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여호와 하나님. 복된 주일을 맞아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리는 예배자로 저희를 불러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 시간 우리의 죄를 고백하고 돌이켜 회개할 때 예수 그리스도 대속의 보혈로 우리를 죄에서 자유케 하시고 우리 모두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과 성품을 회복하며 성화의 삶을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하신 주님. 우리의 가정에서 말씀과 기도와 찬양으로 드리는 가정예배를 회복하게 하시옵소서. 예배하는 삶이 가장 행복한 삶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시고 건강한 가정 거룩한 교회를 이루게 하시옵소서. 엘리아가 무너진 재단을 새로 수축하였듯이 우리의 깨어진 가정 무너진 교회를 다시 수축하고 가정과 교회가 사랑으로 하나 되어 교회 같은 가정. 가정 같은 교회를 이루게 하시옵소서. 대한민국을 세우고 지켜오신 하나님, 내년이면 일제로부터의 해방 80주년 대한민국 건국 77주년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이 나라를 선진국으로 만드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우리는 옛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랬듯이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와 축복을 잊어 버리고 오히려 각종 우상을 섬기며 도덕이 마비된 부끄러운 세상 속에서 서로 불평하고 미워하며 살고 있습니다. 무익하고 헛된 것들로 하나님을 대신한 우리의 죄악을 용서해 주시고 주님께서 저희에게 가르쳐 주신 진리 위에 온전히 서게 하사 자유의 나라 대한민국을 든든히 세워가게 하시옵소서. 목숨 걸고 신앙을 지키는 북한 지하교회를 우리가 본받게 하시고 복음의 북진 통일로 하나님의 정하신 때에 남북의 통일을 이루어 자유롭게 예배하는 날이 오게 하시옵소서. 한국 교회는 기도로 통일의 그날을 준비하게 하시옵소서. 광야의 길에, 사막에 강을 내시는 하나님.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아 헤매듯이 광야와 같은 거친 인생길에서 낙심하여 주님을 애타게 부르며 간구할 때 주님 응답하여 주시며 인생의 풍랑 속에서 저희를 손잡아 일으켜 주시옵소서. 우리 인생길에 박혀있는 고난의 걸림돌도 주님 함께 하시고 도우시면 축복의 디딤돌이 되는 것을 알게 하시옵소서. 담임목사님과 교역자님과 선교사님과 그 가정 위에 기름 부어 주시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귀한 동역자로 또한 말씀과 기도와 사랑의 능력자로 세워 주시옵소서. 이 시간 저희의 귀를 열어주셔서 담임목사님을 통하여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거듭나게 하시고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는 삶으로 응답하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시옵소서. 기쁨과 감사를 올려드리는 새온찬양대의 찬양을 기쁘게 받으시며 예배하는 모든 이에게 감사와 회복의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것 감사드리오며 다시 오실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