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마크사가 제작한 반궤도 장갑차. 하노마크라는 이름은 별칭이며, 공식적인 형식번호는 Sd.Kfz 251 Mittlerer Schützenpanzerwagen(251형 중형 보병장갑차[1])이다.
Hanomag (하노마크)사는
1835년에 설립된 독일의 기업으로 하노버에 본사가 있었으며, 하노마크(Hanomag)는 하노버 기계 제작 주식회사(Hannoversche Maschinenbau AG)의 약자다. 흔히 하노마그로 알려져있고 이 이름으로도 들어올 수 있기는 하지만, 발음상 하노마크가 정확하다. 독일어 발음상 어미의 G는 [k]로 발음하기 때문이다. 증기기관차, 트랙터, 트럭, 군용차를 제작했었다.
▲ 하노마크사의 로고
1, 2차 세계대전 당시 군용차를 비롯한 군수품을 생산한 적이 있다. 1989년부터 하노마크와 비슷한 성격을 지녔고 굴삭기로 유명한 일본의 코마츠 제작소(株式会社小松製作所)에 흡수되어 하노마크라는 회사는 오늘날 존재하지 않는다.
국내에선 하노마크라고 하면 상술한 제작사보다 Sd.Kfz. 251 반궤도 장갑차를 떠올리는 편이다. 얼마나 하노마크가 장갑차 이름으로 유명한지 이 문서가 처음 작성됐을 때에도 하노마크 회사는 언급도 않은 채 장갑차만 소개되어 있었다.[2]
독일군이 2차 세계대전 때 운용했던 반궤도 장갑차다. 앞쪽에는 평범한 바퀴가 장착되어 있지만, 뒷쪽에는 무한궤도가 장착되어 있다. 이러한 형태의 장갑차를 반궤도 장갑차, 하프트랙이라고 부른다.
[ Sd.Kfz. 251 반궤도 장갑차는 독일의 중장비 개발회사인 하노마크사가 제작한 반궤도 장갑차로 하노마크라는 이름은 별칭이며, 공식적인 형식번호는 Sd.Kfz 251 Mittlerer Schützenpanzerwagen(251형 중형 보병장갑차)이다.]
[ Sd.Kfz. 251 반궤도 장갑차는 독특하게 앞쪽은 휠방식을 후방은 궤도를 사용하는 반궤도 방식으로 설계되었는데 원래는 완전히 무한궤도만 쓰려 했지만 방향 전환을 쉽게 하기 위해 이런 방식을 채택했다. 당시 무한궤도는 방향 전환을 위해 한쪽 궤도를 제동하는 방식이 많이 사용되었고, 이러한 방식은 낮은 기술과 저비용의 장점이 있지만 기동성이 낮은 문제가 있었다. 아예 기동륜 자체가 따로 가동하여 제자리 선회가 가능한 방식은 높은 기술과 고비용의 단점이 있지만 기동성이 높다. 전자의 경우 대부분의 전차들이 사용하는 방식이었고 후자는 티거 등 기동성이 우수하기로 소문난 전차들이 사용하는 방식이다. 그래서 저비용으로 고기동 궤도를 붙여보자는 아이디어로 나온것이 하프트랙이다. ]
[Sd.Kfz. 251 반궤도 장갑차는 독특한 외형과 우수한 성능으로 독일군이 가는 어느전선에나 참가하였는데 이로인해 독일군을 대표하는 아이콘이 되기도 하였다. 하노마크 장갑차의 대량투입으로 독일군은 보병을 기계화시킴으로 전격적이라는 독특한 사상을 실현시킬수 있었다 어찌보면 현대 APC 의 원조격인 셈이다]
완전히 무한궤도만 쓰려 했지만 방향 전환을 쉽게 하기 위해 이런 방식을 채택했다. 당시 무한궤도는 방향 전환을 위해 한쪽 궤도를 제동하는 방식이 많이 사용되었고, 이러한 방식은 낮은 기술과 저비용의 장점이 있지만 기동성이 낮은 문제가 있었다. 아예 기동륜 자체가 따로 가동하여 제자리 선회가 가능한 방식은 높은 기술과 고비용의 단점이 있지만 기동성이 높다. 전자의 경우 대부분의 전차들이 사용하는 방식이었고 후자는 티거 등 기동성이 우수하기로 소문난 전차들이 사용하는 방식이다. 그래서 저비용으로 고기동 궤도를 붙여보자는 아이디어로 나온것이 하프트랙이다.
