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ear | Team | G | GS | MPG | FG% | 3P% | FT% | OFF | DEF | RPG | APG | SPG | BPG | TO | PF | PPG |
09-10 | CHI | 82 | 70 | 26.9 | 0.494 | 0.000 | 0.646 | 2.8 | 4.7 | 7.5 | 0.9 | 0.6 | 1.3 | 1.39 | 3.44 | 9.0 |
10-11 | CHI | 29 | 15 | 23.1 | 0.450 | 0.200 | 0.688 | 2.0 | 3.7 | 5.8 | 0.9 | 0.6 | 1.5 | 1.28 | 2.59 | 8.1 |
기대치 : ★★★☆☆ 6
만족치 : ★★★★☆ 7.5
롤부여 : ★★★★☆ 8
현상황 : ★★★★★ 9
돌발성 : ★☆☆☆☆ 1.5
가능성 : ★★★★☆ 8
- 총평 : 대학시절부터 타이 깁슨은 매우 효율적이고 꾸준한 선수였다. 그리고 또 한 매우 저평가된 선수였는데, 이유는 그가 대학을 보내면서 꾸준히 본인의 약점에 대해 지적받아왔으면서도 개선되지 않았다는 점이었다. 프레쉬맨 시절 그는 NBA에서도 손꼽히는 빅맨 유망주였지만, 소포모어와 쥬니어를 거치면서 꾸준히 주가가 하락했다. 그렇지만 타이 깁슨은 본인에게 있어서 최적의 장소에서 NBA 커리어를 시작하게 되면서 훌륭히 정착했다. 호아킴 노아와 함께 깁슨은 불스 골밑수비의 중심이었으며, 다양한 공격옵션으로 공격에서 매우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소포모어를 맞고 있는 올 시즌 깁슨은 좀 더 효율적이고 좀 더 수비에서 훌륭한 선수로 발전한 것으로 보인다. 많은 이들이 타이 깁슨이 매일 밤 10점을 넘기지 못한다고해서 그의 기량에 대해 폄하하지 않는다. 깁슨은 0득점을 올리지만 팀을 위해서 5개의 블락을 하는 지난 뉴져지전과 같은 경기를 매일 밤 보여줄 수 있는 것 처럼 보인다.
- Detroit Pistons : Jonas Jerebko(33경기 중 0경기 출전)
Career Season Averages |
Year | Team | G | GS | MPG | FG% | 3P% | FT% | OFF | DEF | RPG | APG | SPG | BPG | TO | PF | PPG |
09-10 | DET | 80 | 73 | 27.9 | 0.481 | 0.313 | 0.710 | 2.4 | 3.5 | 6.0 | 0.7 | 1.0 | 0.4 | 1.02 | 2.88 | 9.3 |
기대치 : ★★☆☆☆ 3.5
만족치 : ★★★★★ 9.5
롤부여 : ★★★★★ 10
현상황 : ★★★★☆ 8
돌발성 : ★★★☆☆ 6.5
가능성 : ★★★★☆ 7.5
- 총평 : 개인적으로 꼽는 인져리 프론이었지만 첫 시즌을 매우 훌륭하게 보냈다. 많은 이들이 그에게 기대를 하지 않았을 것이고 나 또한 그렇다. 제렙코는 뻗뻗했고 NBA레벨의 클래스를 증명하지 못하는 것 처럼 보였지만 요나스는 훌륭한 루키시즌을 소화해냈다. 유로리그에서 갈고닦은 다양한 공격옵션과 본래부터 장점으로 지적되던 탄탄하고 강력한 신체는 NBA의 터프한 골밑에서도 요나스가 본인의 재능을 뽐낼 수 있게 만들어 주었다. 요나스는 저돌적이고 매우 다양한 기술을 갖춘 골밑자원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유연성이 부족해 보였던 그의 신체는 한시즌 후 부상을 불러일으켰다. 부상의 위험도가 높은 몸임과 동시에 부상의 위험도가 높은 플레이를 한다고 유로리그에서부터 지적받아왔던 만큼 좀 더 많은 시간을 짐에서할애했으면 한다.
