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한 마음으로 삼보께 귀의합니다
안녕하세요!
지난 몇달 동안 안심정사 카페 방문이 뜸했었는데요~
그 동안도 예년과 다름없이 지장경 기도는 계속 하면서 법계에서 주시는 꿈과 소소한 생활 예지몽을 간간이 꿨습니다
얼마 전엔 2차전지 주식 폭락한 날 새벽에 그에 관련한 꿈도 꿨었는데
저는 그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서 아침에 잠깨서는 무슨 예지몽인 걸 인지 못했다가
오후 돼가면서 인터넷 뉴스에 2차전지 주식 폭락 소식 보고서 그에 대한 예지몽인 것을 알았던 일이 있었습니다
매년 저와 무관한 사회 현상에 대한 예지몽을 꾸는 일이 몇 차례 생기는데
이번에도 예지몽이었다지만~ 저는 그 주식 거래를 하지 않아서요 ^^
이런 류의 예지몽은 새벽에 꾸고 나서 시간이 많이 지나지 않아서 그날 하루 중에
신문이나 뉴스에서 그 내용을 그대로 보는 경우인데
이런 소소한 예지몽이 현실에서 정확히 맞는 걸 확인하는 것이
법계에서 내려주시는 꿈을 신뢰하게 하는 방편이 되는 것 같습니다
한동안 카페 방문 않고 기도하면서 받은 꿈들 중에
언젠가 카페에 글을 올려서 다른 법우님들 신행생활에 참고하시도록 하면 좋겠다 싶은 것도 있었는데요
원래는 다음달쯤 올해의 지장경 기도 200일 회향을 하고 나서 카페에 글을 쓸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요 며칠 카페에 글을 좀 썼으니까 나중에 쓰려했던 글도 지금 올려보려고 합니다
그럼, 오늘의 제목과 관련된 본문 시작하겠습니다
지난 6월 초에 꾼 꿈입니다
꿈 속에서 집에 영가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거실에 영가가 들어와 있었는데
사람 형상이 아니고 티벳 사자의 서에서 나오는 빛처럼 음침한 녹색의 어슴푸레한 빛으로 된 에너지체였습니다
그걸 보고 저는 처음에 아미타불 염불을 했다가 반응이 전혀 없어서 지장보살 염불로 바꿔서 했는데
꼭 가위 눌렸을 때처럼 입에서 염불이 쉽게 안나오고 한 음절씩 지, 장, 보, 살 하면서 겨우겨우 힘겹게 염불을 했습니다
그때 제 뒤에는 동생도 같이 있었는데 동생도 저를 따라 지장보살 염불을 함께 했습니다
입에서 소리가 안나오는 상황에서 애를 써서 지장보살 염불을 하는데도 영가에게 반응이 없고 그대로 거실에 에너지체가 퍼져 있어서
다른 방법을 써봐야 겠다 생각하고
뒤에 있던 동생에게 집에 모셔둔 지장경전 가져오라고 해서
경전을 받아 쫙 펼쳐서 내용 있는 쪽을 영가쪽으로 향해 경전 글자를 보여줬는데!
경전 글자가 하나하나 책에서 튀어나가서 영가에게 박혀서 영가를 소멸시키는~
그런 중국 무협영화 장면 같은 것은 꿈에서 일어나지 않았어요!
지장경전을 펴서 보여줬는데도 그 에너지체는 아무 반응 없이 계속 거실에서 없어지지 않고 있었어요
영가가 무슨 위협이나 해꼬지를 한 것은 아니었지만
일단 그런 음침한 상태로 거실에 계속 있으면서 나가지도 않고 있는 상태 자체가
전혀 일상적이고 평화로운 상황이 아니라서
제 나름 해볼 수 있는 방법인 염불이며 경전으로 퇴치 시도 등을 해도 상황이 그대로라
난처하고 당황스럽고 어수선하고 심란한 와중에
어쨌거나 할 수 있는 건 염불뿐이다 싶어 지장보살님 염불을 계속 하고 있는데 바로 그때!
갑자기 현관문이 벌컥 열리더니 문 밖에 지장보살님께서 서 계신 것이 보였어요!
지장보살님께서 그렇게 갑자기 오시더니 영가를 바로 데리고 가셨습니다~
지장보살님께서는 회색 승려복장 아니시고 절의 탱화나 불화의 색조처럼 화려하고 선명한 색이 다채로운 긴 옷을 입고 계셨고
머리는 삭발하시고 긴 지팡이를 들고 계셨어요!
