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BYjT6K_avyU?si=WE7V5hefGdSgRJsC
중국집에 가면~
깐풍기나 탕수육을 먹을 때
칭따오 맥주 한병은 꼭 주문한다.
뻬갈, 소주같은 독주는 잘 안 마신다.
칭따오 맥주는 우선~
목 넘김이 부드럽고 깊은 맛이 난다.
칭따오는 중국 지명이다.
독일 주재원이
그 곳에서 맥주를 만들어 마신 게
시초가 되어~ 그들이 떠나면서 그 기술을 중국인에게 고스란히 전수시켰다고 한다.
홈플러스 같은
대형매장에 가면..
와인은 물론 캔맥주도
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다.
세계 각국에서 수입된
다양한 품목들이 어마무시하다.
매주 한번 갈 때마다~
주류코너에서 캔 맥주와 와인 한두 병 사온다.
어제 세일 품목~
칭따오 캔맥주 500cc 6개들이가 7350원..
캔맥주 3개가 1만원에 샀는데..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이다.
하나에 1225원이니
이건 정말 터무니없는 가격이다.
너도 나도 장바구니에 담는다.
나도 2개 구매하였다.
싸게 샀다는
즐거움도 있지만~
심상찮은 느낌이 든다.
오래 전,
중국이 3조원을 풀어
제주도 부동산을 60여만평을 접수하고..
서울 중심가도 조금씩 잠식하더니~
얼마전에는 물류까지 치고 들어왔다.
이젠 가격공세로 경쟁력을 키운다.
이필상 교수님 말씀처럼~
정말 시급한 난제들을 잘 극복해야할 것 같다.
첫댓글 맥주 큰사이즈 따서 함께 아내와 마십니다 .양이 많아서, 혼자 다 마시긴 부담되어 아내가 안마신다하면 저도 안마십니다. 항상 와인잔에 따라 거품과 황금색 액체를 즐거이 바라보며 좀 분위기를 잡습니다.저는 버드와이저를 제일 좋아합니다.
맥주나 와인, 막걸리같은 발효주는 약입니다. 무겁고 어두운 세상 한두병 마시는 술이 삶을 버티게 하는 마력이 있지 싶습니다. 이젠 초연과 관조를 지향하며 조금은 느긋해도 큰 과오는 아닐 것도 같습니다. 선생님 늘 평안하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