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후 2022년 11월 14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부흥을 잉태하는 마음1
[이사야 30:18] 그러나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일어나시리니 이는 너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 대저 여호와는 정의의 하나님이심이라 그를 기다리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외과의사이자, 부인과 의사인 하워드 켈리 (Howard A. Kelly, 1858~1943) 박사는 한 소녀에게 우유 한 잔을 얻어 마신 다음, 큰 수술로 병원에 찾은 그 소녀에게 “한 잔의 우윳값으로 치료비가 이미 계산되었음.”을 말한 일화로 유명한 의사입니다.
하워드 켈리는 아주 큰 설탕도매사업가의 외아들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부러움 없이 자랐습니다.
켈리의 아버지는 잘 나가는 사업을 하다가도 노예 해방을 부르짖으며 스스로 남북전쟁에 참전할 정도로 가난하고, 불쌍한 사람들을 배려하는 착한 부자였습니다.
하워드 켈리는 집안이 넉넉했는데도 불구하고 대학 등록금을 아버지에게 의존하지 않고 모두 아르바이트로 벌 정도로 모범생이었습니다. 이 우유에 얽힌 사연은 바로 이 때 있었던 일이었습니다.
그는 너무 열심히 공부하다가 의과대학 3학년 겨울, 무기력증에다 잠을 못자 더 이상 학교를 다닐 수 없을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는 한 해 동안 학교를 쉬면서 콜로라도 산골로 가서 자신이 앞으로 어떤 의사가 되어야 할지 고민하며 가난한 사람들과 생활하며 소몰이꾼, 목장 일꾼으로 일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깊이 만났습니다.
대학을 졸업하는 날 밤 그는 이런 일기를 썼습니다.
"저는 저 자신과 시간과 재능과 야망 그리고 모든 것을 주님께 드립니다. 복되신 주님, 주께서 쓰시도록 저를 성결케 하소서. 주님께로 저를 가까이 이끌지 못할 것이라면 세상적인 어떤 성공도 제게 허락하지 마옵소서"
그 후 네 사람이 합쳐 ‘존스홉킨스병원’을 창립했습니다.
존스홉킨스 병원은 병실의 숫자가 적다 보니 오래 입원할 수 없었고, 시골에서 올라온 가난한 사람들이 도시의 값비싼 호텔에 묵어야 했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이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것이 너무 안타까웠던 그는 자신의 돈으로 요양원을 만들어 시골 사람들을 공짜로 묵게 해 주었습니다.
요양원은 처음에는 한 채로 시작했는데, 가난한 사람들이 넘쳐나자 옆 건물 세 채를 사들여 확장했습니다.
켈리는 자신의 월급으로 간호사를 고용해 돈이 없어 병원에 오지 못하는 가난한 사람들의 집을 일일이 방문해 치료해주었습니다.
그는 30년 동안 창의적인 수술방법과 방광경을 비롯한 많은 수술도구를 발명했고, 미국에 코카인 마취를 도입했으며, 라듐을 이용한 동위원소치료를 미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하여 유럽에 비해 떨어졌던 산부인과 수준을 세계 제일의 수준으로 올려놓았습니다.🌱
[시편 37:5] ~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하워드 켈리가 자신과 시간과 재능과 야망 그리고 모든 것을 주님께 드리자 모든 근심, 무거운 짐을 주님이 대신 져 주시고 새상을 이길 힘과 지혜를 부어주셨습니다.
개나 소나 말 같은 짐승은 물에 빠졌을 때 헤엄치는 법을 배운 일이 없어도 잘 헤엄쳐 나오는데 만물의 영장인 인간은 수영을 못하면 허우적거리다 익사하고 맙니다.
그 이유는 온 몸의 힘을 빼고 물에 맡기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에 몸을 완전히 맡기고 힘을 빼면 아무리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사람도 처음에는 가라앉지만 조금 있으면 뜹니다.
