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협의회 인제군협의회 지역경제도 웃음꽃 활짝
대한적십자봉사회 인제군협의회(회장 안옥금)에서는
2024. 5. 18(토) 전국 최고의 자전거 대회인 설악 그란폰도 대회의 강원 인제군 상남면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자전거 동호인 5200여명의 라이더들을 위한 참여 봉사활동하여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설악그란폰도 대회는 그란폰도 월드투어(GFWT·Gran Fondo World Tour) 시리즈 중 가장 힘든 F등급 코스로 자전거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접수령'이라는 험준한 고개에 비유될 만큼 신청부터 치열한 경쟁을 거쳐야만 참가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지난해 2014년 562명으로 시작된 이번 대회는 해를 거듭하며 접수 시작 2분만에 마감되는 등 전국 최고의 대회로 인정받고 있다.
인제군은 이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샬 30대, 레이스패트롤 60대, 응급차량 16대를 비롯해 간호사 16명을 포함 총 548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대회 구간 보급소에는 적십자 인제군협의회와 후원사 지원인력과 협업하여 100여명 배치되고 인제·속초·홍천 경찰서에서는 선수단 호송과 교통통제를 맡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하였다
또한 자율방범대와 자율방재단, 모범운전자연합회에서는 교통통제를, 인제군의용소방대는 상남면 시가지 주차관리를 지원하었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전국 최고의 자전거 축제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새벽부터 현장에서 지원해 준 모든 분들과 대회 당일 통행 불편에도 항상 협조와 응원해 준 지역 주민들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