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법정 제동 안 먹혔나...SEC 위원장 "암호화폐 산업, 증권법 피할 수 없어" 2️⃣ FTX발 매도 공포에 잠못든 시장....비트코인 2만5000달러 일시 반납하기도 3️⃣ 태국 경찰, 7600만 달러 규모 암호화폐 사기 일당 재산 압수 4️⃣ 바이낸스, 규제 문제 직면에 "FTX와 다르게 재정 상태 양호" 5️⃣ 日 MUFG 스테이블코인, KYC 불필요에 거래 한도 없어 |
01. 법정 제동 안 먹혔나...SEC 위원장 "암호화폐 산업, 증권법 피할 수 없어"
미국 법원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갈등했던 리플, 그레이스케일 등 암호화폐 기업의 손을 들어주며 SEC의 규제 논리를 약화시켰지만, 증권 당국 수장은 산업에 대한 반대 입장을 이어가고 있다.
02. FTX발 매도 공포에 잠못든 시장....비트코인 2만5000달러 일시 반납하기도
파산 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암호화폐 보유 물량을 처분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는 가운데 암호화폐 시장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
FTX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시장에 대한 하방 압력이 증폭됐다. 2020년 11월 이후 처음 일일 현물 거래량의 7일 이동 평균치가 100억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03. 태국 경찰, 7600만 달러 규모 암호화폐 사기 일당 재산 압수
태국 경찰이 최근 약 7600만 달러(한화 약 1009억6600만원) 규모의 재산을 암호화폐 사기 일당으로부터 압수했다.
04. 바이낸스, 규제 문제 직면에 "FTX와 다르게 재정 상태 양호"
차기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 유력 후보로 언급되던 리차드 텅 바이낸스 미국 외 지역 시장 책임자가 자사 재정상태에 대해 "양호하다"고 밝혔다.
그는 "FTX 거래소 파산 사태 이후 퍼드(FUD·가짜뉴스)가 수차례 양산됐다"며 "모두 사실이 아니며, 고객 출금도 문제 없다"고 전했다. 자신이 유력한 차기 CEO로 언급되는 점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05. 日 MUFG 스테이블코인, KYC 불필요에 거래 한도 없어
일본 최대 은행인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MUFG)이 신탁은행을 통해 발행된 스테이블코인에 대해 "고객확인절차(KYC)가 불필요하다"며 익명의 거래가 가능한 점을 언급했다.
# 비트코인 2만5742달러, 이더리움 1578달러선 |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2.21% 내린 1578.78달러(한화 약 209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BNB 0.00%▼ XRP 4.00%▼ 도지코인(DOGE) 0.46%▼카르다노(ADA) 0.90%▼ 솔라나(SOL) 1.97%▼의 움직임을 보였다.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1조 24억 달러(한화 약 1359조원)를 기록했다.
이데일리에 따르면 국내 금융기관들이 스테이블코인, 디지털자산 금융상품, 수탁사업을 중심으로 비(非) 증권 디지털자산 산업에 대비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임민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국내 금융기관들은 토큰증권 시장을 단기 사업성보다 디지털자산 생태계 선점을 위한 교두보로 인식하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이 사업에 접근 중이다.
향후 입법 예정인 디지털자산 기본법에 금융기관의 비증권형 디지털자산 사업 진출에 대한 근거가 형성된다면 토큰증권 플랫폼을 통해 확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금융기관들은 현재 합작법인 설립, 업무협약 등 간접적인 방법을 통해 비증권 디지털자산 산업에 진출에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