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인가
갑자기 못견딜정도로 옆구리가 아파서
정형외과 병원을 찾아 시티 촬영을 해보니
의사가 하는말
"갈비뼈 압착증이네요'한다
즉 갈비뼈에 연골이 다없어지다보니
갈비뼈와 갈비뼈가 맞닿아서 아픈 증상이란다.
그럼 치료방법은 없냐고 물어봤더니
간단한 시술방법으로 낳을수가 있다며
치료방법이란 주사기로 연골없는 그 부위에 시멘트 콘크리트를 주입시키고
하루만 입원을하면 완치가 된단다.
나는 반가운 마음에 시술을 받았으며
의사의 소견대로 입원을 했는데
거짓말처럼 아픈곳이 낳아서 이튿날 퇴원을 하였다.
그렇게 얼마를 지나고난
어느 날
또 오른쪽 다리가 저리기 시작하더니 2~3일이 지나자
더욱 아픈부위가 심해서 화장실을 가기도 힘이 버거웠다.
하는수없이 시술을 했던 그 병원을 다시 찾았더니
그 비싼 mri를 찍어야 알수있다하여
mri를 찍었더니 담당의사 소견인즉
허리디스크와 협착증이란다.
그러면서 당장 수술을 해야한단다.
그래서 나는 그 날부로 입원을하여
디스크와 협착증 두가지의 수술을 받았는데
두가지 수술은 잘됐지만 한가지가 또 남았단다.
그소리를 들은 나는 겁이 벌컥나서
담당 주치의한테 그 한가지가 무어냐고 물어봤더니
디스크와 협착증 수술부위는 8개의 핀을박아 수술이 잘됐지만
척추뼈 3~4번 사이가 너무 약해서
그 부위에다 1.2cm의 삼각 인공뼈를 심어서 고정을 시켜줘야
나중에 허리를 펼수가 있다며
그 인공뼈 수술받기를 권한다.
그리고 덛 붇히는말이 그 인공뼈를 박을려면
그 수술은 내과이기 때문에 자기네들이 잘아는 수원에있는
모 병원을 소개를 할테니 거기가서 개복을 하고 인공뼈 삽입을 해야한단다.
나는 수술비는 얼마나 드냐고 물어봤더니
500만원이란다.
나는 담당 주치의 말대로 하는수없이
신림동 병원의 엠블런스로 중환자의 몸으로
수원 모병원으로 옮기어 무사히 인공뼈 수술울받고 일주일동안을 그 병원에서
입원을 했다가 처음에 수술을 했던 병원으로 다시 옮겨와서
7월12일날 입원을했다가 12월15일일날 5개월이 넘은뒤에야
퇴원을 하였다.
퇴원을 하면서 주치의한테 내가 마음대로 움직일수 있을려면
세월이 얼마나 걸리느냐구 물어봤더니
약 3년은 지나야 되니까 그동안은 절대로 무거운 것은 들지말고
몸조심 하라며 신신당부를 한다.
그렇게 세월은 흘러가 금년 12월 15일이면
내가 그 병원을 퇴원한지도 만 3년이되는 날이다.
그리고 그후 지금은 이렇게 멀쩡하게 잘 지내고 있다.
※병은 숨기지말고 자랑을 하라 하던가요?
문우여러분!!
우리 모두 절대로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파이팅!!
합시다.
첫댓글
시술, 수술 듣기만해도 무서운 말인데
선배님께선 용기있는 결정을 하셨네요
실력있는 의사만나 완쾌하셨으니 얼마나 다행인지요
축하 드리며
이대로 쭈욱~~ 건강 유지하시고
취미생활 등, 즐거운 노후 보내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병원은 이름있는 병원이 아니지만
원장을 잘 만나서 완쾌를 봤습니다.
건강염려 댓글 고맙습니다.
선배님 시술 한번.
수술 세번
전 글 읽는 내내
가슴 조마 조마
건강함이 얼마나 축복인지
누군가 아프면
가족 모두가 걱정이 많아요.
저도 건강 열심히 챙기는 것은
딸내미 걱정할까봐.
나이드니 이것 저것 놀랄 때가
있어요.
