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동생이 북파공작원 (설악개발단 이라고 하더군요) 출신이에요..
북파공작원 아시죠? 우리나라 군대 중에서 최고로 악랄하게 훈련 받는 곳..
우리가 흔히 아는 특전사(공수부대) 나 해군특수부대 보다 세단계는 더 악랄한 곳..
첩보부대라고도 하죠..
제 남동생은 속초 운천 이라는 곳에서 근무 햇엇대요..
근데 거기서 한명이 산 낭떠러지에서 자살햇대요..
남동생 동기중 한명이 "동기들아 나 먼저 간다" 하고는 낭떠러지로 몸을 날려서 자살햇다는 거에요..
무섭죠..
저도 너무 무서워서 혼낫어요.." 동기들아, 나 먼저 간다" 그 말이 너무 무섭죠..
그 말이 얼마나 무서웟던지 몇일 밤 잠 못잣어요..
님들은 무섭더라도 잠 못자지 마세요..
347582 이 사람, 언젠가.... 고딩때 산에서 혼자 만난 호랑이를, 이단옆차세번굴러뒷발때리기 (? 글을 바로 지워버려서 잘 생각안나는데 대충 이런 신기술로) 물리치고 너무나 무서웠다고 했던 그 사람 아니신가요? 철자 틀리는 것도 그렇고 단문식 글도 그렇고 글투도 그렇고 왠지 그 사람 같은... 너무너무너무 무서웠다고 제목에 쓰고, 마지막에 마무리글도 똑같아요... 04/07/25 17:49
첫댓글 자 이제 무서운 부분을 말해봐
자 이게 무서운 건지를 말해봐
자 이제 무서운 군데를 말해봐
자 언제 무서운 부분을 말할래
자 이제 무서운 부분을 적어봐
-_-...... 나는 간이 큰것 같군,,, 너가 간이 너무 작은것 아니야? -_-;;;;;
↑재미짜너 님도 끊는걸 인제 즐기게 될걸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