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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퇴근할거거든?
여시들 다시한번 안녕!
어제 오후세시부터 퇴근할때까지 열심히 글 적은게 여시들이 잘 봐줬다고해서 손발에 땀줄줄나던거 다 식었다
그래서 다시한번 손발에 땀 줄줄흘리러 왔어..
나는 말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여시들이 자세하게 썼다고 칭찬해줘서 고마웠어
여시들...천사지?
첫째날 항공권-환전 등등 궁금한 여시들은 내 전글 참고하면 될 것 같아
▶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255615
아 전 글에서 숙소관련해서 물어본 여시가있었는데
내가 간 숙소는 롯데호텔 맞은편에있었고
나는 숙소 대만족이었어! 일단 난 침대가 되게 마음에 들었어 딱 누우면 너무 아늑해 ㅠㅠ
그리고 일단 뷰도 마음에들었어 아침에 똭 일어나면 창문밖으로 바다가 배들이랑 같이 딱 보이는데 맘에 들었고
여기는 내가 외출했을 때 청소해주시는게 아니라
우리가 방에 있을 때 낰낰 노크해서 쓰레기 버려줄까? 수건 줄까? 하고 물어봐 그러면 기본적으로 수건 4개(2명기준)있는데
3개썼으면 '쓰리!' 하면 세개 바꿔줌...
우리는 쓰레기 분리수거해서 한쪽에 모아놨는데 쓰레기 버려준다해서 주니까
그거 그냥 다 하나에 모아서 가져가버리더라..
여시들 분리수거 할 필요없어..
숙소는 으슥한 굴다리같은거 통해서 들어가면 숙소가 짜잔하고 나왔어...굴다리 무섭다..
그래서 굴다리 찾아왔어
빨려들어간다아아아아
이건 나가는길에 찍은거야...빨리 저길 벗어나고싶어서 막 찍어서 막 흔들렸나봐 미안..
금액은 내 친구가 계산했는데
친구한테 12만원 보내줬어 (3박4일, 금-일) 그러니까 24만 몇 천원 한거지!
(숙소비용은 일자마다 조회하면 달라서..대략적으로 저정도 금액이었다고만 참고해줘!)
첫째날에 이어서 둘째날 일정 공유할게!
<둘째날_03.09 토>
전 글에 올렸던 트리플 어플에나온 동선이랑 (아주)많이 달라졌을거야..
사실 둘러볼만한곳만 트리플어플에 다 추가해놓고 거기서 그때 그때 골라서 갔어!
<루스키 섬 투어>
루스키 섬은 투어 신청해서 다녀왔어
아지트라는 곳 이용했고 플친에 검색하면 나오는데 카톡으로 문의하면 어떻게 하라고 알려줘
내가 본 일정은 이거야
출처- 블라디보스톡 아지트 공식 블로그 https://blog.naver.com/azitrussia/221192452062
나는 먼저 플친 추가한다음에 '투어문의드려요~' 했더니 무슨 신청서 작성해야한다고 링크 보내주더라고!
거기에 적을 때 무슨 투어 신청하는지도 적어야해서 블로그 보고 금액까지 확인한다음에
신청서 제출하고 입금하고 다시 카톡했어!
그러니까 (문의카톡 -> 신청서작성 -> 입금 -> 다시카톡 -> 끝) 이렇게
그럼 저렇게 예약자 번호랑 뭐 알려주는데 혹시 몰라서 나는 따로 저장해놨었어
(근데 막상가니까 딱히 필요없었어)
그리고 가기 한 하루~이틀 전에 오픈카톡방 링크를 보내줘
그럼 거기 들어가면 안내사항 한번 더 알려주고 당일에는 어디인지 확인도 해
이런거 이야기하는데
딱히 변경사항이나 그런거 없으면 그냥 읽도 대답 안해도 상관없어
그리고 당일에는
출발 전까지 위치 확인같은거 하고
게스트하우스 안에서 모여가지고 다같이 버스타고 출발해!
그리고 맨 마지막 보여?
