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화전문교육원에서 수화를 배워요
근데 너무 어렵습니다 지금 중급 2 반에 들어가서 배우는데 중급 1 때는 좋은 선생님을 만나서 어려운 것도
선생님께 여쭤보면 다 잘 가르쳐 주시고 그랬는데 지금 배우는 선생님께서는 그런 것이 통하지가 않아요
제가 조금 수화에 약한 편인데 무조건 적으로 수화로만 물어보라고 하시는 거예요
채팅으로도 안되고 무조건 수화로만 물어보라고 하시니까 힘이들어요
처음에 들어갈때 마포구 수화통역센터에서 중급까지 배워서 고급들어간다고 했었어요
근데 그게 아니었어요
너무 어려워서 따라가기가 너무 어려워요.. 어제는 너무 어려워서 울었어요
처음 제가 수화하고 인연이 되었던 것이 중 1때 어떤 분들이 대학교에서 수화를 1,2 동작 배웠다고 해서 저한테 알려 주시는
거예요
그래서 그때부터 수화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고등학교때 수화부에 들어가서 무대에 올라가서 하기도 했었어요
그리고 나서 아빠랑 같이 살려고 대구에 내려가서 살았어요
근데 고등학교 졸업하고 나서 수화를 배우고 싶어서 했는데 집 뒤에 대구청각언어장애인 복지관이 있더라고요
거기에서 정식으로 배웠었어요 엄청나게 열심히 배웠어요 그때는 몸이 너무 아팠었어요
대학교에 갔는데 절반이 아파서 학교에 가지 못했으니까요...
그래서 F 학점을 받고 지금까지도 졸업을 못한 상태로 그냥 그대로 있어요
근데 얼마전에 졸업장을 어떻게 해결할 수 없을까 해서 전화를 했더니 지금은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고 해요
첫댓글 참 속상해서 어쩐다요~~
배움에 열망 있으신데 참 안탑갑네요.....
수화는왜배우려는건지요?수화통역사자격증따려는건가요?아니면단순히,농아인과대화원해서인지요?저는서울옆광명시거주중이고,청각장애인이에요.여자분인지요?사시는곳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