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하로동선에서 다회했습니다.
하로동선에서는
여름에 닭백숙
겨울엔 오뎅탕 해 먹으면 좋습니다.
이번엔 겨울다회를 대비 해 오뎅탕을~~ㅋㅋ
오랫만에 가창에서 하는 다회라
쑥떡도 준비하고~~
산뜻한 퇴근복장의 율리님 멋있었고
약주를 끊어서 그런지 얼굴빛이 좋아보였습니다.
아네스님은 여전히 내조의 여왕같으시고 ㅋ오뎅탕 잘 먹었습니다.
이상헌?님도 간만에 보아 반가웠습니다.
나중에 합천에 자리 잡으면 다회 함 하지요.ㅎ
수일거사님은 처음 뵙는데 내공이 깊으신 것 같습니다.다음에 뵐 기회 있겠지요.
일화님 대홍포 잘 마셨고요. 새로 사무실 내면 번개다회 하지요.
물한잔님도 반가웠네요.
요즘 마라톤은 덜 하는것 같아 보여요.
늘 함께하는 피아노~
심곡따라 다니느라 고생이 많고
이렇게 8명이 모여
소소한 이야기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거의 자정 다되서 파했습니다.
다회란
거창한 모임이 아니라
일상의 모임이어서
편안하고 즐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런 주제가 없어도 좋고
그저 차 한잔에 즐거우면 다 ~~좋고
맛있는 음식이 있다면 더 좋을뿐이지요.
마신차는
남도 아침의 다연님이 주신 효월차
그리고 순천 미인차
청해진 다원의 원광차
초인목 세작
뽕잎차
고수차4종류(천가채,애뢰산,,,)
대홍포
이무춘첨
광운공병
등을 마셨네요.
늘 그렇듯 다회하면
즐거운 물고문을 하였네요.
감사합니다.
다우님들 즐거운 추석명절 되시길 바랍니다.
2015.9.20 -심곡-
첫댓글 가을의 향기가 깊어가는 밤
茶香과 人香이 가득한
찻자리가 되셨군요~~~_(♥)_
즐거운 찻자리 였습니다.
어 수일거사님도 참여?대구반월막창골목에 사시는데.
맞습니다.ㅎ
잘계시지요?
@심곡 네 그쪽삐알 사람들 모두잘계시지요?안부전합니다.
소소하고도 정감어린 풍경이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들어옵니다.
세월이 더해져서이지 않을까 생각을 얹어보며
함께 소담히 미소를 지어봅니다.^.,~
팔공산은 늘 자연스러움을 추구합니다.
순 내 마음대로~~ㅋ^^
오뎅 닭백숙...이 시간에 먹고프면 안되는데....ㅎ~~~
좋은 시간들 잘 음미하고 갑니다. ^^
감사~~~밤늦게 먹으면 살찝니다.ㅋ ^^
겨울다회 리허설(?) 잘 하셨지요?
겨울다회를 기다려 봅니다~ ^^
네..겨울 다회 기다려집니다. 그때 동참 하실려우~~시간되시면..^^
@심곡 택일을 잘 하시리라 ...... ^^
10년이 되었는데도.. 다들 그대로시네요..
항상 뵙고 싶어요.
오랫만이네요.
잘 있지요? 낸주 시간나면 차한잔?
그래도 세월은 거스르지못해~
자세히 보면 흰머리 희끗희끗해요.
가끔 옛 생각이 날 때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