- Houston Rockets : Jordan Hill(32경기 중 30경기 출전)
Career Season Averages |
Year | Team | G | GS | MPG | FG% | 3P% | FT% | OFF | DEF | RPG | APG | SPG | BPG | TO | PF | PPG |
09-10 | HOU | 23 | 0 | 16.2 | 0.532 | 0.000 | 0.660 | 1.9 | 3.0 | 5.0 | 0.6 | 0.2 | 0.5 | 0.78 | 2.39 | 6.4 |
09-10 | NYK | 24 | 0 | 10.5 | 0.446 | 0.000 | 0.714 | 1.3 | 1.2 | 2.5 | 0.3 | 0.4 | 0.4 | 0.50 | 1.54 | 4.0 |
10-11 | HOU | 30 | 2 | 17.7 | 0.506 | 0.000 | 0.773 | 2.0 | 2.4 | 4.4 | 0.3 | 0.1 | 0.8 | 1.17 | 2.47 | 6.8 |
기대치 : ★★★★★ 9
만족치 : ★★★☆☆ 5
롤부여 : ★★★☆☆ 6
현상황 : ★★★☆☆ 6
돌발성 : ★★★☆☆ 5.5
가능성 : ★★★☆☆ 6.5
- 총평 : 레날도 버크먼, 윌슨 챈들러, 조던 힐. 뉴욕은 지난 3번의 드래프트에서 모두 예상밖의 픽을 행사했다. 물론 이 픽의 중심에는 아이재아 토마스가 있었지만 어쨌던 뉴욕이 보여주는 신인 드랲에서의 행보는 남들이 예상하기 조금 힘든 부분이 있었다. 버크먼은 버스트로 밝혀졌고, 챈들러는 훌륭한 선수로 성장했으며 이름만으로는 역대 최고의 선수인 조던 힐은 현재 휴스턴에 안착해있다.
대학시절 평균이상의 운동능력과 좋은 미들레인지로 크리스 바쉬와 같은 선수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개인적으로 느꼈던것은 조던 힐은 크리스 바쉬가 아니라 다운그레이드 버젼의 브라이언 그랜트라는 것이었다. 짧은 구력에도 불구하고 그가 대학시절 보여주었던 클래스는 놀라운 것이었지만, 터프한 압박수비에 대처하지 못했고 이러한점이 NBA의 터프한 수비에서 살아남기를 어렵게 만들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생각보다는 더(어디까지나 개인적으로) 조던 힐은 잘 버티고 있으며 몇시즌 후에는 꽤나 준수한 빅맨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그렇지만 그에게 주어진 픽은 8번째였고 이런 것을 생각하면 조던 힐의 첫번쨰 시즌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올 시즌 휴스턴에서 소포모어 시즌을 맞고 있는 조던 힐은 그다지 성장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아쉽다. 성장폭이 제한되어있다는 느낌도 강하게 들 뿐더러 스스로 돌파구를 찾아나갈 만큼 영리한 선수라는 인상도 들지 않는다. 조던 힐은 분명 상위권팀의 두번째 파워포워드, 중하위권팀의 스타팅 파워포워드로 성장하겠지만 그는 8번째로 뽑힌 선수였다.
