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한 50대 남성이 스무 번의 도전 끝에 변리사 시험에 합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남성은 올해 치러진 제54회 변리사 시험 합격자 가운데 최고령이다.
주인공 김지환 씨(50·울산 남구 옥동)는 울산의 한 석유화학 업체 연구원으로 일하다 1997년 10월부터 변리사 시험에 도전했다. 김씨는 회사를 그만두기 전 '갓난아이를 키우는 주부가 변리사 시험에 수석 합격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고 변리사 시험에 도전장을 던졌다. 김씨는 "어릴 때부터 늘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관심이 많았고, 점차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며 "신문기사를 읽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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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자세한 기사랑 합격 수기 있던데 잘 안퍼와져서
퍼지면 올릴게
ㅇㅇ 그런데 돈은 어디서 구했는지 궁금함
보통 시도 하고 싶어도 누가 돈 대줄 사람 없어서 잘 못하는 분 많이 봐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