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패션 무더운 여름날의 결혼식 시원한 하객 패션

[럭키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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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라는 행사는 늘 여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이는 비단, 결혼식의 주인공인 신부뿐만이 아니라,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하는 하객들도 같은 마음이다.
하지만 점점 무더워지는 날씨에 결혼식에 어떤 옷을 입고 가야 격식을 갖추면서도 시원하고 똑 떨어지는 이미지를 어필할 수 있을지는 청첩장을 받아 든 그 순간부터 시작된다.

날씨를 탓하며 편하고 시원한 티셔츠 차림으로 식장을 향했다간, 다른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할지도 모를 일이고, 포멀한 느낌을 강조하려 보기만해도 더워 보이는 정장을 입기도 뭐한 여름철 결혼식 하객 패션.

모리스 커밍홈에서는 컬러풀한 색상으로 화사함과 발랄함을 더하고, 시원한 소재감과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으로 패셔너블하면서도 세련된 여름 하객 패션을 제안한다.

♦ 비비드 컬러로 포인트를 준 상큼하고 모던한 하객 패션

좌측부터)
` 어깨 패드로 안정감을 준 세련된 전판 라인 패턴의 블라우스. MORRIS COMINGHOME    
` 오렌지 컬러로 화사함을 더하고 배색 캉캉 라인으로 걸리쉬한 느낌의 원피스. MORRIS COMINGHOME     
` 시원한 민트 컬러와 플라워 나염이 경쾌한 벌룬 스타일 원피스. MORRIS COMINGHOME     
` 스커트 체인패턴 배색으로 멋스러우면서도 슬림한 라인을 살린 원피스. MORRIS COMINGHOME    


하객 패션이라고 해서 포인트 없는 밋밋한 룩을 보일 필요는 없다. 이번 S/S 시즌의 트렌드인 비비드나 파스텔톤의 컬러로 포인트를 준 심플한 디자인의 원피스나 스커트라면 너무 과하지 않으면서도 깔끔한 이미지의 룩을 연출할 수 있다. 하지만 컬러 포인트를 주었다면 다른 부분에서는 너무 튀지 않도록 격식을 차린 듯한 모노톤의 아이템을 함께 매치해 발란스를 맞추는 센스를 발휘하는 것을 잊지 말 것!



♦ 클래식과 모던함을 갖춘 포멀한 하객 패션

좌측부터)
` 쿨한 느낌을 주는 러플 슬리브 라인이 페미닌하면서도 모던한 원피스. MORRIS COMINGHOME     
` 유니크한 넥 주름으로 포인트를 살린 독특한 패턴의 원피스. MORRIS COMINGHOME     
` 허리 라인을 잡아주어 슬림하고 깔끔한 이미지의 레이스 소재 셔츠형 원피스. MORRIS COMINGHOME    
` 히든 여밈으로 깔끔하고 양쪽 윙포인트가 세련미를 살린 원피스. MORRIS COMINGHOME     


고급스러우면서도 단정한 클래식 룩은 하객 패션의 꽃이라 불릴 만큼, 많은 이들에게 호응받는 스타일이다. 하지만 올 블랙만을 고집하거나 노숙하게 보이게 하는 스타일링은, 식상하고 보는 사람까지 덥게 느껴지게 하기 일쑤.
블랙으로 모던함을 어필하고 싶다면, 벨트나 클러치 등, 밝고 경쾌한 색상을 함께 매치하여 답답하고 더워 보이는 분위기를 전환하는 것이 좋다.   


 

(이미지 제공_Stylesight.com, MORRIS COMING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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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T Magazine Editor ZEE SUNG HA ㅣ 제공 : 패션커뮤니티 스타일렛 (styl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