투어 끝나고나서도 안나가고 있으면 관리자가 내보내버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보내졌어...
위에 카톡방이름이 3-24로 되어있는건 내가 캡쳐하려고 다시 들어갔더니 3-24로 바뀌어있었어..
3-24일에 또 투어가있어서 오픈카톡방 이름을 바꿔가지고 나한테도 바뀌었나봐
당일날 우리는
숙소에서 아지트1호점까지 걸어갔어
한...15분~20분정도 걸린거같아 근데 게스트하우스 못찾아서 겁나 헤매이다가 겨우겨우 찾았어 ㅠㅠ
구글지도 이용했는데 지도놈이 알려준곳으로 갔는데
게하 뒷문쪽이나온거같아 닫혀가지고 열리지도않아서 다시 뱅 돌아서 앞문 찾아갔어..
대충 위치는 수프라에서 위쪽으로 쭈우우욱 올라가면 되더라
나는 헤매가지고...혹시나 여기 가려는 여시들 참고해...
중간에 어디로 빠지지말고!!!
그냥 길따라 쭈우우욱 가다가 오른쪽을 한번 봐줘 그러면
이렇게 생긴집으로 들어가면 돼..
그러면 그 안에서 여시들을 기다리고있는 투어 참석자들이랑 매니저가있을거야
예약자 이름말하고 출발할때까지 기다렸다가
버스타고 출발하면된당
루스키섬은 트래킹하는거라고 했는데
일정이 3~4시간이잖아?
그중에 오고 가는데 40~50분씩 걸려서 1시간20분~30분정도를 이동하는데에 쓰고
도착한 뒤엔 북한모양 처럼생겨서 한국인들이 북한섬이라고 부르는 토비지나곶을 보고 오는데
토비지나 곶 까지 걸어가는데 30분
가서 구경하는데 30분 (사진찍는 자유시간)
다시 내려오는데 30분
이정도 소요되었던 것 같아
이건 루스키섬 갈 때 입은 옷차림
약간 도톰한 코드 + 맨투맨(기모X) + 히트텍 + 목티 + 바지는 그냥 청바지
모자 가져갔는데 사진찍을때만 몇번 쓰고 안쓰고다녔어
이 길따라 쭉 올라가면돼..
근데 이 길가면서 든 생각이 '블라디보스톡은 언덕이 겁나 많다'
위로 계속 걷다보면
버스같은 승합차..? 버스같이 크진않은데 약간 작은 마을버스같은게 하나 서있는데
우리가 막 못찾고 헤매니까 아저씨가 너네 투어왔니?
이러면서 게스트하우스 저쪽이라고 알려줬어..
그아저씨가 루키스섬 까지 태워주는 버스 기사님이었더라고!!
자 이제 게하 들어가서
이름 말하고 기다렸다가
루키스섬으로 출발했어
(차 노후 엄청 심한것같았다....쿠션이 1도없는지 차가 덜컹거리는대로 내 몸도 덜컹 거렸어)
도착하면 가이드가 얼마나 걸리는지 알려줘
(위에 적었듯이 여기서 30~40분 걸려!)
이날 처음 도착했을 때
안개가 자욱해서 아...뭔가 잘 안보일 것 같다 생각하고
그냥 계속 걸었어
이런길을 계속 걸어가! 그리고 땅 보여 여시들?
땅이 계속 저렇게 울퉁불퉁해 구두 신지마 ㅠ 운동화 꼭 신고가!
참고로 나여시 검정색 운동화 신고갔는데 흙 다 뒤집어써서 갈색 운동화 만들어서 왔다
위에 사진에서 계속 걷다보면 이런 숲길로 들어가
나뭇잎 없지만 숲이야
나무가 많잖아..
여기도 땅 봐...다 움푹움푹 패였어 가는 여시들 조심해
쨘
이게 토비지나 곶이야
한국사람들은 북한섬이라고 부른데
딱 보니까 진짜 북한 모양처럼 생겼더라!!!!!
