을 폭로해서리)
성형수술 억수로 잘된것 같더라 그 병원 좀 가르켜 주라(불티가 잘알꺼야)
오후 3시경에 우리 아파트로
드레시한 블랙 원피스로 멋을 낸 미소가 오고
신입인 우량난이 오고
진녹색 코트로 우아함으로 멋을낸 장미가 차량으로
우리를 모시러 왔다
가는 길에 마트에 들러
빠뜨린 물건을 사고 있는데
폰이 띠띠~~~~리리 울리더군요
진주에서 도 닦던 남쪽 늑대가 부산대역에 도착 했다는 전갈이 임다
4명의 여우가 잡으러 간다고 잠시 대기 하라고 이르고
재빠르게 계산을 치르고
4명의 여우들은 진주 늑대를 잡으러 갔다는거 아닌감
홀로 서성거리고 있는 품새가 도 딲다 온 진주 늑대임을 단번에 알아차렸다구요
진주 늑대는
어디가 어딘지 모르고 순순히 끌려 오더라구요
복녀 혼자서
노래방기기 설치하러 온 기사와 입 씨름으로 상대를 해주며
위풍당당 복녀에게 주눅들은 노래방 기사 연신 굽씬거립디다
복녀 넌 역시 대빵이여!
마음은 콩밭에가 있는 파도는 오고 있는 중이라며
파도보다 먼저온 우리에게 늑장을 부리느니 하면서
괜히 핀잔을 주는 치사한 발언에 나 열받었어
꼼짝없이 잡혀온 진주 늑대
5명의 여우한테 안잡혀 먹힐려고
물 걸레질이며 플랭카드를 천장에 메달아 주기도 하고
풍선도 푸푸 잘도 불어 대며
야릇한 웃음으로 여우들을 하나둘 살살 녹여 버리더니
아 글씨 나중에 보니 울산 여우한테 잡혀서 핵핵 거려
맥을 못추고 있더군요~~~~ㅋㅋㅋㅋ
조금후
부산의 늑대 파도가 바바리 코트로 중후한 멋을 풍기며
헉헉 대며 들어서고
뒤따라 정이 해푼 여인이 이었으니 그 이름 하니
머리까지 염색하고 옆이 트인 야사시한 빨간 롱스커트로
멋을 부리고 짜자잔 하며 등장 하고
직장 관계로 못 도와줘서 미안해 하던 옥구슬은
퇴근 하기 바쁘게 달려와 한몫 거드는 마음이 넘 예뻤어
대층 준비가 끝나고 나니
하나둘 친구들이 잘도 찾아 들더군요
처음 보는 얼굴들이 너무 많더군요
회비를 받고 명찰을 붙여 누군지 얼굴을 익혔건만
몇몇 빼고는 누가누구 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부산에 남꼬들은 원래 다 미남뿐 이었지만
부산에 이렇게 숨은 멋쟁이 미인 여꼬가 많은줄 예전에 미처 몰랐다는거 아닙니까
부산에 대표적인 미남 불티의 등장은
평소의 불티 모습은 어데가고
까만 정장 차림의 불티 모습은 카바레 제비가 울고 갈판이더군요
불티야 진짜 멋있더라
그리고
늘 단짝으로 붙어 다니는
단심이 진씨황제가
다정히 들어서는 품새가 영락없는 동부인한 부부나들이 같아
또 한바탕 부러움의 환호가 터져 나왔지요
만인의 연인을 자청 하는
(집에서 와이프가 내놓은 남편이라고 한다함)
풍채 만큼이나 유머스럽고 넉살좋고
관대한 포용력의 소유자
이름하여 주인장 동글이가 먼길을 감수하고 와준것에 감사하이
몇년에 한번 볼까말까한 동글이 함 보러
여꼬들이 그리 많이 몰렸다는 소문임~~~~ 동글아 내 말 마찌?
탁자위에 푸짐하게 차려논 음식과 술로 적당히 배를 채우고
파도의 사회로
동글이의 인사와 부산짱 복녀의 인사로 행사는 막을 올리고
복궐 복으로
파트너 찾기 게임이 이루어졌지요
누구랑 짝이될까 싶어 돌아가는 눈빛이 모두 심상찮턴데......
