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스파이더맨1을 정말 재미없게 보고 나서.
2가 나왔다고 하니..
안볼수도 없고.
근데 이건 뭐...
집중이 안돼..
늘어지는 느낌이 있고 좀 지루하네.
이건 편집을 잘못한거 같기도 하고.
일렉트로 이놈...
더 무시당하고 괴롭힘 당하고 왕따 당해서
관객들이 "아 너무 불쌍해" 이럴 정도로 학대를 당하다가.
전기에 감전되는 것도 직장상사가 밀어버렸다던가
그래서 불행하게 괴물로 변해서
그 괴롭히던 사람들과 기득권에게 복수를 하면서
좀더 통쾌함을 맛보여줬더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하지만 그사람들 뿐 아니고 일반시민들에게도 피해가 가서
스파이더맨이 막었다...이랬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또
해리도..너무 이유가 없어.
희귀병에 걸렸다는 설정에서 치료를 위해 어쩌구 저쩌다가 이렇게 했다..
너무 시시함.
배트맨처럼..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아주 암울하게 그려내서
어떤 타당성을 부여해주던가...
그리고 엔딩부분에 꼬마아이가 스파이더맨 옷을 입고
코뿔소괴물과 대치할때
차라리 이장면을..
코뿔소 괴물에게 경찰관이 당해서 쓰러져 있는데
아주 위험한 상황이 됐고
꼬마아이가 자기가 스파이더맨이라도 된것처럼 뛰어 들어서
경찰관 앞에 막아선거지.
그때 코뿔소 괴물이 공격을 하는데
어린아이가 거미줄을 쏘는 시늉을 하고
그때 스파이더맨이 나타나서 구해준다.
마치 라이언일병구하기에서
톰행크스가 탱크에 권총으로 쏘는데 탱크가 터지고
비행기가 지나가는 장면이 나오는거처럼..
주인공 마크.
샘레이미의 스파이더맨보다는 덜 찌질하고 훈남이지만
우유부단한 성격은 여전하고
히어로중에서 가장 가난한놈인거 같다.
그래도 예전엔 피자배달이나 했던거 같은데 지금은 백수같음.
매력이 없어.
네버렛미고에서 봤던 이미지가 가장 어울림.
또 여주인공과 남주인공과의 늘어지는 로맨스..
재미없음.
샘레이미의 스파이더맨 처럼 차라리 삼각관계가 나을뻔 했음.
거미줄로 아이러브유를 적어 놓은것을 보고.
정말 이건아니다 싶더라구요.
배트맨처럼 박쥐모양을 서치라이트로 비추는거처럼
여주인공만 알수있는 표식을 그리던지 하지..
암튼 난
별점이 다섯개라면
★☆☆☆☆
별 1개 줍니다.
그래도 어메이징스파이더맨3가 개봉되면 또 보겠지.
그땐 캡틴아메리카1보다 2가 재밌었듯이
꼭 재밌어졌으면 좋겠음.
첫댓글 전 나름 잼있게봤어요~~^^
난 기대를 많이해서 그랬는지 좀 실망이에요ㅋ
보통이였어요 액션씬 초반에만 good
초반엔 좀 흥미진진하면서 호기심을 자극했는데..그냥 그게 끝이었음.ㅋㅋ
공감..전 마이너스 별한개요ㅡㅡ
우와~~
나보다 쎄다ㅋㅋㅋ
제 지인들도 보고는 킬링타임이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볼지 지금 심히 고민중입니다. ㅜㅠ
그래도 보긴 봐야죠
보고 욕하기ㅋㅋ
3d로 보면 좀더 재밌을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