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사의 디자이어HD를 뒤를 이어 새로운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센세이션(Sensation)이 출시되었습니다.
4.3인치의 넓은화면, 1.2GHz의 듀얼코어CPU, 800화소 후면 카메라등
화려한 스펙으로 무장한 스마트폰입니다.
HTC만의 센스3.0 UI 는 사용자의 편리성을 극대화시켜주고 있습니다.
센세이션은 최신 안드로이드버전인 2.3(진저브레드)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최근 출시되는 프리미엄급 안드로이드폰을은 4.3인치 정도의 화면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센세이션화면에 적응하니 쓰고 있던 아이폰의 3.5인치 화면이 답답하게 느껴지네요.
멀티미디어 환경에서 큰 화면은 더욱 빛을 발할것으로 생각됩니다 ^^
케이스는 다른 스마트폰들과 비슷합니다. 작은상자에 필요한것들만 들어있습니다.
센세이션은 퀄컴의 듀얼코어 1.2GHz CPU를 장착하고있습니다.
크기는 126.1 x 65.4 x 11.3mm 무게는 148g 입니다.
RAM은 768MB, 내장메모리1기가 외장8기가를 제공하고 있고
이벤트로 7월말까지 16기가메모리카드를 추가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플래쉬를 지원하기에 인터넷하는데 불편함이 없고 통신규격은 HSPA+로 빠른 인터넷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제 상자를 열어보겠습니다~
보호비닐에 센세이션이 둘러져있네요.
새 제품을 개봉하는 순간은 언제나 제일 떨리죠 ^^
조심조심 꺼내서 구성품을 살펴보겠습니다.
중요한 기본적인 기능들만 설명되있는 퀵가이드가 보입니다. 센세이션을 키면 자세한
설명서를 따로 다운받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충전기,usb케이블,전원어댑터,이어폰등이 들어있습니다.
깔끔한 디자인의 전원어댑터는 크기가 작아서 휴대하기에 좋을거같습니다.
아이폰의 하얀 충전기도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더 작고 괜찮네요.
USB케이블을 꽂아 충전하면됩니다. 물론 전원어댑터가 아닌
USB를 컴퓨터에 연결해서 충전할수도 있습니다.
배터리 용량은 1520mAh입니다. 1520mAh의 용량은
연속통화 400분,연속 대기시간400시간이 가능하다고 나와있습니다.
아직 개봉기라 충분히 써본뒤에 체감사용시간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폰쓰다가 배터리 갈아낄 수 있는 폰을 만나니 이건 확실히 좋네요 ^^;;
여분의 배터리를 충전시킬 수 있는 충전기입니다. 충전시에 빨간동그라미 부분에 하얀색빛이 깜박거립니다.
충전기의 재질과 깜박거리는 하얀색빛이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기본으로 들어있는 이어폰입니다. 이어캡도 같이 들어있습니다.
리모컨은 아이폰의 순정리모컨과 모양이 거의 같습니다. 심플한 디자인이 마음에 듭니다.
HTC 센세이션은 4.3인치 qHD(540x960)LCD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출시된 갤럭시S2와
베가레이서가 WVGA(480*800)의 해상도를 가지고 있는거에 비해 고해상도를 자랑합니다.
인터넷을 하다가 글자를 확대하거나 유튜브로 동영상등을 볼때 좀 더 유리할거 같습니다.
(화면크기 4.3인치는 대각선의 길이입니다.)
센세이션의 LCD는 안쪽이 약간들어간 커브드 글래스입니다. 안정적인 터치감에 도움이되고
통화할때 본체가 얼굴에 덜붙게되어 쾌적한 사용환경을 제공해줍니다. 실제로 제가 쓰는 아이폰과
번갈아 귀에대가며 테스트해보니 얼굴에 닿는면이 적어 편했습니다.
센세이션의 윗부분에는 조도센서,수화기,알림LED,130만화소 카메라가 있습니다.
알림LED에는 충전시 주황색불빛이 들어오구요. 130만화소 카메라는 셀카에 유용하게 쓰일듯합니다만
아쉽게도 기본 영상통화는 되지 않습니다. 테스트해보니 tango어플을 통한 영상통화는 가능합니다.
윗면에는 3.5mm 이어폰잭과 잠금버튼이 있습니다.
이어폰잭은 일반 mp3에 쓰던 이어폰을 그대로 쓸 수 있는 크기입니다.