- Indiana Pacers : Tyler Hansbrough(31경기 중 22경기 출전)
Career Season Averages |
Year | Team | G | GS | MPG | FG% | 3P% | FT% | OFF | DEF | RPG | APG | SPG | BPG | TO | PF | PPG |
09-10 | IND | 29 | 1 | 17.6 | 0.360 | 0.000 | 0.743 | 2.1 | 2.7 | 4.8 | 1.0 | 0.6 | 0.3 | 0.72 | 2.41 | 8.5 |
10-11 | IND | 22 | 0 | 12.9 | 0.430 | 0.000 | 0.778 | 1.5 | 1.8 | 3.3 | 0.5 | 0.3 | 0.2 | 0.59 | 1.82 | 5.0 |
기대치 : ★★★★★ 9.5
만족치 : ★☆☆☆☆ 2.5
롤부여 : ★★★☆☆ 5.5
현상황 : ★★☆☆☆ 4
돌발성 : ★★★☆☆ 5.5
가능성 : ★★★★☆ 7
- 총평 : Mr. College였던 한스브로는 많은 이들의 우려대로 NBA에서 매우 힘겨워 하고있다. 대학시절 한스브로는 팀의 모든것임과 동시에 전米 대학을 대표하는 선수였지만 지금은 인디애나州를 대표하기도 어려워 보인다. 데뷔와 동시에 닥친 부상으로 제 실력을 보여주지 못했다기에 한스브로가 코트위에서 보여준 것이 너무 적었다. 대학시절 최고로 꾸준하고 최고로 클래스 넘치는 플레이였지만 NBA레벨에서는 신통치 않아 보인다. 실망스러웠던 루키시즌을 거치면서 한스브로는 기대를 모았던 유망주치고는 순식간에 잊혀졌는데 그가 코트위에서 뛰는 시간동안 보여주었던 임팩트가 그리 크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소포모어 시즌을 맞는 지금 한스브로는 성장한 히버트의 그늘에 가려 더욱 힘겨워 하고 있다. 무엇보다 루키시즌과 비교했을때 소포모어시즌 더욱 더 나아진 점이 그다지 보이지 않는 것이 문제. 루키시즌 최소한 한스브로는 골밑에서 좀 더 돌적이었고 미들레인지에서도 망설임이 없어보였는데, 지금은 많은 부분에 있어서 위축되어 보인다. 어쩌면 우리는 애덤 모리슨에 이은 또다른 College한정 백인 슈퍼스타의 비애를 지켜보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 Milwaukee Bucks : Jon Brockman(31경기 중 25경기 출전)
Career Season Averages |
Year | Team | G | GS | MPG | FG% | 3P% | FT% | OFF | DEF | RPG | APG | SPG | BPG | TO | PF | PPG |
09-10 | SAC | 52 | 4 | 12.6 | 0.534 | 0.000 | 0.597 | 2.0 | 2.1 | 4.1 | 0.4 | 0.3 | 0.1 | 0.44 | 2.21 | 2.8 |
10-11 | MIL | 25 | 2 | 10.0 | 0.486 | 0.000 | 0.833 | 1.0 | 1.5 | 2.4 | 0.2 | 0.3 | 0.0 | 0.32 | 1.68 | 2.0 |
기대치 : ★☆☆☆☆ 1.5
만족치 : ★★★★☆ 8.5
롤부여 : ★★★★☆ 8
현상황 : ★★★☆☆ 6
돌발성 : ★★★★☆ 8
가능성 : ★★☆☆☆ 4.5
- 총평 : 바로위의 한스브로와 비교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브록맨은 프레쉬맨시절 대학시절 브랜든 로이와 함께 뛰며 재능을 인정받았다. Pac10프레쉬맨팀에 선정되기도 했고 팀을 3월의 광란에서 스윗16으로 이끄는데 루키로써 대단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대학시절 내내 브록맨은 건실했고 단단했다. 포틀랜드는 38번째 픽으로 브록맨을 지명했고 새크라멘토의 제프 팬더그래프의 향후 권리를 넘겨받는 댓가로 그를 트레이드했다. 루키시즌 브록맨은 킹스에서 힘겨울 것이라고 예상했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훌륭한 시즌을 보냈다. 개인적으론 D리그로 떨어지지 않고 끈질기게 NBA에서 살아남은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6-7의 작은키 그리고 마찬가지의 윙스팬, 형편없는 운동능력을 갖춘지라 NBA의 골밑에서 살아남기 굉장히 힘들어 보였지만. 브록맨은 지난시즌 끈질기고 엄청나게 단단한 골밑 플레이어였고 킹스의 인사이드에 굉장한 힘을 실어주었다.
