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돋 최초로 우주로 나간 개 라이카

[동물뉴스]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동물뉴스

 모스크바 우주정복기념물에는 개 한마리가 새겨져 있다.

1957년에 지구에 사는 생물중 최초로 우주로 나간 동물이 있었다. (앞서 퍼온 가가린 보다 먼저나감)

그 동물은 바로 우리가 흔히 보는 개였다.

그것도 그냥 훈련된 개가 아니라 떠돌이 암컷 개였다.

그개의 이름은 라이카.

원래 라이카는 모스크바 시내를 배회하던 암컷 떠돌이 개로, 빈민가에서 음식 쓰레기를 주워 먹으며 살던 거리의 개였다고 한다.

당시 1950년대 후반에는 당시 소련과 미국이 준냉전시대에 있었고 서로간의 경쟁이 우주로 확대되어 우주에 누가 먼저 인류최초의 우주인을쏘아 보낼지 고민중이였다.

 하지만 무턱대고 우주인을 우주로 내보낼수 없었던 소련 과학자들은 고심끝에 개를 먼저 우주로 보내는 실험을 하기로 한다.

그러나 집에서 키우는 애완견이나 연구소에서 길러진 개는 면역력이나 스트레스 대응력이 떨어질것이라고 판단.

야생의 개를 훈련시켜 보내기로 결정한다.

그렇게 어느 날 운명처럼 이 떠돌이 개는 우주로 보낼 개를 찾던 러시아 과학자들의 눈에 띄었고, 연구소에 들어가 라이카라는 이름으로 개명되어

알비나, 무슈카라는 개들과 함께 우주견 훈련을 받는다.

훈련의 과정은 인간이 받는 것과 그리 별다를 것 없이 강한 중력을 이기기 위해원심분리기에서 훈련을 받는다거나, 

대기권까지 올라갔다가 자유낙하를 하며 무중력 상태를 경험하는 등 갖가지 우주비행 훈련을 받게 되었다. 

물론 노숙자 거리에서 생활할 때보다는 영양학적으로는 좋은 생활이었지만 자유는 없었다.

과학자들은 3마리의 개 가운데 가장 적임자로 라이카를 뽑았다. 그녀는 온순하고 차분하였고 모든 훈련에 가장 잘 따라왔으므로 첫우주비행사로의 자격이 충분하다고 여겨졌다.

1957년 11월 3일, 라이카는 그렇게 스푸트니크 2호를 타고 우주로 날아갔다.

 당시로서는 우주로 날려보낸 우주선을 다시 지구로 가져올 여력이 없던 시절로 그녀의 죽음은 예견된 것이였다.

그렇게 우주로 날려보내진 라이카는 몸이 묶인채로 식수공급장치와 먹이공급장치 등 생명유지장치가 있었으나

이것은 그녀를 위한 것이라기 보다는 과학자들을 위한 것이였고, 관찰이 끝나는 10일 후에는 자동적으로 먹이를 통해 독극물을 투입된 예정된 죽음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녀가 탑승한 스푸트닉 2호에는 간단한 태양 방사능 및 우주 방사능을 측정하는 장치와 함께, 

라이카를 위한 산소 공급 장치, 유독가스와 이산화탄소 흡수 장치, 선실을 15도로 유지시켜줄 팬과 함께 젤로 만들어진 충분한 음식이 설치되어 있었다.

선실은 라이카가 오직 서거나, 안거나 누을 수만 있도록 움직임을 제한시키는 사슬과 장치가 있었으며 반대로 돌 수도 없을 만큼 좁았다.

위성궤도에서 일주일동안 지구를 돌며 그 동안 겪게되는 각종 생체반응을 부착된 전기장치를 통해 지구로 보내줄 예정이었으며,

 러시아 과학자들은 라이카가 임무를 완수하고 귀환 방법이 없어 부착된 주사기로 안락사시켰다고 발표했었다.

수십년간 그렇게 믿어져왔지만 2002년 10월 러시아는 라이카가 발사 직후 5~7시간 사이에 스트레스와 과열을 견디지 못하고 사망했다고 다시 발표해 세상에 다소 충격을 안겨주었다.

결국 라이카는 발사 직후의 소음과 진동 그리고 스트레스와 우주선의 과열속에 죽어간것이다.

한 러시아 과학자는 죽어서 라이카를 다시 만난다면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라이카를 우주에 보낸 이 프로젝트는 우주개발에 중요한 발자취가 되기는 했지만 이후 안전이 전혀 보장되지 않은 상태에서 개를 보낸 것은

동물의 생명을 가볍게 여긴 인간의 이기적인 과오였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결국 불쌍하게도 인류의 욕심과 경쟁에서 비롯된 이기심에 희생된 떠돌이개 라이카.

그녀를 기리기 위해 수많은 전세계의 가수들이 그녀를 추모하는 노래를 써 그녀의 희생을 추모했다.

작년에 올렸던건데 뒤에서 가져옴!

[새우리말큰사전]

마지막 댓글...................진짜 인간이 이기적인거같애ㅠㅜㅜㅜㅜ

[꼬삐]

멍멍아...ㅠ

[손 흥민]

진짜ㅠㅠ...불쌍하다...

[햇님이달님이]

아....얼마나 고통스럽고 무서웠을까..ㅠㅠㅠ

[간다간다간다]

중딩때 이노래듣고울었는데 ㅜ ㅜ 노래가 오히려 더밝아서 마음이아픔

[조셉고든레빗여친]

웅맞아 이거임 ㅠㅠ

[라이언 일병과 하기]

에효..맘아프다....얼마나 무섭고 고통스러웠을까...

[루팡당한 내 가슴...☆]

이거 웹툰이네 ㅠㅠㅠㅠ

[안경찐따다]

라이카 네덕분에 인간의 과학이 한단계 발전했다! 고마워! 더 멋진과학으로 발전시킬게!

[다가아냐]

멋대로.이용하고 죽게만들고 멋대로 사과하고 이미 라이카는 죽었는데

[휘파람으로다시찾으리]

미안해..

[붕가하겠슴다]

ㅠㅠ아불쌍해 ㅠㅠ속상해슈ㅣ발

[또리언니]

이거 동화책도있는데 ㅠㅠㅠㅠㅠ

[167cm 48kg]

이거 진짜 너무 슬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