로미오/줄리엣
옹녀/변강쇠
힐러리/클린턴
장희빈/숙종 ~~~~등등 호명하는 각각의 가상의 인물들이
짝꿍 파트너에게 눈도장 찍기가 바쁘구
어매~~~어매 우애 친구는 복도 많은거 가트니(우애야 억수로 부러웠다)ㅎㅎㅎㅎ
정모에 첫 걸음인데다 만나기 어려운 동글이까지 만났지
거기다 짝궁 파트너까지 동글이가....
나~~원 일거 양득이 아니라 일거삼득을 했잖어 (넌 그날 양놈 지갑 주워 버렸잖어)
파도의 짝꿍은 그 이름 유명한 얼굴없던 여인
몽실이랑 진짜 환상의 커플이었어
빼빼로 먹기에서
어느 여꼬는 내 입술 훔쳐 가슈하고 아예 눈 감고 있더라구요
2차 게임에서 난 박상 먹다 숨막혀 죽는줄 알았습지요
그리고
풍선 게임에서 1등한 파트너는 다 요령이 있더만
거시기하고 거시기 한데만 끼워넣고 하니까
영락없이 뻥뻥 터지더라구
한고수 더 높은 남꼬들은 왜 말랑한 풍선만 골라 가는지를 몰랐지요
그 핑계로 여꼬를
좀더 오래 안아볼 계산이 도사리고 있을줄이야 (그것도 늑대 기질인가)
누구여 자수혀!!!
그렇게 박장 대소로 즐거움 속에 1부 행사는 끝을 맺고
2부 행사로 노래와 가무로 이어지고
부산의 명 가수 캐피탄이는 무신 사고를 단단히 쳤는지
자중 한다고 술도 안마시고 노래도 안부르고 꽁지빠진 메 신세가 따로 없었어
포에버의 부산 갈메기로 분위기를 띄우고
여꼬들의 매혹적인 춤과 노래
포에버의 현란한 막춤과
레닉스의 신나는 디스코 춤과
파도의 신세대 춤으로 분위기는 한창 무르 익어갈쯤
1차로 다른 모임에 갔다 꼬방 모임에 오기위해
2차를 거부하고 조금 늦게나마 달려와준 두 남정네가 있었으니
미오와 자갈치 였다네
잔정이 많은 따뜻한 남자 미오와
사회 봉사로 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드는 자갈치
이 두 친구에게도 고마움을 전하고 싶어이
뒤이어 몸이 열개라도 모자랄 늘 바쁜 미리가 왔다
모두모두 노래도 잘도 부른다
특히 처음온 여꼬들 노래 솜씨가 수준급이라
노래 못 부른다고 평소 파도한테
늘 타박만 받던 나는 감히 명함도 못 내밀고 관객으로 박수만 치며
눈만 즐기고 앉아 있었지요~~~ ㅉㅉㅉ 불쌍한 내신세
눈치 빠른 동글이 박수만 치고 앉아 있는 내게 부루스 신청을 하더군요
얼마나 감격했는지~~~너거 남꼬들 모르지~~~
부루스 치면서 동글이랑 주고 받은 얘기 무지 궁금하쟈(여꼬들 너거 한테만 살짝 가르켜 줄께 비밀이니까 ㅎㅎㅎ) ~~~ 암튼 동글아 너밖에 없더라
매너없는 부산 남꼬들 가트니 산에 가서도 그러더니 역시나.....메롱
가는지 오는지 모르게
미꾸라지 빠져 나가듯
어느새 하나둘씩 다 빠져 나가고 시간은 흘러흘러 자정이 가까워 오고
막판에 부산 멤버 몇명만 남아
앞으로의 부산 꼬방 발전에 대해서
의견을 주고 받으며 마지막 한잔의 건배로
12월 송년의 밤은 그렇게 막을 내렸습죠
멀리 서울 대구 울산 마산 창원 진주에서 와준 친구들 정말 모두 고마웠어
늦게 잘들 갔는지.....