그렇게 매우 심란했던 거실의 영가 에너지체는 지장보살님의 강림과 더불어 깨끗이 사라졌습니다
영가가 떠나기 전에, 에너지체에서 사람 모습으로 바뀐 후 잠시 저와 대화를 나눴는데
모습이 젊은 30대 초반의 남자였습니다
자기 모습이 잘생겼냐고 저에게 물었는데
심란한 에너지체였다가 인간으로 변한 그 모습이 방금 목욕하고 나온 것처럼 깔끔하고 깨끗한 모습이어서
잘생겼다고 제가 좋게 대답을 해줬더니 제 대답을 듣고서 만족해하면서
사람들 때문에 재산을 잃고 파산했다는 자기 사연을 말해주었습니다
대화나누면서 본 얼굴이 지금도 또렷이 기억나는데 사진을 보여주면 바로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자세한 인상이 남았습니다
꿈 내용은 여기까지고요,
깨고 나서 일어나서 그날이 논산본찰 토요 재수불공일이기도 하여
아침에 지장경 1독 마친 후 논산 종무소에 전화해서
꿈에 나온 남자 영가 앞으로 3일 연꽃초를 한 개 신청해서 올리고
저녁에 봉행되는 논산본찰 재수불공 관음시식때 남자 영가옷도 올려주십사 부탁드렸습니다
이 꿈은 올해의 지장기도 107일째 되는 날 꿨는데
올해 초부터 지장기도 하다가 중간에 많이 아픈 때가 있었어서 백일까지 마치고 잠시 기도 쉬었다가
몸이 회복되고 나서 다시 101일부터 기도 시작한 지 일주일째 되는 날 꿈을 받은 건데요
날짜가 기도 재개 후 7일, 그리고 안심정사 재수불공일 이렇게 의미있는 날이었고
내용까지 무려 지장보살님 현현의 꿈이었어서
이 또한 법계에서 내려주신 꿈이라고 여기며 저로서는 매우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꿈은 몇 가지 개인적으로 특별한 부분이 있습니다
저는 평소에 독경기도는 지장경 기도를 하지만
염불은 지장보살 염불보다는 아미타불 염불을 주로 해요
전에 서울법당 다닐 때는 법회때 지장왕보살마하살 염불을 다같이 하니까 그때는 지장보살 염불을 많이 했었고
생활의 소음이 다 염불로 변환되어 들리게 된 이후로는
어떤 보살님 명호를 생각하면 소리들이 다 그 보살님 명호로 들리는 중에
저는 이번 생에 꼭 아미타불 서방 극락정토에 가고 싶어하는 불자니까 염불은 무조건 나무아미타불로 통일하자 해서
평소 생활에서 염불은 늘 아미타불로 하거든요
지장보살 염불은 전혀 안한다기보다는 아침에 지장경 독경하면서 13품까지 읽고나서 회향 전에 108번 정근하는 게 다예요
그러다 보니 가끔 꿈 속에서 염불을 할 때도 아미타불 염불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이번 지장보살님 꿈에서는 어째서인지 아미타불 염불을 하다가 자연스럽게
평소에 잘 안하던 지장보살님 염불이 저절로 입에서 나왔고
그러고 나서 지장보살님께서 나투신 것을 뵙게 되었습니다
2018년에 처음 지장기도 시작해서 일년에 200일씩 하기로 정하고
작년에 지장기도 천일 회향마치고 올해 또 200일 기도 진행중인데
다른 법우님들처럼 단시간에 많은 독수를 독경하지는 못했어도 제가 할 수 있는 분량을 정해서 꾸준히 해온 상황을
지장보살님께서 지켜보시고
적절한 때 꿈에서 친견할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해주셨다 생각합니다
감격스럽고 감사한 마음이 한량없이 일어납니다
법안 큰스님께서 늘 하시는 말씀대로
제가 할 수 있는 능력껏 오로지 꾸준히 지장경 독경을 하니까
기도 날짜 더해질수록 점점 보살님 세계와 근접해가는 걸 스스로 느끼게 되는데
불자로서 이런 경험들이 정말 얼마나 힘이 되고 격려가 되고 기도 수행 정진에 동기부여로 작용하게 되는지
신심깊으신 불자분들은 다 아실 거예요
감격스럽고 감사하며 신심이 절로 솟구칩니다
그리고 또 다른 개인적인 특별한 부분으로는
동생도 꿈에서 염불을 같이 했다는 점이 저에게는 참 좋았습니다
가족들 중 저 말고는 불법에 귀의한 사람이 없어서
엄마와 동생 같은 선망가족에 대해서는 늘 걱정을 하며 지내는데요
매일 지장경 독경할 때 선망가족에 대해 기도를 하고
살면서 보시 등 선업을 할 때마다 잊지 않고 공덕을 동생에게 회향해주면서 가 있는 곳에서 도움이 되기를 빌어주는데
살았을 때 불자가 아니었던 동생이 꿈에서 지장보살 염불을 하는 걸 보니까
깨고 나서 얼마나 마음이 좋았는지 몰라요...