[Sd.Kfz. 251 반궤도 장갑차는 여러모로 독일군의 아이콘이다. 보병 수송칸 앞쪽에 MG42 기관총이 장착되어 있어 적 대전차 보병에 대한 견제가 가능했다. 병사들은 견인 대전차포를 방열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그냥 여기에 견인 대전차포를 올려서 사용하기도 했다. 이 아이디어는 개발자들에게 피드백되어 공장에서 견인 대전차포를 고정할 수 있는 부품이 부착되어 출고 되었으며 아예 대전차포를 고정장비한 모델도 생산되었다. 그외에도 박격포나 대공포, 화염방사기등 쓸만한 것들은 다 올려서 사용하였고 역시 이런 무기들을 고정장비한 모델이 나왔다. 상부를 장갑판으로 덮고 Sd.kfz.222의 20mm포탑을 탑재한 정찰형 등 파생형들이 엄청나다]
여러모로 독일군의 아이콘이다. 생김새도 귀엽다. 보병 수송칸 앞쪽에 MG42 기관총이 장착되어 있어 적 대전차 보병에 대한 견제가 가능했다. 병사들은 견인 대전차포를 방열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그냥 여기에 견인 대전차포를 올려서 사용하기도 했다. 이 아이디어는 개발자들에게 피드백되어 공장에서 견인 대전차포를 고정할 수 있는 부품이 부착되어 출고 되었으며 아애 대전차포를 고정장비한 모델도 생산되었다. 그외에도 박격포나 대공포, 화염방사기등 쓸만한 것들은 다 올려서 사용하였고 역시 이런 무기들을 고정장비한 모델이 나왔다. 상부를 장갑판으로 덮고 Sd.kfz.222의 20mm포탑을 탑재한 정찰형 등 파생형이 많다.
문은 차체 뒤쪽에 있으며 양쪽으로 열린다. 오픈탑 방식이므로 상부가 개방되어 있어 상부 공격에 취약하고, 가끔 수류탄이 상부로 들어오는 연출도 나온다. 후기형에는 상부 2차대전 버젼 기계화 보병인 장갑척탄병들도 자주 애용했다.[3] 다만 생산량은 충분한 수준이 아니라서 대부분의 독일군은 이거 대신 트럭이나 마차를 타고 진격했다.
[하노마그 장갑차의 문은 차체 뒤쪽에 있으며 양쪽으로 열린다. 오픈탑 방식이므로 상부가 개방되어 있어 상부 공격에 취약하고, 가끔 수류탄이 상부로 들어오는 연출도 나온다. 후기형에는 상부 2차대전 버젼 기계화 보병인 장갑척탄병들도 자주 애용했다.[3] 다만 생산량은 충분한 수준이 아니라서 대부분의 독일군은 이거 대신 트럭이나 마차를 타고 진격했다]
[내부는 완전무장은 병사 8명과 조종사 2명 그리고 기관총 사수 1명을 탑승시킬수 있을 정도였다]
전쟁초에는 경사장갑으로 날카롭고 강력한 인상을 주는 외형으로 제작되었으나, 애초에 장갑이 너무 얇아서 총탄 정도만 막아낼 수 있는 수준. 후기형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경사각은 그대로이지만 외형이 단순하게 변경되었다.
[전쟁초에는 경사장갑으로 날카롭고 강력한 인상을 주는 외형으로 제작되었으나, 애초에 장갑이 너무 얇아서 총탄 정도만 막아낼 수 있는 수준. 후기형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경사각은 그대로이지만 외형이 단순하게 변경되었다.]
독일군 등장 매체에는 꼭 등장한다. 1973년 프랑스 고몽사에서 제작한 코믹전쟁물 "7중대는 어디있는가?" Mais où est donc passée la 7ème compagnie 에서는 프랑스 침공 당시 프랑스군 낙오병들이 이 장갑차를 탈취해서 전선을 빠져나오는 스토리이다. 한국에서도 1980년대 주말의 명화시간에 방형해준 바 있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 라이언 일병 구하기, 퓨리 등의 영화나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등의 게임에도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단, 70~80년대 미국 전쟁영화에서는 오리지널 차량을 구하지 못해 미군의 M3 하프트랙에 판자를 덧붙힌 레플리카 차량을 사용했지만, 동구권 개방 후 체코군이 대전 후에 독일군의 생산시설을 이용해 생산해서 사용하다 예비군용으로 비축했던 체코제 하노마크인 OT-810이 민간 시장에 풀리면서 밴드 오브 브라더스나 라이언 일병 구하기 등에는 제대로 된 외형의 하노마크가 등장할 수 있었다.
전쟁 후반에는 차체 측면에 '40형 로켓 발사기(Wurfrahmen 40)'를 장착한 개량형도 등장했다. 네벨베르퍼 같은 독립된 형태의 로켓포들에 비해선 기동력이 좋으니 로켓 발사 후 해당 지역에서 즉시 이탈, 대포병사격을 당할 일이 적어서 평이 좋았던 편. 지상의 슈투카(Stuka zu Fuß)라는 별칭이 존재한다.
75mm 46구경장 대전차포가 장착된 버전이다. 치하보다 세보인다 역시 독일 장갑차들은 4티어였다 실제로 구축전차마냥 매복했다가 측면을 공격하는 식으로 적 전차를 잡는데 사용했는데 IS까지 잡은 적도 있다. 물론 어디까지나 가까운 거리에서의 극히 예외적인 사례다. 헷처도 이러지 않았나 어디까지나 본질은 장갑차인만큼 대전차전 수행능력은 제한되어 있었으며 사실상 보병들에게 비장의 카드라는 안도감을 심어주는 정도였을 것이지만 좀 과도하게 좋은 포를 단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