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엄마 어디가고싶어?^^

[민계화]

오월은 가정의 달~~
그래서 우리도 뭉쳤다^^
어버이날즈음에서 거의 시간을 맞출수 없었기에 선택한 날이 오늘~~

사위의 빽으로 비싼 호텔의 부페를 점심으로!
식사자리에서 유난히 챙기는 딸을 보며
아들이 한마디 한다.
역시 딸이 있어야 한다고~^^
안늦었으니 지금이라도 시도해보라 하니
울 손자! 동생 싫단다! 이런~~

후식으로 먹어야 하는 커피도
이왕이면 예쁜 까페에서!
서울 한복판에 고풍스런 까페가 있음을
오늘에서야 알았다.
하지만 만석!
한옥까페로 만들어진 스타벅스에서 다들
아이스커피? 나는 핫!^^
어?
연예인다!
아니~~
유명인사다! ㅎㅎ
한공간에서 유명인과 가까이에서 커피를 마시다니!
박찬호 야구선수다^^

우리 딸~~
Lg팬으로 요즘 야구를 배우는데,
드디어 안타를 쳤다며 자랑이다!
거기에 질세라
울 손자는 축구대회 나갔다고 자랑~^^

곳곳에서 데모로 교통이 통제되고,
인파로 인해 복잡한 서울 도심~

그 한가운데 있는 시청광장에서
책읽는 광장이 열려있다.

땡볕임에도 삼삼오오 모여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다.

딸 내외는 책좀 볼게 있다며 서울 도서관으로~
우리는 더위를 식힐겸
청계천광장으로~~
잠시 땀 식히며 도란 도란~~

복잡한 서울 도심을 벗어나
집으로 다들 고고~~

다음을 기약하며 아쉬운 작별을 한다.
다음?
여름휴가를 어디로 가고 싶은지 생각해보란다.
앗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