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법위는 어느 정도 일까?
그러면 부처님은 어느 정도의 법위냐? 얼마만큼 위대하냐?
우리 부처님은요 한정 없이 위대해요.
우리 부처님은 모든 붓다님들의 붓다예요 여러분.
그런데 선불교(禪佛敎)에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아예 부처님을 몰라요. 화두타파를 탁~하면 자기가 부처라고 그래요.
부처같이 대접해요.
마음자리를 불(佛)로 생각하니까요. 부처로 생각하니까요. 안 그래요.
그래서 내가《붓다의 메시지Ⅱ》권 서문에다가 그랬지요.
내가 눈떠보니까 깨달아보니까 내 이 법문은 혁명적이라고도 말할 수 없고
칸트가 자기의 철학을 코페르니쿠스적인 전회라고 그래요.
자기의 철학을 그렇게 이야기했어요.
그것도 조금 더 이야기할 필요가 없어요. 그 정도가 아닙니다.
코페르니쿠스는 어떤 분이냐? 지동설(地動說)을 외친 분이어요.
지동설이 무슨 말이냐? 그때까지는 지구가 중심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해(태양)나 모든 것들이 지구를 중심으로 해서 돈다고 했어요.
이것을 천동설(天動說)이라고 그래.
기독교 천주교에서는 코페르니쿠스가 그런 말을 하니까 성서에 위반이 되거든요.
이건 성서하고 정반대되는 말을 하거든요.
그래서 그 쓴 책을 금서(禁書)로 명을 하고,
그 후에 부르노와 같은 지동설을 주장한 사람을 화형(火刑)에 처한 거예요.
지동설이 맞거든요.
21세기를 향도하려면 과학과 철학이 있어야 되요. 그런 종교라야 됩니다.
호랑이 담배 먹던 시대에 하던 말, 그것 가지고는 안 통해요.
그렇지요? 여러분! 이 우주가 창조신, 유일한 한 사람의 신이 만들었다고 하니 말이 됩니까?
‘하늘아 있어라!’ 하니까 있어져버렸데. 그 말을 믿습니까? 이 한마디로요.
우리는 부처님한테 귀의해야 되요. 저 외도한테 가면 큰일 나요 여러분.
이슬람교나 유대교나 기독교나 교리가 똑 같아요.
지금 세계 인구의 30억을 호령하고 있어요.
물론 그쪽으로 귀의하지 않은 여러분들은 너무 복이 많아요.
여러분, 긍지를 가져야 되요. 불교인이라는 긍지를 가져야 되요.
그런데 염불이 정법인데, 지금까지 안 그랬어요. 염불이 정법인데.
부처님은 계시는데. 어디에?
내 책에는 ‘무아 속 절대계’라고 했어요.
‘있다 없다를 초월한 무아 속 절대계에 여여히 계신다.’
이거 엄청난 이야기입니다. 그 부처님은요 빛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이 빛도요, 이 해, 태양 빛보다 더~맑고 깨끗한 빛이어요.
여러분들이 다 지니고 있어요.
자성광(自性光)이라는 빛이어요. 마음의 빛. 그건 견성할 때 그 빛이 드러나요.
그런데 그 빛보다 훨~씬 아름다운 빛이 정토의 빛이어요. 극락세계의 빛이어요.
그것보다도 백천만 배 아름답고 밝고 예쁘고 영롱한 빛이 부처님 빛이어요.
무량광(無量光). 내 책에 나오지요? 무량광을 봐야 부처님 관문으로 들어옵니다.
부처님을 뵙는 관문으로요.
역사 이후로 그 누구도 무량광을 본 사람이 없어요.
부처님의 몸이(佛身) 그 무량광으로 되었어요. 그러니까 빛 덩어리예요.
그러면서 이목구비가 분명해요. 절대계에 계신 부처님이요.
분명한데 너무너무도 아름다워요.
너~무 너무도 아름다워요 여러분.
이 지상사람들보다 아름다운 사람이 천사(-하늘사람)입니다. 여러분 잘 살면 하늘가요.
그런데 백에 하나 천에 하나 가요. 우리 현지사 신도분들은 거의 가게 되어 있어요.
왜 그런 줄 압니까? 현지사 신도들은? 오셔서 법문을 자꾸 듣거든요.
그리고 천도재(薦度齋) 하거든요. 그러니까 부처님께서 업장을 계~속 씻어주신다고요.
우리 부처님이 얼마나 위대하냐? 자, 말로 다 할 수가 없어요.
지혜와 자비와 복덕을 완벽하게 갖추신 분. 그것도 부족해요.
팔만사천 신통이 다 갖춰진 분. 그것도 부족해요.
지금 여기의 위층에는 청정법신비로자나부처님이 앉아 있습니다.
이 청정법신비로자나부처님은 우리 부처님 석가모니부처님의 진불이올시다.
법신불의 이름이올시다.
이거 알아야 되요. 알아야 되요.
붓다가 되면 자기 청정법신불이 하나 생기고 원만보신이 생겨요.
여기에 하나 있지만 절대계에 이렇게 또 있어. 몸뚱이가. 이상도 하지요?
이상도 하지. 붓다가 되면 삼신(三身-법신.보신.화신)을 갖춘다고, 삼신을요.
우리 광명부처님, 지금 부처님을 따라다니면서 온갖 엄~청난 작업을 하고 있어요.
오늘도 오셨지만. 죽을 때에는 열반할 때에는 이 속에 있는(-몸뚱이 속에 있는)
영혼의 실체가 자기한테로 가서 계합해버려요. 아셨어요? 그건 내 책에 다 있어요.
부처님의 경지는요 말로 다 할 수 없어요. 청정법신은 우주적인 능력이 있어요.
여러분한테 우주적인 능력이란 말만 합니다.
집에 가셔서 생각해보세요. 우주적인 능력, 우주적인 능력이 있지요.
부처님의 일념(一念, 한 생각)은 과거 현재 미래의 벽이 완전히 허물어져 버린 거예요.
그 말 알겠습니까?
오직 현재만 있어요. 오직 현재만 있는데,
그 현재는 과거의 무량겁과 미래제의 무량겁이 관통된 현재예요.
시간만 그렇습니까? 공간도 그래요. 공간도 그래. 우주에 촤~악 당신을 깔 수 있어요.
당신 몸을요. 화신불(化身佛)로요. 깔 수 있어요.
그래서 시공(時空)이 하나 된 세계를 아인슈타인은 4차원 세계라고 했어요. 잘 본거예요.
그 경계가 부처님의 경계예요.
출처:2013년 자재 만현 큰스님 법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