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국민 중심 서비스 정부 3.0 정책’에 따라
민간에 개방한 2.8억 건의 건축물정보를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2015년 11월 20일(금)부터
4종 53개 오픈 API* 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란
다양한 서비스 및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외부 개발자나 사용자 등과 공유하는 정보프로그램
예) 구글 맵 API 공개로 친구 위치 찾기,
부동산 정보 등 신규 서비스 창출
금년 2월 1일부터 민간에 개방한 건축물정보는
원시데이터* 형태로 사용자가 직접 다운로드받아
별도의 가공 과정을 거쳐야만 사용할 수 있는
한계가 있었다.
* 건축물정보 원시데이터는 엑셀, 텍스트 형식의
자료로 제공됨
그러나 이번에 시범으로 제공하는
4종(건축물대장, 건축인허가, 주택인허가 및
폐쇄 건축물대장) 53*개 오픈 API를 활용하면
사용자는 프로그램에 직접 연계하여 새로운
서비스를 쉽게 개발할 수 있다.
* 건축물 부속지번 조회 등 건축물대장 분야 10개,
주택유형조회 등 건축인허가 분야 17개,
호별개요 등 주택인허가 분야 16개,
폐쇄말소대장 분야 10개
이와 같이 사용자가 오픈 API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면 건축물정보를 이용한
비즈니스를 수행하거나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드는 시간과 노력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개방 건축물정보의 활용이 더욱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시범운영하는 오픈 API 서비스는
행정자치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사회ㆍ경제적으로 개방효과가 큰 국가중점
개방데이터를 대상으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지난 2월에 개방된 건축물정보를 우선 제공하고,
12월말부터는 추가 개방되는 건물에너지
사용량 정보, 건축물 점검정보 등 2종의
정보를 추가하여 총 6종 59개로 확대한
오픈 API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건축물정보 오픈 API 서비스의 이용은
11월 20일(금)부터 ‘건축데이터 민간개방시스템’
홈페이지(http://open.eais.go.kr)를 경유하거나
공공데이터포털 (http://data.go.kr)에 누구나 직접
접속하여 활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과
절차에 대한 전화(070-7866-0907, 1566-0025)
문의도 가능하다.
* 붙임 : 1. 「건축데이터 민간개방시스템」소개
2. 「건축데이터 오픈API 서비스」개념도
3. 오픈 API 오퍼레이션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