밀워키로 다시한번 트레이드 되어 올 시즌 또한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팀에 큰 보탬이 되고 있으며, 수비지향적이고 팀플레이가 우선인 이 예상외의 빅맨은 훌륭한 3번째 빅맨으로 NBA의 커리어를 보낼 것으로 생각된다.
- Oklahoma Thunder : Serge Ibaka(34경기 중 34경기 출전)
Career Season Averages |
Year | Team | G | GS | MPG | FG% | 3P% | FT% | OFF | DEF | RPG | APG | SPG | BPG | TO | PF | PPG |
09-10 | OKC | 73 | 0 | 18.1 | 0.543 | 0.500 | 0.630 | 1.9 | 3.5 | 5.4 | 0.1 | 0.3 | 1.3 | 0.93 | 2.66 | 6.3 |
10-11 | OKC | 34 | 18 | 25.9 | 0.556 | 0.000 | 0.800 | 2.2 | 4.3 | 6.6 | 0.2 | 0.4 | 2.2 | 0.79 | 3.29 | 9.6 |
기대치 : ★★★★★ 9.5
만족치 : ★★★★☆ 8.5
롤부여 : ★★★★☆ 8.5
현상황 : ★★★★☆ 8.5
돌발성 : ★☆☆☆☆ 2
가능성 : ★★★★★ 10
- 총평 : 콩고에서 뛰던 이바카의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고, 트라이아웃에 참여한 이바카의 플레이를 보면서 숀 캠프의 추억을 되살릴 수 있었다. 그렇지만 이바카는 숀 캠프가 아닌 세르지 아바카로써의 NBA커리어를 닦아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바카의 루키시즌은 굉장이 조심스러웠다. 좋은 환경과 좋은 감독, 좋은 선수들이 함께하고 있는 곳에서 이바카는 작년 닉올라 바툼과 함께 NBA에서 가장 보호받는 선수 중 하나였다. 코트위에서 많은 시간동안은 아니었지만 이바카는 하일라잇 덩크와 블락, 그리고 훌륭한 리바운드를 많은 팬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켰을 것이다.
소포모어 시즌을 맞는 올 해 이바카는 좀 더 발전했다. 출발은 벤치에서 시작했지만 지금은 어엿한 스타터로 자리잡았고, 공격에서의 픽앤롤과 풋백덩크, 그리고 무엇보다 수비에서의 놀라운 움직임과 리바운드 능력으로 리그에서 가장 각광받는 어린 빅맨중 하나로 성장했다. 시애틀시절부터 오클라호마에 이르기까지 팬을 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지난 시애틀에서의 7풋 3종셋트의 악몽에서 벗어나게끔 만들고 있는 선수가 바로 이 세르지 이바카이다.
- Orlando Magc : Earl Clark(33경기 중 14경기 출전)
Career Season Averages |
Year | Team | G | GS | MPG | FG% | 3P% | FT% | OFF | DEF | RPG | APG | SPG | BPG | TO | PF | PPG |
09-10 | PHX | 51 | 0 | 7.5 | 0.371 | 0.400 | 0.722 | 0.4 | 0.9 | 1.2 | 0.4 | 0.1 | 0.2 | 0.45 | 0.49 | 2.7 |
10-11 | ORL | 5 | 0 | 7.8 | 0.563 | 0.000 | 0.000 | 0.0 | 0.6 | 0.6 | 0.2 | 0.2 | 0.0 | 0.40 | 0.60 | 3.6 |
10-11 | PHX | 9 | 0 | 8.0 | 0.387 | 0.000 | 0.500 | 0.4 | 1.4 | 1.9 | 0.4 | 0.1 | 0.3 | 0.22 | 0.67 | 3.2 |
기대치 : ★★★★☆ 8
만족치 : ★☆☆☆☆ 1
롤부여 : ★☆☆☆☆ 1
현상황 : ★☆☆☆☆ 1
돌발성 : ★★★☆☆ 6
가능성 : ★★★☆☆ 5.5
- 총평 : 버스트다.