계속 걷다보니까
가는 도중에 안개가 다 걷히더라고!! 그러니 처음 출발할 때 안개 자욱해도 모든 기대를 버리지는 마!
그럼 이제 여기서 뭘 하냐!
사진찍고 노는거야..
이렇게 절벽마다 앉을 수 있는 포인트? 가있어
보면서 어우...어떻게 찍냐했는데
기어서 앉아서 찍고왔읍니다..
처음에 가이드가 안내 할 때 절벽 위험하니까 가까이가서 나는 사고 안전책임 안진다그랬는데
가이드가 손잡고 사진찍어주고요..?
근데 우리 가이드는 비교적 안전한? 지점에서만 찍게해주긴했는데
다른 투어 (자X투어 , 지아닙니다) 남가이드들이 여자 여행객들 손잡고 절벽에서 뒷모습 찍어주더라..
그 뭐라해야하지..
남자가 잡아서 끌어당기는 힘으로 절벽에서 버티는..?
미안 여시들 어휘력이 딸리나바..
여시들 이게 바로 북한섬이라구~
여기는 그냥 뷰 좋아보여서 찍었어..
나 찍고있는데 다른 투어 사람들이 쳐다보고 지나가더니
다른 여행객들 저기가서 사진찍더라..
나여시 유행을 선도하지..☆
절벽에서 본 절벽
이게 그 가이드가 찍어준 사진이야
뭔가 내가 원한 구도는 아니였지만..
어떻게 찍어달라말라할 처지는 아니니까요...
이건 친구랑 둘이 찍어준거!
난 여기가 더 예쁜거같아 저 위에 사진보다!
여시들도 여기서 사진 많이 찍어!!
그리고 토비지나곶까지도 갈 수 있는거같은데
절벽을 내려가서 돌 밟고 건너서 가야하는것 같아
우리는 안갔어....
이렇게 사진찍다보면 가이드가 이제 내려가자그래 ㅋㅋㅋㅋㅋㅋ 그럼 다시 차 타고 가면 돼
아지트는 내리는 포인트가 4개인가있는데
1.아쿠아리움 , 2.노빅컨트리클럽 3.아르바트거리 4.아지트게하1호점
우리는 바로 3.아르바트거리로 갔어!
내리니까 시간이 12시 40분쯤 되더라구
그래서 점심 먹으러갔어
왜냐면 점.심.시.간 이니까!
<미셸레스토랑>
짠내투어에서 박나래님이 갔던곳이야!
근데 여기 사진이 많이없어
왜냐면 우리 배고팠거든...
여기 알고보니 숙소 앞이더라..꽤 가까운 거리에있었어
약간 큰 빌딩? 같은곳에있는데
안에 들어가서 엘리베이터 타고 8층 눌러서 내리면
아무것도없어
당황하지않고 문을 찾아야해
어떻게생겼냐면
화장실 문 처럼 생겼어
검정색 나무 문에 금색 글씨였나..
그 문 열고들어가면 음식점 나와서 나에겐 큰 이질감이었다..
들어가면 몇명이뉘? 물어보는데
투! 이러면 외투주렴~ 해
그럼 또 외투 벗고 번호표 받아오면돼
사진찍기 귀찮았던애 1.jpg
우리가 시킨 메뉴는
까르보나라+ 호박죽 + 연어샐러드(스모크레드살몬샐러드) + 오렌지쥬스 + 콜라
이렇게해서 2500루블 내고나왔어(팁포함)
각각 얼마였는지 알수가없어서 (내가 영수증 다 버려가지고)검색해서 알아왔어
까르보나라가 750루블
호박죽이 360루블
연어샐러드가 600루블
콜라가 200루블
오렌지쥬스가 300루블
런치할인 20% (12시~4시까지)라는데 내가 간날은 토요일이여서 할인적용X
빨리찍고 먹고싶었던 애.jpg
연어샐러드가 제일 마지막에 나와서
사진 못 찍었어...
근데 연어샐러드 비추..
뭔가 내가 생각한 포동포동한 연어살과 각종 프뤠쉬한 야채를 생각했는데
음....뭐라 설명할 수 없는...