그리고 레닉스야 수고 많았어
처음 보는 친구들 아직은 누가누구 였는지 잘 모르겠다
부족한 점이 있었다면 이해 해주고 자주 얼굴 좀 보여주길 바랄께
그리고
부산 친구들 일일이 닉을 다 거론 못해도 내 기억속에
그날의 모습들이 다 그려진다
특히 부산 남꼬들아 그날보니 더 멋지더라
함께 수고한
부산에 영원한 오래비 파도야 수고 많았고 많은 힘이 되었다
행복녀 미소 하니 장미 다 고마웠고 수고 많았어
놀다보니 하니 너는 언제 가버렸담
그리고
찬조에 협조해준 친구들 진짜 고마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볼수있다면 금상첨화! 가입3일만에 자리한 우량난에게 술만이 못준거 미안코~~나의 평강공주에게 상도 못타준 바보온달이 정말로 미안테이 담엔 꼬옥~~ 졸라 존거로타줄께 칭구들아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도록 우리 최선을 다하자꾸나...그럼 안~녕
꾸러가~ 후기 읽으면서 너무 미안하다...바쁘다는 핑계로 ....알재?..그렇게 일사분란하게 잘 움직여서 치루어 내었구나..나도 늦게 참석 했지만, 나 딴에는 송년회 만큼은 빠지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으로 갔지만 ...아쉬움이다...너무 짧은 시간 이었기에...다음에 넉넉한 시간 만들어 볼게...
멀리서 온 친구들..그중에도 수도권에서 먼 길 달려와준 동글 쥔 친구...인사 나누자마자 노래 한곡 부르더니 갈 길 이 멀어서겠지~ 휘리릭~~ 하고 바람과 함께 사라져서 아쉬움이 컸다 할까....부산 친구들아~ 나 미워하지마~ 나 친구들 사랑한데이~~ 지짜진짜다이~~송구영신........밀
첫댓글 즐겁고 행복한 시간 ,,,,모두모두 수고했습니다..^^*
내년에도 송년파티 해라.....꼭 갈께....아 ~우~우~
결국은 꾸러기가 모임후기를 차지했구나....온달이는 할배라 깜빡 했을끼다....항상 잼나게 글을 욜려 넘 이뿌당...글구 니 진짜 노래 잘불렀다...ㅎㅎ
ㅍㅎㅎㅎ 날보고 재간둥이??? 막춤대가?? 꾸럭아 니 정말로 거짓을 진짜처럼 잘 꾸며대는구나 난 진짜루 점잔은 중년의 고개숙인 남자여~~~오죽하면 후기글 잘쓰달라고 영화표까지 뇌물로 주겠니, 곰둥이,호리호리.강민,황제,온달.호야,파도,~~기타등등,,,언제 푸근하게 앉아서 한잔술 때리자!!!여꼬들은 남푠들바가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볼수있다면 금상첨화! 가입3일만에 자리한 우량난에게 술만이 못준거 미안코~~나의 평강공주에게 상도 못타준 바보온달이 정말로 미안테이 담엔 꼬옥~~ 졸라 존거로타줄께 칭구들아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도록 우리 최선을 다하자꾸나...그럼 안~녕
꾸러가 수고많었더,,,근데 터프한 불티 모습 못봤구나 ,,,
나..................평강공두.....선물 항개도 모타쓰.........
꾸러기야..네가있어 우리모임이 항상 빛이난다 ...알랑가 모르겠네..ㅎㅎㅎㅎ
꾸러가~~수고했다...그리고 멀리서 온 친구들아~~너무 고맙데이..복 많이 많이 받고 건강 하거래이..^^*
꾸러기 수고했데이 담에또초대해줘 우리친구들 참 정감있네...........안녕
친구야..수고 많이해서....
