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라 "UCL 8강, 어떤 팀도 두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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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챔피언스 리그 8강에서 어떠한 상대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수비수 파트리스 에브라의 주장이다.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바이언 뮌헨 등 다른 유럽 명문 구단들도 여전히 금요일 추첨에 남아 있는데, 에브라는 유나이티드가 어떠한 팀과도 대등하게 싸울 수 있다고 한다.
"힘든 대회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직 건재하다는 걸 저희가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리버풀전 패배 이후 며칠밖에 안 지났는데도 말이죠," 그가 <MUTV>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저희는 반격한 거예요. 이제, 한번 봅시다. 저희는 어느 팀도 받아들일 겁니다. 그런 정신을 갖고 뛴다면 위대한 업적을 이룰 수 있죠."
에브라는 화요일 유럽 축구 연맹(UEFA)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올림피아코스전 좋은 경기력의 필요성과 자랑스러운 구단 전통의 입증에 대해 열성적으로 발언했다.
그는 수요일 3-0 승리 및 유나이티드의 대회 8강 진출 이후에도 비슷한 감정을 보여줬다.
"이 유니폼에 대한 애정과 존중을 보여주는 게 정말로 중요했습니다," 그의 말이다.
"그래서 저희가 이긴 거라고 생각해요 - 정신이죠. 아마 어떤 사람들은 제가 너무 구시대적이라고 하겠지만,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정신을 갖고 있다면 차이를 만들 수 있고, 불가능한 건 없다는 점을 알고 있습니다.
"홈에서 리버풀 같은 숙적에게 3-0으로 패했는데도 팬들이 여전히 응원가를 불러 준다는 건 - 절대 야유는 없었죠 - 놀라울 따름입니다.
"일요일 집에 도착했을 때 너무 슬펐고,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뭔가 보답하고 싶어서 올림피아코스전을 기다리기가 힘들 정도였어요.
"저희는 힘겨운 시즌을 보냈는데 서포터들은 환상적이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모든 팬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는 바입니다. 제게 있어서는, 유나이티드 팬들이 세계 최고입니다."
로빈 판 페르시는 유나이티드가 승리한 경기의 3골을 모두 혼자 기록했지만 에브라는 - 판 페르시만이 아니라 - 팀 전체가 칭찬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한다.
"지난 시즌, 애스턴 빌라전에서 리그 우승을 확정한 밤이 기억나는데, 로빈이 그때도 해트트릭을 기록했죠. 걸출한 선수들은 중요한 경기에서 빛을 발하는 법입니다. 그렇지만 오늘 밤의 스타는 팀이에요 - 선수 한 명만이 아니라요."
P.S.//
기사 출처 : http://www.manutd.com/en/News-And-Features/Football-News/2014/Mar/patrice-evra-uefa-draw-holds-no-fear-for-manchester-united.aspx?pageNo=1
기사 번역 : make it f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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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 인터뷰 멋있다. 번역하신분도 멋있따.
ㄱㅅㄱㅅ 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렇죠. 만약 레알과 뮌헨을 다 이기고 우승하고 힘들겠죠. 그러나 8강에서 레알과 뮌헨이 만난다면 4강이나 결승에서 운좋게 한번만 이기면 우승가능한거니깐. 리그와 다르죠. 리그라면 레알도 만나고 뮌헨도 만나고 바르샤도 만나겠지만
그리고 뮌헨을 만나게 되는데...
이변없이 뮌헨이 올라감
님 지금 뮌헨 까시는거죠?
철컥
근데 문제는 에브라가 못나옴
너 못나오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