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와 스페인
역사를 보면 스페인은 로마에 언제나 반기를 들었다. 로마가 카르타고와의 전쟁을 치룰때는 카르타고의 편을 들었다. 한니발의 부친이자 카르타고 총사령관 출신 하밀카르 바르카가 1차 포에니 전쟁에서 로마에 패하자 로마와의 결전을 위해 경략한 지역이 바로 스페인이었다. 후일 한니발은 아버지의 유업과 군사적 유산을 바탕으로 이탈리아를 침공하여 18년간 칸나에회전을 비롯한 수많은 신화를 쌓았었다.
2차 포에니 전쟁을 겪은후 세월이 지나 시저(Julius Caesar)와 폼페이우스(원로원)간의 내전이 발발하자 다시 스페인은 폼페이우스편을 든다. 로마에 대한 적대감 때문이었다. 시저는 그리스에 주재한 폼페이우스군과의 결전에 앞서 스페인에 원정하여 폼페이우스군을 격파해야했고, 폼페이우스 사후에도 폼페이우스잔당들을 소탕하기위해 또 다시 출병해야 했다. 후일 무어족에 의해 스페인이 점령당한 것도 역사의 아이러니이다.
삼국시대 이후 전라도는 신라와의 전쟁에서 대야성 전투에서 김춘추 사위내외를 잔인하게 살해한다. 김춘추가 통일을 위해 당나라와 백제침공을 먼저 선택한 이유가 되었다. 세월이 흘러 후백제 견훤은 고려와의 전쟁에서 나주의 반란을 진압하지 못하고 결국 패배한다. 후일 고려 태조 왕건은 태조로서 유훈을 담은 훈요십조에서 호남인 중용을 하지 않도록 유시를 내렸다. 그리고 결국 고려왕조를 망하게한 자도 전주 이씨 이승계였다. 또한 조선을 망국케한 을사오적의 우두머리도 전북 출신의 이완용이었다.
전라도가 반역향인 것은 대한민국의 역사에도 처음부터 명시된다. 4.3사건과 여순반란이다. 남로당의 지령으로 경찰서를 습격하고 군경과 가족들을 무참히 살해한 것으로 시작된 4.3은 같은 민족이 아니라 반동에대한 무차별적 학살이었다.
더욱 가관인 것은 6.25 당시 인민군에게 학살당한 지역도 호남이었고, 박정희대통령의 조국근대화를 반대한 김대중을 키운 곳도 호남이었다. 김대중은 민주화 운동의 미명하에 김일성으로부터 거액의 활동비를 받았고, 박대통령의 시해후엔 5.18을 주도했다. 김대중은 대통령으로 햇볕정책이란 미명으로 북한을 지원하여 김일성왕조를 지속시키고 핵개발을 가능케하고, 한일어업협정으로 어민들을 죽였었다. 김대중은 사후 아들들의 재산분쟁으로 천문학적 비자금(13억불/1조 5천억)이 미국에서 발각되기도 했다. 오늘날 전라도는 한국의자유민주질서가 아니라 북한식 인민공화국 관행과 의식이 적용되는 남조선인민공화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