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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보실 분들 도움이 될까 하는 마음에 몇자 적어볼게요..^^
1. 인성
확실히 압박면접은 아닙니다..
전공관련 단 한개의 질문도 받지 못했고.. 자기소개, 지원동기, 와서 뭐할래?, 장단점.. 등등의 자소서에 관련된 항목만 질문을 받았습니다.
특히나 저는 오타 3개... 지원동기 3줄 누락됐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관련하여 한가지의 질문도 받지 못했습니다...(거의 300자도 안된듯..장점,단점과 길이가 비슷했으니까요..^^;;)
그래도 그중 가장 압박이었던 질문은 왜이리 성적이 B+위주냐... 너무 노는것만 좋아하는것 아니냐..정도??
ㅎㅎㅎㅎㅎ
2. 토론.
주제 : 혹시 민감한 부분일까 공개는 못하겠네요..ㅎㅎ
하지만 주제는 어렵지 않았고 충분히 할만 했습니다..
토론후에 면접관님들이 토론자들에게 질문하십니다.20분간 준비 40분간 토론
3. PT면접.
전공별로 문제지가 놓여있고 자기가 맘에 드는것 선택하여 40분간준비 20분간 발표입니다.
문제는 민감한 부분이므로 공개할 수 없을 듯하고요
절대 쉽지는 않은 문제들이었습니다.
하지만 PT면접보는 동안 절대 압박하지 않으시고 편하게 이것저것 물어보십니다. 저는 인성면접 다시 보는 줄 알았다는...^^;;;
결론
분위기는 대체적으로 자유롭고 편한분위기.. 면접 진행을 도와주시는 분들이나 면접관님들 면접자들 최대한 편안한 분위기에서 면접보도록 잘 챙겨주십니다..
참고로 저같은 경우 인성 - 토론 - PT 순으로 봤는데..
인성에서 너무 긴장해서 했던 얘기 계속하고.... 토론에서 하던얘기가 산으로 넘어가고...
망했다는 생각에 PT는 맘 푹놓고 보고...ㅎㅎㅎㅎ
한마디로 망했습니다..ㅋㅋㅋㅋ
곧 면접보실 분들 마인드 컨트롤 잘해가시길..
특히 전공에 관련해서는 크게 부담가지실 필요가 없을듯 해요^^ 인성이 중요한 듯.
정말 삼성이 괜히 쿨성이 아닌구나..하고 느꼇다는....ㅋㅋㅋ
면접관님들.. 면접 진행하신 선배님들.. 그리고 면접 같이본 친구들 모두 수고하셨고 좋은 결과있으시길..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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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 정말 감사합니다..내일면접인데 전공땜에 죽을꺼같았거든요 인성준비해야겠네요ㅋㅋㅋㅋ
꼭 합격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잘보세요~~ㅎㅎ
토론은 사회자 없이 했나요? 몇명뽑는대요? 경쟁률은? ㅎㅎ 전 낼 전기 면접보러갑니다. ㅠㅠ 전기님들 보고 오셨으면 글좀 남겨주세요 ㅡㅜ...
사회자 있었고 똑같이 의견내며 사회봤습니다. 몇명뽑는지는 비밀인듯 합니다 알려주지 않던군요. 따라서 경쟁률도 모릅니다.
토론이나 PT에서도 1분짜리 자기소개를 하나요?
차이가 있겠지만 토론과 PT에서는 보통 짧게 자기소개하라고 하는듯해요
전공면접이 이번에 카페에 올라온 기출문제 싹 수거해서 다른문제로 낸다던데
혹시 기출문제랑 비슷한문제 나왔나요?
기출문제를 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