제가 살면서 불자로 이런저런 신행 수행 기도 등을 하는 것이
다른 곳에서 새로운 윤회의 삶을 받아 살고 있을 동생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이 보여서요
한 사람의 불자가 가족들이며 주위 인연들에게
좋은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걸 느끼며
불법의 위력을 실감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꿈에 나온 남자 영가 생전의 얼굴도 선명하게 봤고
살았을 때 경제문제를 겪었던 것까지 구체적인 사연도 들었는데
이런 꿈은 제가 불교에 심취해서 혼자 만들어낼 수 있는 경지는 아닌 것 같고
독경을 계속 하니까 수행에 진전이 있는 상태가 꿈으로 확인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꿈에서 혼자 불교공부를 하거나 염불을 하거나 잘 맞는 현실 예지몽을 꾸거나 하는데
이런 모습 자체가 무종교인 비불자들과는 이미 많이 다른 모습이지요~
불법의 힘은 정말 사람을 근본 바탕부터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불자가 되기 전과 되고 난 후의 저는 전혀 다른 사람이예요
생각하는 방식과 살아가는 모습 지향하는 방향이 다 달라졌습니다
부처님께서 깨달음을 얻으신 부처님이심을 믿고,
부처님 법이 세상을 관통하는 절대진리임을 믿고,
부처님 법을 받으시는 청정승가를 의지하며 사는 지금의 제 삶이
얼마나 특별한 축복의 삶이 되는가 늘 느끼고 있습니다
무한히, 한량없이, 지극한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나모대원본존지장왕보살마하살 _()_
첫댓글 나는 부처님을 믿는다.
나는 부처님을 믿는다.
나는 부처님을 믿는다.
제 생이 다하는 날까지 한결같은 신심으로 살아가길 원합니다.
나무 대원본존지장왕보살마하살 ()()()
법우님도 이 시간에 안주무시고...^^
의외로 늦게 카페에 계시는 법우님들이 많으시네요!
법우님의 신심과 서원을 응원합니다
저도 금생의 남은 모든 날을 부처님과 부처님 법, 청정승가를 신실하게 섬기며 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우리 같이 힘내서 열심히 정진해요!
감사합니다~
나무 대원본존 지장왕보살 마하살 ()()()
@각혜행 覺慧行 오늘은 조금 일찍 기도를 시작하고 지금 막 마쳤습니다.
법우님글 잘 읽었어요.
신심을 굳게 해주시는 글 늘 감사합니다.
아미타불 ()
@安心道 정말잘돼 저도 늘 글 읽어주시고 격려의 댓글로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미타불 ()
@각혜행 覺慧行
정말 신기하고 불가사의한 꿈이네요~~^^
그래도 그 영가분은 지장보살님께서 데리고 가셨으니 복이 있는분이네요
우리 중생들은
부처님법을 만나게 되면
끝까지 기도, 수행하면서
살아야 하는데
중간중간에 업의작용에 중도포기 할때가 있어요
그래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기도하면
불보살님께서는 우리 중생들을 구해주시고 도와주시지요
부처님법을 만나서 기도하는것도 큰복이구요
법우님의 자세하고도 생생한 꿈내용이 다른분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거 같아요
오로지
꾸준히
기도, 수행, 선업 지으면서 부지런히 정진, 또 정진입니다~~~^^
법우님~ 안녕하세요!
꿈에서 곤란한 상황에서 염불을 했더니 지장보살님께서 오셔서 도와주시는 걸 보고서
아미타부처님 십념염불 극락왕생에 대해서 더욱 희망을 품게 되었답니다
꿈 속 염불소리에도 감응해서 와주시니까
평소 염불할 때도 불자에게 오시고
임종시에도 데리러 와주시는 게 진짜겠다고 생각하게 돼요
우리 눈에는 보살님들이 앞에 계셔도 못보니까
염불할 때 건성건성 하게 될 때도 있는데
그러지 말고 앞에 계신다 생각하고 정성껏 염불하는 자세를 가져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각혜행 覺慧行 그리고 법우님~
이 글 전에 올린 생전예수재 글에
법우님 의향도 여쭙지 않고 제 맘대로 윤경 법우님 꿈 이야기 썼어요~ ^^
자개 명패 이야기요
모쪼록 넓으신 아량으로 이해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법우님과 안심도 법우님과 대화한 덕분에 제가 모르는 부분까지 맞춰볼 수 있어서
불자들끼리의 정보교환이 참 유익하고 좋은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부처님 법을 따르고 섬기는 불자들끼리 서로서로 좋은 영향을 주고받는 선우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런 좋은 인연들을 안심정사 카페에서 만나게 된 데 대해 기쁘고 감사합니다
그럼, 언제나 나날이 좋은 날 되세요!
