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8월 9일, 팔월 두 번째 주일에 '사랑을 하면은 예뻐져요'라는 제목으로 착한 글 한편을 올려드립니다.
1960년대에 '사랑을 하면은 예뻐져요'라는 노래가 유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 노래가 유행하던 시기는 제가 아직은 이성적인 사랑을 이야기할 나이는 아니었습니다. 즉 어렸을 적이었습니다. 그런 저로서는 ‘이뻐지는 것은 타고나는 것인데 어떻게 사랑을 한다 하여 이뻐질까?’라는 의문을 갖게 되었습니다.
가사 중에 제가 의문을 가진 가사 몇 소절을 적어봅니다.
사랑을 하면은 예뻐져요 사랑을 하면은 예뻐져요
아무리 못생긴 아가씨도 사랑을 하면은 예뻐져요
사랑을 하면은 모두 다 미인 되네
주근깨 여드름 아가씨도 사랑을 하면은 예뻐져요
저에게는 이 노랫말이 온통 의문 투성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조금 나이가 들면서 '사랑을 하면은 예뻐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랑을 하면은 변화가 옵니다. 낚시를 사랑하게 되면 잠결에도 낚싯줄을 던지듯이 팔을 휘젓고 한답니다. 골프를 사랑하게 되면 무엇이든 손에 잡혔다 하면 그곳이 어디일지라도 스윙을 하는 폼을 잡게 됩니다. 제가 아침마다 걷기 하는 길에는 자신의 밭에서 삽을 갖고 휘두르는 분이 계셨습니다. 처음에는 무엇 하는지를 몰랐는데 알고 보니 일을 하다가 말고 골프 스윙하는 연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골프를 사랑하면 손에 잡히는 것이 전부 골프채가 되는가 봅니다.
무엇을 사랑하든 사랑하는 그쪽으로 기울어집니다. 사람이 달라집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게 되면 어떤 변화가 우리들에게 나타날까요?
시편 백십구 편, 97절 말씀에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작은 소리로 읊조리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얼마나 사랑하였는가 하면 온종일 말씀을 작은 소리를 내어 읊조리면서 말씀을 묵상할 정도로 사랑하였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였더니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원수보다 더 지혜를 주셨습니다.
꼭 원수가 아닐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경쟁회사의 사람들 보다 더 지혜를 주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원수들에게 비굴하게 살지 않도록 그들 보다 더 지혜를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야고보 사도는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하였습니다.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또한 말씀을 사랑하게 되면 명철을 주신다 하였습니다. 명철은 현명하게 살 수 있도록 해주는 지혜를 말합니다.
현명하지 못하여 속기도 하고 유혹에 쉽게 빠지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면, 세상 지식으로 앞서가는 자들보다 더 나은 명철을 주시며, 오랜 경험을 통해 사리를 분별하는 지혜를 가진 노인들 보다 더 나은 명철을 주신다 하였습니다.
우리의 자녀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게 되므로 지혜롭게 명철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으로 살도록 합시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 세상 사는 동안 말씀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우리의 자녀들도 이 은혜 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