뭐 더 이상 할말이 없다. 시카고의 존스와 더불어 최악의 드래프티중 하나로 꼽고 싶다. 대학시절 엄청난 운동능력과 훌륭한 사이즈로 상대수비수를 신체적으로 압박하며 쉬운 득점을 올렸지만 정말 공격루트가 단 한개도 없었다. 트라이 아웃을 통해 대학레벨의 경험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루키들은 얼 클락을 가장 막기 어려운 선수중 하나로 꼽았지만 그는 NBA에서 가장 막기 쉬운 선수 중 하나가 되어버렸다.
이렇다할 Go-To-Move도. 미들레인지, 3점슛 어느하나 장착되어있지 않은 루키플레이어가 단순히 신체적 조건만으로 살아남기에 NBA란 그렇게 녹록한 레벨은 아니다. 개인적으론 조나단 벤더와 비슷한 커리어를 가져갈 것이라고 생각된다. 본인 스스로의 엄청난연습, 의지와 본인에게 좀 더 어울릴만한 팀으로 향해 3번자리에서 플레이하던가, 아니면 스스로 벌크업을 통해 4번자리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가가 해법이라면 해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6-10의 좋은 신장과 7풋내외의 훌륭한 윙스팬이 자리잡고 있는 만큼 4번으로 전향해 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다. 수비에서 미친듯이 노력해야 겠지만.
- Portland Trail-Blazers : Dante Cunninham(33경기 중 33경기 출전)
Career Season Averages |
Year | Team | G | GS | MPG | FG% | 3P% | FT% | OFF | DEF | RPG | APG | SPG | BPG | TO | PF | PPG |
09-10 | POR | 63 | 2 | 11.2 | 0.495 | 0.000 | 0.646 | 0.9 | 1.7 | 2.5 | 0.2 | 0.4 | 0.4 | 0.24 | 1.54 | 3.9 |
10-11 | POR | 33 | 3 | 18.6 | 0.432 | 0.000 | 0.720 | 1.1 | 2.0 | 3.1 | 0.6 | 0.4 | 0.5 | 0.55 | 2.27 | 4.6 |
기대치 : ★★☆☆☆ 4.5
만족치 : ★★★★☆ 8
롤부여 : ★★★★☆ 8
현상황 : ★★★★☆ 8
돌발성 : ★☆☆☆☆ 2
가능성 : ★★★☆☆ 6.5
- 총평 : 현재 리그에서 가장 과소평가 받는 소포모어 플레이어이다. 그리고 바로위의 얼 클락에게 있어서 단테 커닝햄이야 말로 본인의 미래에 대한 정확한 답안이다.
대학시절의 커닝햄은 꾸준히 발전된 선수로 평가받아왔지만, 그의 엄청난 수비능력은 항상 저평가 되어왔다. 6-8의 신장으로 3,4번을 모두 수비할 수 있었던 커닝햄은 포틀랜드로 오게되면서 4번으로 전향했다. 작년 컨닝햄은 코트위에서 뛰는동안 매우 효율적이었으며 수비에서 상대방을 압박했다. 무엇보다 로테이션과 헬핑디펜스가 자주나오는 포틀랜드의 시스템에서 커닝햄이 백업으로써 가지는 수비에서의 롤은 생각보다 훨씬 커다랬다.