아미타불 ()
생전예수제 접수하고 윤경이가 꾼꿈은 저도 신기하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친정어머니를 생전예수제에 신청해드렸는데
생전예수제 행사날인가 그 전후로
윤경이꿈에 친정어머니의 이름이 있는 검은색의 평범한 명패가 있는데
누군가가 꿈에서
더 높고 좋은자리에 친정어머니의 명패자리를 마련해 주신다면서
명패가 아주 이쁘고 휘양 찬란하고 자개모양의 화려한 모양과 색으로 된 명패에 어머니이름이 쓰여있고
더 높고 좋은자리에 명패가 놓여져 있다는 꿈은 신기하고 환희롭지요
좋은 얘기는 법보시로도 할수도 있고
다른분들에게도 신심이 나는 글들은 무조건 좋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불자들끼리도 서로서로 좋은 영향을 주고받는것도 감사한일이고요~~~^^
윤경 법우님 꿈에서도 "높은" 이라는 말이 나왔었네요~
제가 꾼 생전예수재 꿈에 저보다 더 높은 사람들이라는 말을 제가 분명히 들었는데
윤경 법우님 꿈에도 더 높은 자리를 마련해준다는 말이 일맥상통하네요
이런 디테일한 것들이 다 일치한다니 생각할수록 신기신기~ 합니다
분명 이런 식으로 안심정사 법우님들 각각 가정마다 불공이나 기도 때마다 체험하신 것들이 많으실텐데
가까운 법우님들끼리는 서로 의사소틍하면서 정보교환 하실 거고~
카페에 글 올라오는 게 없으면 저같이 절에 안가고 있는 사람은 잘 모르는 거겠어요
법우님 더 자세하게 댓글로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분들도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아미타불 ~()
지장보살님을 꿈에서 친견하셨다니 너무 부럽습니다. 저도 꾸준히 수행 정진해야겠다는 마음이 일어나네요. 감사합니다. 아미타불 ()
오로지 꾸준히!
이 말씀이 정말 답인 것 같아요
조금 하다가 말면 절대 알 수 없는 부처님 신세계가 기도 너머에 있더라고요~
해마다 지장경 독경하면서 꿈을 많이 받았지만
올해 지장보살님께서 보살의 모습으로 보여주신 꿈은 정말 감격이었습니다
하루하루, 일독씩 독경하면서 뭐가 달라지는지 당장은 느끼지 못하고 일상을 살아도
그런 날들이 꾸준히 쌓이면 반드시 확 체감되는 가피의 순간이 있게 되는데
안심정사 분들은 하루에도 몇독씩 하시는 정진력이 뛰어나신 분들이시니까
다들 잘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법우님, 좋은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법우님께서도 꾸준하고 정성스런 기도로써
부처님과 보살님들 사랑 많이 받으시고, 바라시는 소원 성취 다 이루세요~
아미타불 ()
()()()
부처님께 귀의 합니다
거룩하신 삼보께 귀의합니다 ()()()
감사합니다~!
너무나 감동적인 글입니다
동생분과 꿈에서 만나셔서 같이 염불을 하셨다는 것도 그렇고
지장보살님께서 나투셔서 영가를 데려가 주신것도 그렇고
또 그 영가분을 위해 마음내어 주신 각혜행님의 선행도 정말 감동이에요
신심 잃지않고 정진하길 다시 다짐해 봅니다
저도 동생이 꿈에서 함께 지장보살 염불을 했다는 게 놀랍고 너무 좋았습니다
살아있는 불자 가족이 불법 귀의해서 자기 수행한다 생각하면서 살아도
독경이나 염불 공덕행 등이 다 선망가족이나 주변인연들에게 저절로 회향되기도 하는 것 같아요
비록 재가자의 미약함이라 해도 세상에 미치는 영향이 있다는 걸 느낍니다
법우님, 글 읽어주시고 공감 댓글 남겨주시어 감사드립니다
꾸준한 독경 염불 기도 수행으로 바라시는 바 모두 성취하시고 불도를 이루시길 기원드립니다
아미타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