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눈팅만 하다가 이번에 20년2월이후로 준3년만에 오사카 다녀온 이야기를 좀 풀까합니다.
1일차
31일 할로윈데이에 난바에 도착했습니다. 한국에선 안타까운 사고가있었지만 일본은 할로윈으로 들썩였죠. 적응할겸 이거 저거 찔러넣었습니다.
그렇게 2장정도 썼을때 첫아타리를 봤지만.. 단타
시오키닌 터보도 바로 터졌지만 역시나 돌입실패.. 첫날 -2.5k 마감
둘째날
숙소가 신사이바시쪽이라 걸어서 2분거리인 엑세스에 가봅니다 에바 400바퀴돌대까지 찬스 2번온게 전부.. 신세카이로 옮겨서 이거저거 찔러본다고 또 한장을 씁니다.. 그렇게 총 -60k 지고 숙소로 가려다 아쉬운맘에 엑세스에 다시들어갔는데
드디어 확변들어갑니다. 하지만 4천발쯤받고 끝나네요.. 이렇게 또 하루가 끝났습니다.
3일차
연일 패배로 좀 지쳐서 느긋하게 여행이나 하려고 우메다가서 LP도 구입하고 아이코스 일루마 할인한다길래 사고 먹고놀며 시간보내다 간만에 123우메다 가려고 길을 나섰는데 길을 잘못들어 A타운 이란곳으로 갔습니다. 규모는 작은데 리제로 빈자리가 있어서 돌려봅니다.
500엔만에 갑자기 아타리되어서 3천발을 드디어 받아봅니다.
결과는 조금아쉬운 6천발.. 그래도 투입금액비해 꽤나 뽑아 기분좋게 짐놓고 다시 엑세스가서 카이지를 돌렸습니다.
또 1500엔만에 약 만발을 받아서 이번출정은 엑세스에 올인하기로 맘먹었습니다.
건담도 단타지만 받아보고 이것저것 소소하게 받아서 다시 본전이 됩니다.
4일차
공휴일인줄 모르고 느긋하게 나갔는데 자리가 없습니다. 일도 볼겸 라쿠엔 애로우 다 들려보지만 그대로 4장 잃고 다시 엑세스에서 유독 눈에들어오던 다이(금서목록)가 있어서 돌려봅니다.
2500엔 투입하는데 뭐가 들어오는 눈치입니다. 이전에 자주하던 무쌍이나 시오키닌 같은거랑 보류나 연출이달라서 기대했는데 역시나
그뒤로도 소소하게 레일건이랑 갓이터도 맞았는데 다 단발이네요
그뒤로도 엑세스에서만 종일 돌렸는데 앉는곳마다 아타리가 되어서 러쉬끝난 확변이 부활하는 느낌이였습니다 ㅠ
제로 319도 11연타하고
총 쇼핑하고 생활비에 투자금 치고 약 2장정도 이겨서 돌아왔네요
느낀점은.. 통상이 참 지루한 기종들이 많더라구요.. 제기준으론 에바랑 가로가 너무나도..
그리고 건담은 마감때보니 천바퀴이상 하마리타는게 생각보다 많고 2천바퀴도 2대나있었습니다..
그리고 시단나시같은 통상이면 그냥 끝나버리는 혹은 확변들어가도 금방 끝나버리는? 반대로 뽕맛은 도 죽이던데.. 아무튼 무서운 시대가 된거같습니다.
이제 출정가시는 형님들 많으실텐데 매일 재미보셨으면 합니다.
첫댓글 첫후기 너무 잘 보았습니다
그래도 즐거운 시간 보내신거 같습니다
3년만의 첫 외출 축하드러요~~~^^
하늘길이 위낙 오래 막혀 있다보니
지루해도 가서 돌려 보고 싶지않겠어요ㅎ
축하드립니다! 저도 또 가고싶어서 항공권만 보고있습니다ㅎㅎ
축하 드립니다 후기 감사해요
오랜만에 오셔서 승하고 돌아가셔서 다행입니다 축하드립니다^^
오랫만의 원정길인지라 패하기 십상인데 아주 촉이 좋으신것 같네요
게다가 라쿠엔 사진보니 급 날아가고 싶어집니다
손맛은 보셨네요
그나저나 저도 가고픈데 여건이 ㅠ
좋은 추억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