소포모어 시즌에 접어들면서 커닝햄은 좀 더 많은 롤을 부여받고 있는데, 알드릿지 혹은 로이, 매튜스의 백업으로 출전하면서 수비에서 상대 공격수를 지치게끔 만들고 있다. 현재 리그에서 가장 좌우로 빨리 그리고 민첩하게 움직이는 선수 중 하나이며, 3번과 4번을 모두 수비해 낼 수 있는 커닝햄은 포틀랜드에서 훌륭한 퍼즐조각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 Memphis Grizzles : Hasheem Thabeet(33경기 중 24경기 출전)
기대치 : ★★★★★ 9.5 만족치 : ★★☆☆☆ 3 롤부여 : ★☆☆☆☆ 2 현상황 : ★☆☆☆☆ 2 돌발성 : ★★★★☆ 8 가능성 : ★★★★☆ 7 |
- 총평 : 엄청난 기대와 엄청난 우려를 동시에 받은 하심 타빗. 지난 10년간 NBA를 거쳐간 수많은 신체적 조건이 뛰어났던 센터원석(마커스 헤이슬립, 스트로마일 스위프트, 사에르 세네, 로버트 스위프트, 그렉 오든)들이 부상과 기량부족으로 NBA에서 잊혀졌거나 잊혀져 가거나, 잊혀질 지도 모르는 선수들이 되어가고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한 우려는 매우 현실적인 것이었다.
루키시즌 타빗은 루키 원석빅맨들이 가지는 정석적인 절차(엄청난 파울)를 거쳤지만 코트위에 서 있는 동안 상대팀 오펜더들에게 가해지는 큰 존재감과 블락능력으로 본인을 어필했다. 그렇지만 올 시즌 되려 루키시즌보다 모든 면에서 퇴보한 모습을 보이면서 멤피스 팬들의 가슴에 비수를 박고있는데, 아마도 어쩌면 좌절하고 있는 멤피스팬 저쪽편에서 시애틀 팬들이 사악한 미소를 짓고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 New Orleans Hornets : David Andersen(34경기 중 21경기 출전)
Season Averages |
Season | Team | G | GS | MPG | FG% | 3p% | FT% | OFF | DEF | RPG | APG | SPG | BPG | TO | PF | PPG |
10-11 | TOR | 11 | 0 | 13.6 | 0.489 | 0.300 | 1.000 | 0.7 | 2.4 | 3.1 | 0.6 | 0.3 | 0.3 | 0.7 | 1.0 | 5.1 |
10-11 | NOH | 10 | 0 | 5.2 | 0.214 | 0.500 | 1.000 | 0.2 | 0.8 | 1.0 | 0.2 | 0.0 | 0.1 | 0.3 | 0.8 | 0.9 |
기대치 : ★★★☆☆ 6
만족치 : ★★☆☆☆ 3
롤부여 : ★☆☆☆☆ 2
현상황 : ★☆☆☆☆ 2
돌발성 : ★☆☆☆☆ 2
가능성 : ★★☆☆☆ 4
- 총평 : 30살먹은 노땅...에게 루키라는 말을 가져다 붙이기 좀 뭐한감은 있으나 데이빗 안데르센은 2002년 이미 애틀란타에 지명되었던 선수였다. 당시만해도 22살의 젊고 촉망받는 호주산 빅맨이었는데. 이태리, 러시아, 스페인리그를 거치며 잔뼈굵은 베테랑 플레이어다. 2002년 애틀란타에 지명되었던 그의권리는 모든이의 뇌리에서 잊혀진 09년 휴스턴의 현금과 트레이드 되었고 휴스턴은 바르셀로나측에 바이아웃금액을 물어줘가며 그를 영입했으나 바로 토론토로 트레이드. 그리고 이 후 베일리스가 포함된 트레이드로 뉴욜로 향하게 된다.
토론토에서는 꽤나 롤을 부여받으면서 NBA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뉴올에서는 영 적응을 하지 못하고 있다. 제일 처음 휴스턴과 맺은 계약자체가 3년째 팀 옵션을 가지는 것이었고 뉴올은 캡 스페이스가 절실한 팀이니 올 시즌 후 웨이브 될 것으로 보인다. 플레이 자체로만 보자면 유럽에서 뛴 베테랑 빅맨으로 영리하고 다양한 공격옵션과 좋은 수비감각을 가지고 있지만 30의 나이에 NBA에 뛰어들어 적응할만한 클래스를 가지고 있는것 같지는 않다.
