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시황글에서 이번주의 2가지 기대 모멘텀중 하나로 엔비디아의 500달러 돌파 기대감을 제시한바 있습니다.
간밤에 나스닥 지수가 급반등했으며, 5/20일선을 돌파마감하면서 연초구간 조정눌림에 대한 변화 기대감을 갖게 만들었습니다. 엔비디아와 애플 등의 주가 반등이 나스닥 반등을 견인했습니다.
이번 1월에는 나스닥과 코스닥이 상대적 선방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었는데요. 코스닥 선방은 예상대로였지만, 나스닥이 부진한 흐름을 보인바 있습니다. 연초구간 이후 나스닥이 부활할지 지켜볼 일입니다.
무엇보다도 드디어 엔비디아 주가가 500달러를 돌파했다는 점인데요. 엔비디아 500달러 돌파는 정해진 수순이지만 시점상 언제일것인가의 문제라는 말씀을 이번 몇차례 드려온바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주로 이에 대한 기대감을 가져볼 수 있다고 일요일 시황글에서 체크해드린바 있는데요. 결국 500달러를 간밤에 강하게 돌파했습니다. 이번에는 500달러에 대한 실질적인 돌파로 판단되는데요.
엔비디아 저항점 돌파가 의미있는 것은 지난해 상반기 국내외 증시 상승을 이끌었던 것이 엔비디아의 주가 상승였기 때문입니다. 이후 하반기로 엔비디아 주가가 긴 횡보등락에 들어갔었는데요. 다시금 엔비디아 주가 상승이 나타나는만큼 국내외 증시 흐름에 어떤 변화를 유도하는지 주목해볼 필요는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