이와 같이 온 몸의 힘을 빼고 물에 맡기면 뜨는 것처럼 신앙생활도 내 자아, 내 고집, 내 힘을 빼고 하나님께 완전히 맡기고 의지하면 그 때부터 하나님이 개입하셔서 능력으로 역사하시고 인도해 주십니다.
[마가복음 9: 23]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나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할 수 있습니다.
나는 불완전하지만 하나님은 완전합니다.
우리는 넘어지고 깨어지고 실망하고 낙심에 빠지는 연약한 존재이지만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입니다.
우리는 완전한 삶을 살 수는 없지만 완전하신 하나님께 의지할 수는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완벽함은 주시지 않았지만 완벽하신 주님을 향해 나갈 수 있는 믿음을 주셨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누구보다 축복받은 존재입니다.
[창세기 43:14]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 사람 앞에서 너희에게 은혜를 베푸사 그 사람으로 너희 다른 형제와 베냐민을 돌려보내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내가 자식을 잃게 되면 잃으리로다
성경 인물 중 야곱은 험악한 세월을 보낸 인물입니다.
야곱은 얍복강가에서 씨름을 한 후 벧엘에서의 서약을 지키고 헤브론 땅으로 들어왔을 때 그의 인생이 기쁨과 평안만 있을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아들들의 시기와 질투로 특별히 사랑했던 아들 요셉을 잃었습니다.
그렇게 야곱은 20여년을 정신적으로 고통받으며 살았습니다.
그 고통의 과정을 통해 자식조차 자신의 소유가 아니라 하나님의 소유임을 깨달았고 하나님께 내려놓았습니다.
야곱은 자신의 힘을 완전히 빼고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잃게 되면 잃으리로다” 라고 고백했습니다.
‘잃으면 잃으리로다’고 결단하며 하나님께 전적으로 맡기는 것은 하나님께 무엇인가를 빼앗기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것을 빼앗는다고 하나님이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 오히려 그 내려놓음은 하나님의 놀라운 인도하심입니다. 전적위탁은 더 특별한 은혜를 부어주시는 축복의 통로입니다.
하나님께 맡기고 다 내려놓는다고 말을 하면서 아직도 ‘이것만은 안된다고..’ 버티고 있지는 않나요? 아지고도 내 손에 움켜쥐고 내려놓지 못하는 것이 있나요?
자식, 남편(아내), 재물, 명예, 권력..
모든 것을 하나님께 전적으로 위탁하십시오.
제자도의 키는 바로 ‘전적 위탁’과 ‘증인의 삶’, ‘종의 삶’입니다
우리모두 항상 주님만 바라보고 주님의 뜻과 사명에 자신을 온전히 드림으로 자기를 극복하는 복된 신앙생활 하시길 기도합니다.
(참조: 2022년 11월 13일 주일설교 예배 말씀)
🙏하나님 아버지, 하워드 켈리가 자신과 시간과 재능과 야망 그리고 모든 것을 주님께 드리자 주님이 개입하시고 역사하셔서 세상을 이길 힘과 지혜를 부어주셨음을 묵상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아직도 내려놓지 못하고 움켜쥐고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생명과 물질의 주관자되시는 주님만을 바라보며, 욕심을 내려놓고 주님께 더 가까이 가게 하소서.
제 삶을 하나님께 전적으로 위탁하며 주님만 바라보며 살고자 하오니 주님 뜻대로 인도해 주시고 역사해 주소서.
하나님이 주시는 놀라운 능력으로 나에게 맡겨진 일들을 은혜롭게 잘 감당케 하시고 승리케 하소서.
제 삶의 주인이신 주님만을 바라보며, 제 안의 욕심과 탐심을 내려놓고 주님과 온전히 교제하며 평생 동행하는 축복된 삶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3분의 기적' 밴드로 초대합니다.
https://band.us/n/a4a681C4d2D6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