- Oklahoma Thunder : Byron Mullens(34경기 중 11경기 출전)
Career Season Averages |
Year | Team | G | GS | MPG | FG% | 3P% | FT% | OFF | DEF | RPG | APG | SPG | BPG | TO | PF | PPG |
09-10 | OKC | 13 | 0 | 4.2 | 0.368 | 0.000 | 0.000 | 0.2 | 0.5 | 0.8 | 0.1 | 0.2 | 0.0 | 0.31 | 1.00 | 1.1 |
10-11 | OKC | 11 | 0 | 4.4 | 0.267 | 0.000 | 0.500 | 0.4 | 1.3 | 1.6 | 0.0 | 0.1 | 0.3 | 0.55 | 0.73 | 1.1 |
기대치 : ★★★★☆ 8
만족치 : ★☆☆☆☆ 2
롤부여 : ★☆☆☆☆ 2
현상황 : ★☆☆☆☆ 2
돌발성 : ★★★★☆ 2
가능성 : ★★★☆☆ 6.5
- 총평 : 프로젝팅형 플레이어다. 오클라호마와 같은 젊은 팀 내지는 레이커스, 보스턴, 댈러스, 스퍼스와 같은 시간적 여유가 많은 팀이 아니고선 뮬렌스를 지명할 팀이 많지 않았다.
뮬렌스는 아직도 젊고(89년생) 많은 부분에서의 발전이 필요하다. 대학시절 항상 지적받았던 것은 뮬렌스가 그렇게 코트위에서의 열정이 보이질 않고, 멍청하다는 것이었는데 팀 분위기가 가장 좋고 훈련에 열정적이며, 영리한 선수들로 그득한 오클로 향하게 된 것은 뮬렌스로서는 축복일 것이다. 뮬렌스가 경기장에 나서는 경기는 사실상 승부가 결정된 싯점일때가 많으며 이떄 오클라호마 선수들은 노골적으로 그에게 많은 볼을 쥐어주고 있다. 뭐, 팀 분위기가 이정도까지 되니까 기량적인 측면에 대해서는 크게 언급할 것이 없다. 다만 뮬렌스는 앞으로 3년안에 자신의 기량을 증명해내야만 할 것 이다.
- San Antonio Spurs : DeJuan Blair(34경기 중 32경기 출전)
Career Season Averages |
Year | Team | G | GS | MPG | FG% | 3P% | FT% | OFF | DEF | RPG | APG | SPG | BPG | TO | PF | PPG |
09-10 | SAS | 82 | 23 | 18.2 | 0.556 | 0.000 | 0.547 | 2.4 | 4.0 | 6.4 | 0.8 | 0.6 | 0.5 | 1.37 | 2.73 | 7.8 |
10-11 | SAS | 32 | 32 | 20.2 | 0.464 | 0.000 | 0.744 | 2.6 | 3.9 | 6.4 | 1.0 | 1.2 | 0.4 | 1.38 | 2.50 | 7.1 |
기대치 : ★★★☆☆ 5.5
만족치 : ★★★★☆ 8
롤부여 : ★★★☆☆ 6.5
현상황 : ★★★★☆ 8.5
돌발성 : ★★★☆☆ 6
가능성 : ★★★★☆ 7.5
- 총평 : 6-6의 신장이 블레어가 그간 보여준 믿기지 않는 활약들을 모조리 무마시키며 그를 2라운더로 만들었다. 그렇지만 블레어는 스퍼스의 중심 축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매우 성공적인 NBA커리어를 보내고있다. 대학시절부터 블레어는 매우 많은 기술을 갖춘 선수였다. 포스트에서의 움직임, 스텝, 박스아웃능력 리바운드 본능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것들에 대해서 그는 완벽히 숙지하고 경기를 읽어나가는 것 처럼 보였고 루키시즌 이와같은 것을이 결코 자신의 작은 신장에 저해받지 않음을 증명했다.
