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카넬리안].
여자 임에도 불구하고 18금 미연시에서 5손가락 안에 드는 실력파시죠. 특히 그 해에 판매 1위 먹은 [얼굴 없는 달]을 비롯. [야미와 모자와 책의 방랑자]라는 애니의 원작 원화가 입니다.
미소년, 미소녀, 로리, 캐릭터 디자인, 의상 디자인, 판타지, SF, 무협. 등등 안 되는 것이 없죠.
그리고 다른 CG 작가들이 30시간 CG 한 장면에 투자하는 것에 비해 이 작가는 한 CG에 고작 3시간 밖에 투자하지 않습니다. 그러면서도 깔끔하면서도 이뿌고 그렇죠.
둘째는 우라사와 나오키.
별 말 있나요? 최강의 스토리 작가입니다. 그림은 서양 만화 스타일 입니다만 스토리가 일본 만화가들 중 역대 최강이라 불릴 정도이기에 스토리 만큼은 현재 적수가 있으려나요?
(있다면...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 작가 수준 정도? ㅡㅡ;;;)
몬스터는 정말 스릴러 로서 최강의 만화죠.
셋째는 미츠미 미사토.
카넬리안처럼 깔끔함과 실력으로 무장한 작가와는 달리 이 작가는 그림에 약간 감정이 실리는 편입니다. 그리고 천사가 없는 12월 이라는 CG는 정말 깔끔하면서도 감성적인 CG죠. 그리고 스토리 전체 풍에 맞춰서 CG도 노을진 배경과 언제나 함께 합니다.
그 외에 피아캐롯2라는 작품도 맡으면서 현재 일본에서 카넬리안과 함께 손 꼽히는 원화가죠.
넷째는 가야로.
이 사람을 말로 할 것 같으면 신성. 떠오르는 샛별 입니다. 완전 무명의 CG 작가가 한 게임 CG를 맡게 되었는데 제목은 이름하야 캔버스.
캔버스 CG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18금 CG를 제외한 전 CG가 배경화면 가능할 정도 입니다. 그리고 다른 작가들에 비해 그림에 감정이 무한으로 느껴지는 그런 CG를 만들죠.
현 미연시 CG 중 파스텔 풍의 CG를 말한다고 하면 이 작가가 빠질 수 없겠네요.
근간에는 스이게츠로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죠. 스이게츠는 가야로의 CG 테크닉이 어느 정도인지를 절실히 보여주는 게임이죠. 참고로 스이게츠의 H 수준은 엄청 찐한 편입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이타이케나 카노조]라고... 쩝... 로리 왕따 여학생을 괴롭히는(?) 게임이죠. ㅡㅡ;;;
다섯째는 유이가 사토루.
별 말 않겠습니다. 너무나도 유명해서죠. 만화책 ES의 작가 입니다. 원래 일러스터 였는데 작가 데뷔. 참 아쉬운 것이 이 작가에게 제대로 된 스토리 작가가 붙으면 어느 정도가 될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ES 스토리 자체가 엄청 큰 스케일인데 그 위력을 발휘를 못 하는 것 같더군요.
일단 못 그리는 거 없습니다. 여자 작가임에도 불구하고 각종 메카도 가능하고 미소녀나 로리 캐릭은 정말 미연시에서 조차 보기 힘든 캐릭들이 나오죠.
아스카쨩~~ o(>0<)o
여섯째는 고토P
애니. 원더바스타일 캐릭 디자이너 이자 언더그라운드 CG 파스텔 풍 계열의 살아 있는 신화 입니다. -_-+ 가야로하고 비슷한 계열인데 어쩌면 고토P가 한 수 위 일지도 모르겠네요. (한 수 위에요. ㅡㅡ;;)
일곱번째는 아키히토 츠쿠시.
사람들이 이 사람 그림은 많이 보면서 작가 이름을 모르더군요. 근간에 그림 게시판에 떠 도는 엄청 복잡하고 세심한 그림들이 있을 겁니다.
어떤 한 소녀가 한 로봇에게 리본을 달아주는 그림이라든지...
정글 안에 사는 두 소년 소년가 노을을 만끽하는 그림이라든지...
디테일 계열은 일본 최강이 아니고 세계 최강이라고 저는 말하고 싶습니다.
여덟 번째는 아카마츠 켄.
러브히나 작가. 여러분들이 아실 거에요.
제가 천재적이라 불르는 몇 안되는 작가들 중 한 명입니다.
이유요?
대부분의 작가들은 초딩 때부터 만화를 그리기 시작한 반면. 이 작가는 대학교 시절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 그림 실력을 보면 CG는 거의 왠만한 미연시보다 나은 실력을 보인다는 것은 잘 아실 거에요. 그리고 만화 그리는 방법도 독자적이고 톤 먹이는 스타일 이라든가 가지가지가 여느 일본 작가들에 비해 개성적입니다.
사실 초딩 때부터 그렸다면 천재적이라 하지 않지만....
그 그림실력이란 것이 대학교 때부터 그렸다는 사실에 저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거기에 의상 디자인 수준이 상당하더군요. (만화책을 보시면 알겠지만 의상이 항상 바뀝니다.)
아홉 번째는 오 그레이트.
천상천하 작가. 더불어 포르노 만화 출신 작가죠. 여자로 친다면 유이가 사토루?
이 작가도 안 되는 것이 없는 작가입니다.
CG. 메카닉. 미소녀. 미소년. 무협. 로리. 캐릭 디자인. 의상 디자인 등등~
별 말 있을까요?
열 번째는 이현세.
말 안 하겠습니다. 이 작가는 책으로 보면서 느껴보는 것이 상책이에요. ㅡㅡ^
열한 번째는 김병진.
천추 작가 입니다.
열 두번째는 박성우.
별 말 않겠습니다. 잘 아실테니~
열 세번째는 클램프.
사실 클램프 만화 스토리 별로 안 좋아합니다. 그래도 인정해 줘야 하는 것이 엄청 개성적이라는 거죠. 스토리. 그림. 둘 다 말이죠.
그리고 그림은 정말 타의추종을 불허합니다. 작품 여러개를 하면서 그 작품마다 전혀 다른 그림 스타일 이란 것이 엄청 힘든 것이거든요. 그런데 이 클럽은 맘대로 한다는 거죠.
4명이라도 각자 따로 그리는 거 아닙니다. 그림 그리는 사람은 한 명 밖에 없습니다. 두 명은 어시. 한 명은 스토리죠.
정말 대단한 실력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요새는 CG도 쓰던데...
미연시 하나 맡아봤으면 하네요.
열 네번째는 카가야.
정말 추천하고픈 CG 작가중 하나인데...
http://www.kagayastudio.com/
이 싸이트고요.
그림이 신화나 환상의 전설 등 그런것들을 다루는 CG 들입니다. 이쪽 계열에는 막강한 실력으로 정점에 달해 있죠.
첫댓글 감사합니다.
그럼 Eika 라는 일러스터 아시나요? 왠지 알고싶네요. 오라전대 피스메이커 소설책에 일러스트 그려넣은 사람인데, 그림체가...죽여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