건강이 행복임을 경험합니다.
그래요~
건강보다 행복은 없는것 같습니다.
건간이 있어야 행복도 있다는것
여실히 실감을 했네요.
참 고생이 많으셨네요
그래도 잘 지내고 계시니 다행입니다
제 집사람도 허리가 아프다가
요즘은 걸음이 잘 안 걸어진다고
몇 번 가서 척추에 주사치료 받았는데
이게 안되면 무슨 시술을 해야하고
그래도 안되면 척추수술을 한다네요
요즘 걱정이 태산입니다. ㅜㅜ
그주사는 맞을때 잠시 몇개월동안
괜찮은걸로 알고있습니다.
병원을 잘만나 수술하는게 정석인줄 압니다만
심하면 걷는거는 고사하고 화장실도 엉금엉금 기어서 갈정도로
통증이 옵니다.
나는 119를 불러서 세명의 구급대원들에 의해서
병원에 실려 갔습니다.
큰수술 하셨군요
말씀은 쉽게 하시지만
내심 걱정되기도 하셔겠어요 저도 가끔씩 재활의학과 가지만 갈때마다 주사 맞을때도 겁나고...건강이 최고 라는걸 또 느낌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
예에~큰수슬을 하였습니다.
두번째 허리수슬을 받을때는
살아서 그병원을 나올까 할정도로
대수술 이었습니다.
고생많으셨네요!몸조심하세요!
고맙습니다.
조심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렇습니다.
나이를 먹다보니 건강이 최고임을 느낍니다.
여러번 시술과 수술 하셨어도
이겨내시고
무거운 카메라 들고 작품사진 찍으시면서
멋진 황혼의 삶을 사시네요
덕분에 띠방에서 예술사진 많이 감상했지요
건강관리 잘하셔서 취미생활
오래오래 하시길 바랍니다
금빛님~~
카메라가 너무 무거워서 가벼운걸로 부꿀려니
그런 카메라는 성에 차지를 않네요...ㅎ~
얼마전에 능소화를 우중속과 평일에 두번담아 올리구서는
아직은 더워서 출사를 못나가 봤습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되십시요.
댓글 고맙습니다.
망중한님~
수술이 잘 되어 좋습니다.
수술이 잘 못되어 고생하는 분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건강 잘 지키세요.
그렇습니다.
결국은 수술이 잘되어서
항상 그병원 원장한테 고마움을 느끼며 살고있습니다.
갈비뼈 협착은 첨 들어보는 병 이군요
수원에서 척추 수술 받으셧다는데 공개가 어려운가요? 제가 수원 살거든요
저도 허리 수술을 세번이나 받았는데 지금도 동네병원다니며 물리치료 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수원까지 올 정도면 그 병원 이름이 궁금합니다.
암튼 지금은 괜찮다니 다행 이군요
그러시군요.
유감스럽게도 그병원 간판이 기억이 나지를 않네요.
아~참고로 그병원은 정형외과가아닌 내과병원입니다.
척추가 약해서 인공뼈 삼입을 위해서 개복을하고
일주일간 입원을 했던 곳입니다.
그간 정말 힘드셨겠어요.
이제는 낳으셨다니 다행입니다.
남은세월 늘 건강 하시길바랍니다.
고맙습니다.
한때는 많이 힘들었습니다.
고운 저녁시간 되시구요.
시술, 수술, 거액의 비용 등등 수고많으셨습니다.
결과가 좋으셔 천만다행입니다.
무척 덥습니다. 시원하게 지내십시요.
고맙습니다.
수술받느라고 혼이났습니다.
고운밤 되시구요.
@망중한 아유~ 수술 혼나셨겠지요.
저는 겁이 많아 시술, 수술은 사양합니다.
몇년전에 척추4,5번 협착이 중증이니 시술하자고 해도 아니했구요.
나이가 있으니 무릎인공관절하는 것이 좋겠다는 권유에도 약만 먹겠다고 하였어요.
지금 별 이상없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몸 관리 잘 하셔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아리 저도 병원은 겁을내는데
워낙 아픔을 못이이기다보나 수술을 하였습니다.
선배님~~~늘 건강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