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만37세 남성이구요.. 저도 수술하기전에 카페에서 이것저것 많이보고 좋은글 읽어서..
수술앞두신 회원님들한테 조금이나마 힘이되고자 적어요!
----특히 인하대병원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고 있다하여도 조영업교수님만 있기에 김세중 교수님 정보를 올립니다.
갑상선암 발견
2011년 10월 - 직장 단체검사에서 6미리 발견. 지속적 검사요구
2012년 8월 - 동네 내과검사 6미리 모양이 의심됨 대학병원 고견
2012년 12월 - 동네 내과검사 6미리 모양이 의심됨 대학병원 고견
2013년 1월 - 인하대 병원 세침검사, 갑상선암 판정
수술
2월 25일(월)
- 입원, 11층 외과병동, 입원전에 퇴원까지 2인실 예약, 저녁 수술동의 및 설명, 워낙에 크기가 작고 전이가 없어서 우엽절제니가 걱정하지 말라고 함
2월 26일(화)
- 9시 30분경 수술내려간다고 화장실 다녀오라고 함, 5층으로 내려가서 대기함, 다른분의 정보를 보면 걸어서 간다고 하는데 인하대는 침대로 이동
- 수술 시간은 1시간 30분 걸렸음, 회복실에서 30분정도 있었고 바로 입원실로 이동
- 수술실, 회복실이 춥다고 하는데 저는 추운것 못 느꼈음. 바로 목소리가 나왔음. 고음도 가능, 단 목소리를 아끼려고 큰소리 안냄
- 저녁 회진 시간에 교수님이 수술 잘됐고 토요일정도 퇴원 생각하세요라고 말씀하심
2월 27일(수)
- 손발 저림 없고, 아주 편안하게 지냄.
- 인하대 아침과 저녁 선택식 가능함, 아침 저녁은 선택식으로만 먹음, 맛있음
- 저녁에 레지던트 선생님게 크기가 작아서 상관없다고 하셨는데 전절제냐? 물으니 크기가 작았는데 피막에 가까워서 전절제로 결정했다고 하심
2월 28일(목)---입원
- 아주 편안하게 지냄
- 그 동안 고생한 내 자신에게 자유시간을 줌.
3월 1일(금)
- 아주 편안하게 지냄
- 그 동안 고생한 내 자신에게 자유시간을 줌.
- 퇴원일을 월요일로 변경( 내 자신에게 자유시간을 더 주고 싶어서)
3월 2일(토)
- 아주 편안하게 지냄
- 그 동안 고생한 내 자신에게 자유시간을 줌.
3월 3일(일)
- 아주 편안하게 지냄
- 그 동안 고생한 내 자신에게 자유시간을 줌.
3월 4일(월)---퇴원
- 오전에 피주머니 뽑고 퇴근 준비함
- 원무과 수납 및 외래전까지 목용할 약 받음.
- 수술을 한것인지 모르겠음. 건강상태 아주 좋음. 거울보면 수술한것을 느낌.
- 수술비 전액이 보험에서 지급이되서 주위분들이 세브란스가서 로봇수술하라고 하였는데 일부러 절제로 했음. 아침 저녁으로 상처를 보며 건강을 조금이라도 더 챙기려고
비용
첫댓글 ★"병명-병원명-의사-암종류-수술방법"순서로 제목을 작성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예) 갑상선암 - 삼성의료원 - 홍길동의사 - 유두암 - 로봇수술(일반절개술) -운영자올림-
동위원소 하셨나요??저도 같은병원 같은샘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