무척 즐거운 시간이 였구나 ~미안해 불참이라서~ㅎㅎㅎ
꾸러기 수고 했구만...항상 좋은 일만 생기 거래이...^*^ 울 친구들도 올 한해 마무리 잘하고..내년에는 더더욱 알찬 생활이 되기를 바랄께...ㅎ
이궁,,이제 증말 잠수 해야거따..쩝!!..꼬르륵~~
꾸럭 수고 한다..그날 분명히 온달 할배가 올릴기라고 해 놓고 깜빡 했나보다 ..며느리 이뿐 자랑 하더니..우리 할배캉 놀아도 되는지?ㅎㅎㅎ
꾸러가 밑에 공백 쫌 줄가라. 꼬랑데기 없는줄 아런네.. 으띠 ㅎㅎ
너무 너무 잼있는 후기.... 배꼽 빠지는 줄 알았다. ㅋㅋㅋ 남도 사람들이 끼 많다는 소문은 들었지만 ... 그 정도까지 일 줄야. 에궁 ....배 고파지네..하 웃었더니.....
역시 후기글은 꾸러기가 맛깔나게 잘쓰네.ㅎㅎ근데 그날 내가 복이많은게 아니라 동글이가 행운아 였던거 알란가 모르겠네..ㅋㅋ
우애야...말안해도 다아로...ㅎㅎㅎㅎ
카라야 고맙다 ~~치미야 다음엔 얼굴 좀 보자~~엘리자 만나서 반가웠고 잘갔니 ~~단심아 니 마음 안다이 ~영서야 너 복녀랑 생일이 같아서 그래 잘 웃는거얌 ~~허브야 더 예뻐졌더라 ~~우애야 너 능력이었구나 몰랐다
모두들 수고 많았습니다. 근데 내 포킷에 비누 들어 있던데 도무지 왜 들어가 있는지 기억이 안남. 갈키 준사람에겐 쐬주 한사발드립니다. 핫띵 !!!
곰돌아! 반가웠어 ~~~ 그 비누 내 포켓에 넣는다고 넣었는데 너 포켓에 들어 갔었구나~~~~ 알간!~~ㅎㅎㅎㅎ
모두모두 수고 많았다. 만나서 반가웠고....
ㅎㅎㅎ 꾸러기야 정말 즐거웠으야~ 그리고 우애야 네말이 맞다. 난 부산에다 내 마음을 놓고 왔단다. ^^*
이그그~ 동글이가 부산가서 똑같은말 또 했구먼 ^^ 그나저나 꾸러기 글을보니 넘 부럽다 부산친구들 다시한번 더 보고싶구..정말 재밌었겠다 ^^ 이벤트하느라 수고들 많았을거같은데 너거들 몸살은 안났누~^^
ㅎㅎㅎ에구구..부러버랏`~~~~~꾸러기의 글속에 안가도 가본것 같이 필름 돌아간데이~~~~고마버........쌔미야// 동글이가 부산가서도 사바사바 했단 말이제...우짜노...쌔미야 맘 정리해라.확실히 구두는 거꾸로 신었데이~~~~ㅎㅎㅎㅎㅎㅎㅎㅎㅎ
꾸러가~ 후기 읽으면서 너무 미안하다...바쁘다는 핑계로 ....알재?..그렇게 일사분란하게 잘 움직여서 치루어 내었구나..나도 늦게 참석 했지만, 나 딴에는 송년회 만큼은 빠지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으로 갔지만 ...아쉬움이다...너무 짧은 시간 이었기에...다음에 넉넉한 시간 만들어 볼게...
멀리서 온 친구들..그중에도 수도권에서 먼 길 달려와준 동글 쥔 친구...인사 나누자마자 노래 한곡 부르더니 갈 길 이 멀어서겠지~ 휘리릭~~ 하고 바람과 함께 사라져서 아쉬움이 컸다 할까....부산 친구들아~ 나 미워하지마~ 나 친구들 사랑한데이~~ 지짜진짜다이~~송구영신........밀
에공 미안해 뿌러라~~ㅇ 나 온달이가 술이취해서리 실수했고마이~~^^* 어쩨거나 꾸러기야 고마우이(^^/) 오늘에야 읽어보았네~~ㅋㅋㅋㅋㅋ 우리 틴구들 올 한해 마무리 잘들하시고 모두다 행복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