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유정란(계란)을 먹기 위해
대나무 울타리 앞에 닭장을
만드려고 합니다.
어느 정도 크기로 만들어야 될 지
눈대중으로 가늠하기 위해
대나무로 기본 틀을 대강 만들어 봅니다.
그리고 사각 뼈대 안에 들어가 보아
그 안에서 크기를 넓힐지 좁힐지
가늠해 봅니다.
처음 대나무로 만들어보니 약간 좁아
사과나무는 텃밭에 옮겨 심고
배나무는 베어 내고
조금 더 넓혀 기둥을 세워봅니다.
눈 무게를 잘 견디고
빗물이 잘 흘러내리도록
지붕 기울기는 적절한지도 살펴봅니다.
비닐하우스 짓다 남은 파이프를
잇대어 앞 기둥 위에 올리려고
쇠톱으로 자릅니다.
쇠를 자를 공구인 그라인더가 없으니
몸이 약간 고생했다는...ㅋㅋㅋ
잇댄 파이프를 앞 기둥 위에
임시 거치해 봅니다.
사각 기둥 밖으로 50cm를 더 내어
사방에 처마를 만드려고 합니다.
파이프 위로 각목을 올리고
그 위헤 지붕을 덮는데
지붕 재료는
판넬이냐? 양철이냐? 라이트냐?
아니면
자연 친화적인 통대나무냐?
지금 제일 근접한 재료는
통대나무입니다.
통대나무로 촘촘히 덮었을 때
빗물 막기 위해 비닐 씌우는 것과
겨울에 눈의 무게를
어떻게 견딜 수 있을까?
.
.
.
행복한 고민중이네요~ㅎㅎㅎ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닭장 만들기 1
상선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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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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