나머지 맛 표현을 해주자면
* 까르보나라 : 엄청 꾸덕꾸덕함 / 다른사람들 사진보면 메추리알노른자 올려주는것 같은데 없었음개짬
첫 맛은 오....쒸 맛있다!!!!!!!!!!!!!!!!!!!!!!!!!!! / 먹다보면 느끼하다...짜다....
* 호박죽 : 박명수아저씨가 맛있다그랬는데...아저씨 입맛 못 믿겠구만.. / 까르보나라 먹어서 그런가 왜이렇게 밍승밍승하지...
달다그랬는데 딱히 단것도 모르겠음 / 아 뭔가 맛있는듯 애매한맛이야...
* 연어샐러드 : 연어가 왜이렇게 짜..?
(아유 이거 왜이렇게 짜...)
* 콜라 : 콜라맛 / 안시원해... 버거킹에서 콜라 얼음없이 테이크아웃하고 40분동안 놔둔 것 같은 맛
* 오렌지쥬스 : 델몬트 오렌지 쥬스에 오렌지 간거 한스푼 넣은 맛
이쯤되면 내 미각 마비됐는지 혀에 침한번 놔바야하는거아니냐..
혹시 훈제가아니라 소금에 절인건가싶었어..
그렇게 먹고 나와서
아르바트 거리 계속 방황했어...방황하다가 우연히 브스프시카 (퍼스트시티) 발견!
<브스프시카(퍼스트시티) >
일단 여기 칭찬합니다.
직원들이 정말 친절합니다..
여태까지 이런친절은 없었다..
이것은 친절인가 사랑인가
어서오세요 브스프시카입니다..
아 그리고 여기 직원들 영어 짱잘해
근데 난 못해
갔는데 자리없어서 그냥 포장해가지고 숙소가서 먹었어!
이렇게 4개 사서 940 루블 나왔어!
가격대는 150루블 ~300루블까지 있고
아메리카노랑 먹기 좋은맛!
달달해
엄청 고급진맛인지는 모르겠고
초코-딸기-블루베리-나폴레옹
이 순서였는데
초코는 안에 크림도 초코이고 위에 초코가 막 씹혀!
딸기는 안에 생크림이었던것같아
블루베리도 안에 생크림..?이었던거같은데 블루베리 들어가있었고
나폴레옹은 안에 바닐라크림이었어 카스타드같은..?
나폴레옹 위에는 크림인줄알았더니 첫날 먹은 마시멜로우녹인거+물엿 그거 였어
이렇게 쳐먹고 우리는 또 나가서 돌아다녔어
아니 근데 우리가 뭐 사우나 즐기러가지도 않고 마약등대인가도 안가가지고..
계속 아르바트 거리만 활보했는데
이틀째 되는날에 길을 다 외워버렸어..
아르바트거리 활보하러 가는길....
이 사진 왜 들고왔냐면
여시들에게 맛있는 커피를 추천하기 위함이지..
블라디가면 해적커피 많이 마시는데 여기는 해적커피보다는 비싸지만.. (사실 나 해적커피 안먹었어..)
숙소 들어가는길에 아메리카노가 너무 먹고싶어서 아무카페나 막 들어갔거든..?
아메리카노 미디움사이즈 가격이 135루블이었을거야
사장님 완전 착하시고 영어도 잘해 (나는 못해)
그래서 다음날 또 갔어 ㅠㅠ
그랬더니 막 ' 오우! 나지금 빵도 굽는데 이거 빵 피자같은맛있데 줜맛탱이야 하나 먹어보는거어때?' 이래서
영업당해가지고 샀는데 우리나라 안매운김치만두맛이었음
다른 빵도 직접 굽는것같은데 다음날 사먹어봐야지하다가 다른빵 영업당해서 못먹어봤지만..