센세이션 디자인의 큰 특징하나가 바로 뒷면 디자인입니다. 뒷면커버는
3가지 색으로 이루어져있고 가운데는 알루미늄 위아래는 우레탄입니다.
그간 보기 힘들었던 HTC만의 독특한 디자인이네요. 호불호가 갈리는 디자인이겠지만 개인적으로 괜찮았습니다.
둥글둥글한 뒷면도 그립감이 좋았습니다. 뒷면에는 스피커,800만화소 카메라, 듀얼LED플래쉬가 있습니다.
800만화소 카메라는 HD1080P 고화질의 영상을 녹화 할 수있습니다. 듀얼LED플래쉬를 장착하므로써
강력한 플래쉬 성능을 내고있고 또한 플래쉬 어플을 이용해 간이손전등으로 써봤는데 상당히 쓸만합니다.
옆면에는 볼륨조절버튼과 microUSB커넥터가있습니다.
usb커넥터를 통해 충전 혹은 pc와의 자료전송등을 할 수 있습니다.
화면 아래쪽에는 안드로이드폰들이 많이쓰고 있는 4버튼이있습니다. 홈,메뉴,뒤로가기,검색버튼입니다.
이 버튼들은 액정화면과같은 부드러운 터치가 가능합니다.
하단부분에 마이크와 배터리커버 분리버튼이 있습니다.
배터리커버 분리버튼을 눌러서 살짝들어주면 위와같이 본체와 커버가 분리됩니다.
사진에 보이는 비닐은 보호용으로 들어있는거같습니다 .곧바로 제거했습니다.
배터리 커버를 열면 배터리와 USIM카드 넣는부분, 메모리카드 넣는 부분이있습니다.
센세이션은 내장1기가 외장8기가 메모리를 기본으로 장착하고있습니다. 거기에다가
7월31일까지 센세이션 구매고객에게 16기가 메모리를 증정하는 행사를 하고 있으니
구매하실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http://htc.tworld.co.kr/web/main.asp
이런식으로 배터리 커버를 분리합니다.
기존에 쓰던 아이폰3gs와 비교한 사진입니다. 아이폰 처음나왔을땐 화면이 참 커보였는데
4.3인치 센세이션 옆에 놓으니 한없이 작아지네요. 센세이션은 웹서핑을할때나
동영상 혹은 책을 읽을때 큰 화면이라 참 좋을거 같습니다.
HTC만의 센스UI 3.0에대해 간략히 소개해드리려고합니다. 사용자를 편의성을 높인 센스UI 3.0은
잠금화면이나 대기화면에서 많은 기능들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아이폰쓸땐 탈옥해야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었던 것들이 기본제공되니 상당히 편리합니다
.센세이션의 기본 잠금화면입니다. 화면아래에 있는 링을 위쪽으로 잡아 올리면 잠금해제됩니다.
또한 전화, 메일, 카메라, 메세지 아이콘을 링안으로 넣으면 곧바로 프로그램이 실행됩니다.
잠금화면에서도 이런 자주쓰는 기능을 곧바로 쓸 수있다는것은 분명 큰 장점입니다.
센스UI 3.0의 위젯들입니다. 화면은 3D형태로 좌우로 넘어가고 여러가지 위젯들을
사용자가 편리한대로 설정해쓸 수 있습니다. 왼쪽에는 페이스북 오른쪽화면은 지도위젯입니다.
SNS위젯에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를 등록해놓으면 언제든지 센세이션 화면에서 곧바로 불러오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왼쪽은 문자메세지 위젯과 오른쪽은 날씨위젯입니다.
문자메세지가 큰화면으로 읽기편하게 위젯으로 셋팅할 수도 있고
날씨위젯또한 어플을 따로 실행시켜 볼 필요가없어서 편리합니다.
왼쪽은 기본화면이고 오른쪽은 구글검색과 연락처위젯입니다.
자주쓰는 연락처를 위젯에 빼놓으면
원클릭으로 연락할 수 있습니다. 제가 아이폰을 쓰면서
탈옥하는 가장 큰이유가 아이폰을 좀 더 편리하게 쓰기위함
이었는데요. 센스UI 3.0은 탈옥폰만 써왔던 저에게 편리하다는걸 제대로 느껴줄정도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많이 고려한 요소가 많았습니다.
홈버튼을 누르거나 손가락두개로 화면을 모으면 위와같이 여러화면이 동시에 떠서
원하는 화면으로 한번에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