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운동을 마치고
아침으로 사과랑 스프를 먹고
집을 나서 범일동 현대백화점엘 갔습니다.
이리저리 하다보니 점심 때가 되었는데,
동래롯데백화점이나
이마트 식당가를 생각하며
맛있는 점심을 먹을 기대에
한껏 부푼 마음을 안고
9층으로 올라가니
분식, 한식은 아예 없고,
중식이랑 카페테리아,
그리고 회, 장어 등을 먹을 수 있는
주제가 뭔지 모를 식당이 있었습니다.
그냥 점심을 걸를까 하다가
오랜만에 짜장면이나 먹을까 하고
중식당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면 값으로는 너무 비싸단 생각에
그냥 새우볶음밥을 시켜 먹었는데,
가격에 비해 모양새가... ㅠ.ㅠ
귀갓길에
명륜초등학교 앞에서 환승을 하는데,
꼭 한번은 먹어 보고 싶은
대만샌드위치집 '풍성호'를
입맛 다시며 쳐다봤습니다. ㅎㅎ
저녁엔 오색떡국을 먹었는데,
여러 색깔로 인해 국물이 탁해서
이뿐 색이 제대로 보이질 않네요.
오색떡국은 선물 받은건데,
보기에도 먹음직스럽고,
부드러운 것이 맛있네요.
그나마 저녁이라도
입에 맞는 음식을 먹어서
종일 불편하던 심기가
조금은 편해졌습니다. ㅎㅎ
첫댓글 재밋게 사시네요 ㅎㅎ
네~~ 내 나름대로는 그렇답니다.
싸돌아댕기는 할매라
집콕이 더욱 힘이 듭니다. ㅎ
@(없음) 저도 싸돌아다니는 걸 좋아해서 요기 갔다왔습니다
@스펀지 저도 가고 싶었는데...
경남 쪽 유람하다가 코로나 터져서
집으로 와야 했어요.
계획은 창대하였으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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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게 살고 싶어요 ^^
60이 넘으면
아이들 몽땅 처리(? ㅋ)하게 되고,
열심히 일해서 번 소소한 돈도 좀 모이고 해서
가볍게 나들이 정도는 부담없이 갈 수 있는 듯해요.
맛나보이네요~^^
보기에도 이뿌고, 맛있었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