다른 디저트빵들 맛있어보이더라
또 막 ' 오...혹시 커피카드 줄까?(우리나라 커피쿠폰 도장찍는거같음)'하길래
'아 우리 내일 한국으로 돌아가 ㅠ' 이러니까 매우 아쉬워하는 표정으로 잘가라고 해주시고 ㅋㅋㅋㅋㅋ
구글지도 쳐보는데 안나와서..
내가 호텔기준으로해서 알려주자면
저 노란박스가 있는 라인에서 내가 올려준 간판 찾으면 돼..!
안에가면 좌석이 많지는않아
난 테이크아웃해가서...사실 아메리카노만 계속 먹었는데 아메리카노 맛이있었어ㅠㅠ
너무 음식들이 짜서 그런지 블랙커피만 땡기더라고
그래서 저 커피 마시고
활보하다가 너무 걸어서 미셸에서 먹은거 다 소화시키고
댑버거 먹으러감..
<댑버거>
아르바트 거리에 있는데 비교적 큰길가에 있어
사실 여시에서 검색했을 때 인종차별 심한곳이라는 글 많이 봐서 안가려고했는데
친구가 가고싶다해서 갔어
우리 들어갔는데 러시아인들 특유의 무표정함? 엄청 심하고 우리는 외투도 안받아주고..?
문 앞쪽에 자리 줘서 앉았는데
한국인이냐 물어보고 한국어 메뉴판 주더라
고르고 주문해야하는데 졸라....우리가 손도 들어보고 익스큐즈미 해보고 이즈비니쪠~ 했는데도
안와 서버가
계속 기다리다가 한명 잡고 캔아이 오더? 하니까 기다리라하더니
다른 서버가 와서 주문 받아줌..
나는 럼버잭 시키고 친구는 무슨 데이지들어가는 버거시켰는데
밑에 감튀가 막 무슨 튀김부스러기처럼 깔려있어..
하..드디어... 첫 영수증 사진이다..
하트 막 그려져있는데 팁 달라고 하는거야..
데이지 버거는 380루블
럼버잭 420루블
콜라 200루블 (250ml가 100루블인데 내가 500ml 시켰나봐)
친구가 마신 음료 파인애플-자몽 레모네이드 300루블
1300루블 나왔는데
여기도 친구랑 나랑 100루블씩 해서 1500루블 놓고왔어
그리고 한국인들 들어오는데 진짜 한곳에 몰아넣음..ㅋㅋㅋㅋㅋ...
수제버거 맛있긴 맛있었는데 으음...서비스나 이런거에서 난 좀 실망
그리고 파인애플-자몽 레모네이드 맛있었어!!!!
근데 사실 그냥 한국에서 먹는 수제버거 맛인거같아서 딱히 특별함 못 느낌
음료가 맛이있었다
뭔가 적고나니까 나는 러시아 음식 다 별로였나봐...ㅠㅠ
너무 부정적이게 쓴거 아닌가싶다..
근데 난 진짜 그냥저냥 그랬어..
내입맛이랑 안맞는맛!! 그러니까 너무 내 말만 믿고 가지않거나 하지말고 좀 더 검색해보고 가
그리고 또 아르바트 거리 활보하다가
해양공원 가보자! 해서 해양공원갔어
<해양공원>
해질무렵 가가지고 원래 해지는걸 보려고했는데
날도 흐리고 가는도중에 해가 다 져버렸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 얼음에 남자 둘 올라간거 보여?
저렇게 얼음 얼어있어! 나 갔을 땐 녹는 중이었지만...
근데 기대했던 바다가 아님...
얘네 바다 왜이렇게 더러워..?
막 쓰레기 둥둥 떠다니고 난리였어..ㅠㅠㅠ
그래도 이렇게 등지고 사진 찍으면 예뻐...ㅠㅠ
원래 해양공원에서 곰새우나 대게 많이 사먹는데 일단 우리는 첫날부터 블라디보스톡 음식이랑 안맞는다는걸 깨닫고
뭘 먹자는 이야기를 잘 안했어...
그래서 곰새우는 먹어보지도 못했다...ㅋㅋㅋㅋ이거 좀 후회돼 먹어볼걸 !!!!
