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7일 광화문에서 200만이 모이자는 운동이 각 교단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런데 의외로 쓸데없는 동원 그만하라는 반대파도 만만치 않다는 소식이다. 그들의 논리는 나름대로 설득력도 있다. 반대하는 첫째이유는 이미 사법부가 교회편을 들어주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두번째는 왜 동성결혼만 문제를 삼느냐는 논리이다. 이성간으로 이뤄진 정상가정에는 문제가 없느냐는 것이다.
그런데 두번째 이유는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 신자라면 할 말이 아니라 생각한다. 인권위원장 청문회때 김성회라는 의원의 논리와 같은 맥락이다. 그렇다면 그들은 성경을 편집된 책으로 취급한다는 고백이 된다.
하지만 다른나라들이 모두 동성애를 인정하고 차별금지 반대법을 제정한다 할지라도 한국에서는 절대로 그 법을 만들어서는 안될 이유가 있다. 바로 인구소멸 때문이다. 지금 지자체별로 다자녀 출산을 장려하고 각종 현금지원 대책을 경쟁하듯 발표하고 있다. 어떤 분은 말하기를 박정희대통령이 다른 것은 다 잘했는데, 단 한가지 인구대책에 실패한 지도자라고 말한다. 물론 그 당시의 인구증가가 두려웠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가나안농군학교 설립자 고김용기 장로는 산아제한은 절대로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였다. 하나님이 모두 먹여 살려주시기 때문이라고 확신했다. 아이를 낳으려면 반드시 가정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가정이라고 모두 자녀를 나을수 있는 가정은 아니다. 남자와 남자, 여자와 여자가 만나서 이룬 가정이 어떻게 자녀를 낳을수 있단 말인가?
이러한 현실을 잘 알면서도 당장 눈앞의 득표율에 매달려 대책없이 포괄적 차별금지 반대법을 제정하려는 좌파정치인들은 도대체 어느나라 사람일까? 소위 기독교윤리실천운동본부 라는 기윤실 소속 목회자나 신학자들도 대책없기는 마찬가지이다.
적어도 귝가의 미래를 염려하는 정치인들이라면 동성애 합법화는 절대로 허용되어서는 안된다. 적어도 지금처럼 숨어서 자신들의 소신을 지키며 살도록 해야 한다. 대체적인 통계를 보면 동성애 커플의 유지기간은 매우 짧다고 한다. 그리고 나이를 먹으면 후회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정신질환의 일종으로 분류한다. 양심있는 전문가들이 동성애자를 치료받아야 할 환자라고 말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미 결혼한 부부에게 출산하는 자녀 1명당 1억씩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정상적인 가정을 이루도록 유도하는 일은 더욱 중요하다. 자신이 기윤실 회원이라서 동성애반대 할수 없다는 목회자들도 국가의 인구대책을 위해서는 절대로 동성애를 지지해서는 안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