ㅊㅊ https://m.pann.nate.com/talk/363278313?order=B
1. 저는 8월13일 ooo호텔이라는 호텔에 투숙을 하고 경치도 좋고 시설이좋아서 9월 11일과 10월3일 또 놀러가게 되었습니다.
2. 10월3일 아이가 이불에 코피를 흘렸고 저는 급한 마음에 손에 잡히는 수건으로 막다가 휴지로 닦아내었습니다.
저희가족은 한달에 한두번 여행을 다니고 미국호텔에서도 코피정도는 괜찮다고 한번도 문제가 있었던 적이 없어서 다음날 그냥 체크아웃을 하게 되었습니다.
(신랑이 체크아웃을 했는데 알아서 했거니 하고 나온 제 불찰도 있습니다. 저는 당연히 말하고나온줄 알았습니다. 9월11일 와인잔을 깬것도 알아서 계산하고 나온 사람이라서요.- 영수증 인증가능)
3. 집에 가는길 고속도로에서 이불을 못쓰게되었으니 30만원을 배상하라는 연락이 왔습니다. 코로나 방역지침상 어쩔수 없다고 하여, 제가 강릉시 지침이냐고 물어봤더니 갑자기 말을 바꾸어 이불에 피가 묻은것이 지워지지 않으니 파손으로 처리되는것이 내부규정이라고 앵무새처럼 말을 반복하여, 돈을 내놓던지 똑같은 이불을 구해오라고 말을했고, 마지막엔 "어차피 폐기처분될 이불이니 보내드릴까요?" 그래서 얼마나 피가 심하게 안지워지면 그럴까 해서 알았다고 말하고 이불을 기다렸습니다.
4. 10월11일까지 이불을 보내지 않아(아시다시피 피는 오래될수록 지워지지않습니다.) 밤에 호텔에 전화하여 상담을 하니 담당자가 없다고 내일 전화드린다고 하여 끊었습니다. 이때 제가 낸 숙박비에 세탁비가 포함되어있으니 돌려달라고 주장도 하였습니다.
5. 10월12일 오후 1시 26분 경 직책도 이름도 밝히지 않은 담당자의 개인번호로 세탁비는 돌려줄 수 없다하여, 저는 일상배상책임보험을 받을 수 있게 서류를 받을 수 있냐고 물었더니 영수증은 보내줄수 있지만 본사의 직인이 찍힌것은 상부에 보고가 올라가야 하니 안된다고 앞으로 이일에 대해 궁금한점이 있거나 보험관련은 자기 번호로 언제든지 연락하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6. 주변에서 너무나 이상하여서 10월15일 호텔측 메일로 이불이 오지않고 보험회사에서 본사와 컨텍을 바란다고 이메일을 보내자, 위의 개인번호로 연락이 왔습니다.
(밑에부터는 스샷으로 첨부합니다..)
호텔 이불이나 수건 오염시키면 세탁비 지불해야할수도있는거 알고있긴했는데
좀 덤탱이 느낌이 없지않아있지 않은가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