그리고 저 때 버거+음료 배터지게 먹어가지고 뭘 더 먹을 생각을 안했어..
그렇지만 이렇게 사진찍고 놀다가
클레버 하우스가서 육개장 사먹었다..
아 클레버하우스에 한국 라면 되게 많은데 가격은 한국이랑 크게 차이안나
먹고 또 아르바트 거리 활보 (이브로쉐 구경, 츄다데이 구경)
+ 나는 기념품 할머니 레시피, 당근크림, 마트료시카 이런거 안샀어
어둑어둑해질 때 쯤 혁명광장 가서 한바퀴 돌고 숙소갔어
<혁명광장>
혁명광장도 뭐 크게 볼것은 없습니다요
이게 끝이야..
사진찍고 숙소가서
육개장 먹고
차 맛별로 사서 시음했어
뭐가 맛있는지 ㅋㅋㅋㅋ 보고 맘에드는것만 다음날 잔뜩 사왔다
그리고 저 티백커피 맛있어!
티백이아니라 뭐라하지..
원두 들어가있는... 27루블인가 그런데 저것도 잔뜩 사왔는데 다먹었다..ㅠㅠ
둘째날 정보공유는 여기까지!
혹시 문제있는거 있으면 알려줘 얼른 삭제하거나 수정할게!!!
보고 또봤지만 그래도 틀린게 있을 수 도 있으니까 ㅠㅠ
문제시 어제는 석고대죄했지만 오늘은 대가리박고 죄송합니다 선배님 외치겠음
첫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딴말인데 같은월루로써 다음편 기다리고 있었어 나도 이제 정독시작해볼게 ! ㅋㅋ
와 곶 진짜 멋있다.... 중간에 빵인가? ㅠㅠㅠ 먹고싶어 엉엉
댑버거 비쥬얼 뭔데.... 다 비주얼은 짱인데 맛이 구냥 그런가보네!!
러시아에서 육개장 파는거 핵신기하닼ㅋㅋㅋㅋㅋㅋ
3탄 기다립니다,,,,
헐.. 이번 편 잘 봤어!
장독했어!!! 나5월애 가거등ㅋㅋㅋ 투어할때 몇명정도 갔어?? 초등학교1학년 같이 가는데 안힘들까ㅜㅜ
가는길이 오르막길이 심하거나 그런건아니여서 갈만한데 절벽에서 사진찍거나 하는건 조금 위험할 수 도있을것같아! 투어는 한 15명정도 같이갔다왔어 :)
ㅋㅋㅋㅋ잘읽었어 자세한게좋지 나도영어못해서..식당드가기전에 그런것도갈켜주고...좋음...ㅋㅋㅋㅋㄱㅋㅋㅋ
3탄기다릴께
나갈건데 넘자세하고 조아ㅜㅜㅜㅜㅜ지우지마여샤 참고할래!!!
나도 8월에 가는데 여시후기 정독했어 ! 글쓰느라 고생많았다!ㅎㅎ
루스키섬 최고야ㅠㅠㅠㅠ 나 현지인이랑 같이 갔거든 숙소 호스트가 데려가준대서 ㅠㅠ 날 엄청 좋을 때 가서 최고엿어
여샤 잘봤어 ㅠㅠ 나 이틀뒤에 가는데 혹시 포켓 와이파이 잘 터졌어? 아빠랑 가서 포켓와이파이만 구입해놨는데 ㅠㅠ
포켓와이파이 나름 잘 터졌어! 보조배터리 챙겨갔고 근데 중간중간 끊기기는 하더라..나는 유심껴놔서 상관없었는데 와이파이 중간중간 끊겨서 데이터 터지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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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5.1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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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5.1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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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6.29 20:11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6.30 00:34
와 고마워ㅠㅠㅠㅠㅠ후기 참고해서 나도 갔다올게 고마워!!
여샤 나 혼자 자유여행가는데 처음이라 두려웠는데 여시 글이!! 큰 도움이 될 것 같앙!!!! 고마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