블레어는 매우 뛰어난 Off-the-ball무브를 가지고 있고 뛰어난 리바운드에대한 집착과 점프력을 가지고 있다. 소포모어를 맞는 올 시즌 좀더 공격과 자유투라인에서 효율적인 선수가 되었으며 수비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보여주고 있는 것 처럼 보인다. 아마도 6-6의 작은 키 덕택에 NBA최고수준의 선수가 되지는 못하겠지만 NBA모든 팀들이 탐내는 빅맨으로써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첫댓글 빅맨은 진짜 센터라고할만한 선수가 없네요. 타지깁슨의 포스트무브가 인상깊던데 힉슨과 비교하면 어떤가요. 재미있는글 잘 봤습니다.
힉슨이 운동능력에 기반하고 있다면 깁슨은 BQ와 본인이 연마한 스킬위주의 플레이죠. 클래스 여하에 따라 힉슨이 더 나을수도 있지만 공수밸런스적인 측면에서 깁슨이 훨씬 매력적임은 틀림없습니다.
뮬렌스는 제가 알기로 좀 멘탈이 안좋은 선수라고 알고 있는데요,(집안사정도 좋지 안다고 본것같은데) 지금은 D리그로 갔나요?
뮬렌스가 대학시절부터 마인드에 수많은 지적을 받았죠. 집안사정이 좋지 않아서 가정교육도 제대로 못받았고. 스스로도 이러한 환경속에서 운동에만 집중하지 못했으니깐요. 오클에 합류한 이 후 많이 좋아지고 있고 농구를 처음부터 다시 교육받고 있다고 합니다.
블레어 키가 6-6인가요? 정말 엄청난 충격이네요.
신발신고 6-6.5 신발 벗고 6-5.5입니당.
왜 빈베이커의 이름을 보는 순간 한숨이 나올까요?ㅋ
아마도...특히나, 시애틀의 올드팬이시라면 한숨이 나오지 않을래야 안나올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숀 켐프-빈 베이커가 시애틀 팬들에게 날린 원투 스트레이트는 정말....
이바카가 시애틀 7푸터 3종세트의 악몽을 잊게 해주고 있고, 바이런 뮬렌스가 시애틀 7푸터 3종세트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고 있죠.
뮬렌스에겐 좀더 많은 시간이 할애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원체 대학시절 농구를 신체능력만 믿고 설렁설렁 하던 선수였고, 불우했던 환경 현재 어려운 집안환경이 농구에만 집중할 수 없게 만들었으니깐요.
오~~~ 역시 좋은글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느끼도 있었던 점을 너무 콕~ 집어 주시니 속이 다 시원한 느낌이랄까요^^
아... ㅎ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멋진글들이네요^^ 새로운시리즈가 올라올까 실시간 체크하게됩니다 감사할따름입니다^^
어이구 감사합니다.^^ 정말 가장 큰 힘이 되는 말들이에요.
개인적으로 이바카와 블레어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마무리 빅맨편까지 정말 수고 많으셨네요..^^
네 감사합니당 ㅎ 이바카와 커닝햄은 잘 지켜보면 좋은 선수가 될 것 같습니다. 이바카는 이미 현재진행 중이고. 커닝햄은 좀 더 시간을 투자한다면 좋은 선수로 성장 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리그의 추세는 확실히 가드와 포워드위주로 많이 돌아가는것같네요 소포모어보다는 루키들이 더 좋은 빅맨은 많은것같습니다 슈퍼스타의 자질이 너무나도 돋보이는 블레이크라던지 , 가능성만큼은 좋은 커즌스라던지요 페이버스 먼로또한 지켜볼만한친구들인것같습니다. 먼로는 팬심일지 모르겟지만요 히버트같이 영리한 센스를 지닌친구가 이시대의 새로운 빅맨의 지표가될것같기도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세르지 이바카같이 팀의 사기를 북돋아줄수있는 그런 파이팅넘치는 빅맨이 많이 나와줬으면 하네요 정말 수고많으셧고 좋은글덕에 제 머리에도 아주 알찬지식이 자리잡은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체다님^^
이란 센터 하디디에 대해서 이야기가 있을 줄 알았는데.. 그도 벌써 잊혀져버린것 같습니다;; 타빗도 출장시간을 못 받는데 하디디는 더 기회가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