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나 명동...복잡하고 사람에 치이느라 스트레스 받지 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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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사람 너무 많은걸 싫어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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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촐하지만^^ 있을 것 다 있는 갈월동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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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단점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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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히 들어가서 수면을 취할 곳이 없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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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이 장급 여관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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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얼마전 괜찮은 곳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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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의 다른 모텔처럼 DVD나 월풀, 컴을 설치하고 있지는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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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구요... 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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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외벽엔 뉴월드 호텔이라고 적혀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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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과 들어갈 때 맘 크게(?) 먹구 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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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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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평일 4만원 주말 4만5천원... 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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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실은 하지 않아서... 모르겠네요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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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여 그 근처에서 시간보내시다가 갈 곳 없어 종로를 향해 가시는 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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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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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숙대입구역 피자헛을 끼고 미군부대쪽으로 직진하셔서- 우측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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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월드가 보이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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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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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단 하나 단점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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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미군들의 운동 기합소리가 방으로 쩌렁쩌렁~~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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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첨에 이게 무슨 소린가... 놀래서 깼는데- 한시간정도 계속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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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만 빼면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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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근처 맛난 밥집두 많구요... 좋은 아침을 맞이하실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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