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 인베스트먼트란 회사에서 면접 신청이 왔었거든요.
요즘 자산운용회사라고 하지만, 보험적 성격이 강한 회사들이 많더군요.
위 회사가 그 중 하나라고 생각되는데요.
특히나, 연봉이 전혀없고, 실적에 따른 연봉이라면 영업과 프리랜서의 개념이라고 생각되네요.
위 회사가 연봉이 전혀 없다고 들었는데 혹시 아시는분 있나요?
그리고, fp 라는 개념도 자산설계라는 것이 증권회사에서 하는 것과 자산운용회사에서 하는 업무가 많은 차이가 있나요?
혹시 아시는 분 대답좀 해주세요..
첫댓글 안녕하세요. 저는 취업생입니다만 옛생각이 들렸다가 아는 회사 이름이 나와서 도움이 될까하여 이렇게 조언을 드립니다. '자산운용'과 '자산관리'는 차이가 있습니다. 자산운용사는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투신, 신한BNPP등의 회사로서 펀드를 운용하는 곳이구요. 위의 카이스 같은 경우는 '자산관리'를 표방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동 회사는 글쓴 님이 쓰신 것처럼 "보험적"성격이 맞습니다. 카이스 인베스트먼트 같은 경우는 순수 영업 조직으로서 여러보험사의 상품을 파는 권리를 받아 다양항 금융상품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따라서 증권사의 FP보다는 보험사의 FC에 더 가깝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당연히 급여도 영업에 기반해서 증감하겠죠. 카이스"인베스트먼트"라는 이름때문에 '자산운용사'라고 생각하시면 안될 것 같습니다. 본인이 보험영업과 같은 프리랜서 영업에 관심이 있다면 도전해보셔도 되겠지만, 혹시 사회초년생으로서 영업보다는 사무직에서 첫 직장을 갖고 싶으시다면 조금 더 신중히 생각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제 작은 지식이 님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이런 회사들을 GA라 부릅니다. 보험도 팔고 펀드도 팔고. 자산관리가 맞지만 고객들에게 인지도도 낮고 특히나 사회 초년생이 영업하기란 정말 힘드리라 생각됩니다. 급여특성상 장기계약이고 고가인 종신보험을 팔아야 많은 급여를 받을 수 있고 때문에 보험영업에 집중할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