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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드래프트 1라운드 픽 출신 중 다섯 선수들이 (케빈 듀란트, 알 호포드, 마이크 콘리, 조아킴 노아, 자레드 더들리) 11월 1일 데드라인 전 연장 계약에 사인을 했었다. 나머지 대부분의 선수들은 이번 여름에 제한적 FA가 될 것이다. 전형적인 현상으로, 제한적 FA들은 다른 팀들로부터 오퍼 시트를 얻는데 고생을 한다. 왜냐하면 원소속 팀이 그 어느 오퍼에도 매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 현재 전체적인 경제 혼란을 겪는 상황에서, 어느 제한적 FA가 다음 시즌에도 같은 옷을 입을거라 누가 알랴?
1. Marc Gasol, Grizzlies
여기 GM 크리스 월러스가 맞았다라는게 하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니라고 했던 가운데서도 월러스는 가솔이 밝은 미래를 가졌다고 믿었으며, 멤피스와 함께한 첫 두 시즌 반에서, 가솔은 잠재력이란 면에서 우수한 면을 보여줘 왔다. 가솔은 그의 형 파우만큼 우수하게 되지는 않을 것이라도, 경기에서 가장 꾸준한 빅맨 중 하나가 됐다.
지금에서의 큰 의문점이라면, 과연 그리즐리스가 그와 동시에 자크 랜돌프에게까지 줄 여유돈이 있을까? 그들은 루디 게이와 마이크 콘리에게 큰돈을 퍼부어 준 적이 있다. 아마 그들은 그런 계약을 두번 더 할 여유는 없을 것이다. 특히나 구단주 마이클 헤이즐리의 구두쇠 기질을 감안하다면 말이다. 만약 그리즐리스가 저 둘 중 하나만을 택해야 한다면, 가솔을 지킬 것이다.
2. Rodney Stuckey, Pistons
스터키는 디트로이트에서 꾸준한 향상을 보여 왔다. 2007 드래프트에서 15 번 픽이라는 점에서 스틸로도 보여질 수도 있지만 그의 최대 상승치에는 제대로 도달하지 않았다. 여전히 그는 포인트 가드로서라기 보다는 슬래셔/스코어러로서 더 편안함을 느끼고 있고, 장거리 샷에 일관성을 찾아내질 못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 시점에서 그는 피스톤즈 미래의 큰 부분이고, 그가 걸어나가게 그들이 내비둘 가능성은 적다고 본다.
3. Jeff Green, Thunder
케빈 듀란트의 그림자에 그린은 가려져 버렸지만, 리그에서 그가 보여준 첫 세 시즌 반은 자기 나름의 탄탄한 면모를 보여줘 왔다. 결코 그가 우두머리가 되진 않을 것이지만, 특히나 그게 오클라호마 시티에서라면, 이미 그는 자신이 가치 있는 롤 플레이어임을 입증해 왔다.
그린은 이 리스트에서 소수인 다음 시즌 새로운 유니폼으로 바뀌는 걸로 결판날 수 있는 선수들 중 하나다. 썬더는 그를 좋아하지만, 지난 여름 듀란트에게 맥스를 안겨 주었고 이번 여름 러셀 웨스트브룩에게도 마찬가지로 할 가능성이 크다. 스몰 마켓 팀 입장에서, 썬더는 그린에게도 큰 계약을 안겨줄 능력 또는 의지가 있진 않을 것이다.
4. Greg Oden, Blazers
오든은 큰 의문 부호야라고 말하는건 올해에 있어만큼은 얌전한 표현이다. 지금 현재 그는 겉모습은 철인인데 샘 보위가 되어 가고 있다. 이미 세번의 큰 수술을 받았고 4시즌동안 뛴 총 경기가 고작 82 란 기록을 남기게 될 것이다.
그런데 그가 플레이를 했던 때에는 스타덤의 징후를 보여줬었다. 2009-10 시즌을 날려버린 무릎 슬개골 부상을 당하기 전 21 경에서, 그는 23.14 플레이어 이피션시 레이팅이라는 어마어마한 수치를 남겼었다.
앞으로 오든이 건강할 수 있다면(특히나 지금 시점에선 더욱 막대한 문제인), NBA의 도미넌트 빅맨이 될 기회를 여전히 갖게 되는 것이다 (이제 막 23 세가 됐다). 하지만 그와 계약에 사인한 팀이라면 누구든지 플레이하는걸 일년 반도 보기 힘들게 될 같은 처지에 빠지게 될 수 있다. 자 그 어느 팀이, 포틀랜드를 포함해서, 저 리스크를 떠안을 의지가 있을까? 지금 당장으로썬, 블레이져스로 보인다. 이 흥미로운 스토리가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보기로 하자.
5. Thaddeus Young, 76ers
다재다능함과 운동능력의 조합으로 영은 계속하여 감질맛 나는 모습을 보여줘 왔다. 3번과 4번을 동시에 플레이할 수 있지만 파워 포워드에 더 안정적이다.
현재 팀에서의 서포팅 역할을 감안하면 과연 그가 스타가 될 자질이 있는지에 대해 측정하긴 곤란한 반면, 몇몇 팀에게서는 나이스 오퍼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식서스는 재정적 어려움이 있으며, 이 말은 그들이 그를 꽉 잡아놓을 여유가 없을지 모른다는 것이다. 그린과 더불어 그도 올해 유니폼을 바꿀 수 있는 이 리스트의 소수 플레이어들에 동참할 수 있을 것이다.
6. Wilson Chandler, Knicks
챈들러는 뉴욕에서 커리어 시즌을 맞이하고 있으며 경기의 모든 양상에서 가시적인 향상을 지속하고 있다. 그가 끝내주는 슛터가 되기라도 한다면, 매우 막기 힘겨운 상대가 될 것이다.
만일 이번 달에 닉스가 앤써니를 (챈들러가 포함될 수 있는 트레이드에서) 얻지 못한다면, FA로서 앤써니를 쫓아다닐 가능성이 크다. 저럴 경우, 그들은 챈들러와 앤써니 둘 다에게 줄 수 있는 캡 여유를 갖지 못할 것이다. 이로써 챈들러도 이번 여름 떠날 가능성이 있는 선수가 됐다.
7. Nick Young, Wizards
대박 타이밍이란 말이 있다. 그냥 그런 유망주로서 세 시즌을 보낸 후, 영은 위져즈가 길버트 아레나스를 트레이드한 이후로 폭발했으며 스타터로서 20 ppg를 기록하고 있다.
영은 1차원적이지만 (득점밖에 난 몰라) 리그는 바스켓에 볼을 꽂아넣을 수 있는 친구들을 항상 찾고 있다. 위져즈가 그에게 돈을 지불할 것 같긴 하지만, 만약 그들이 그러지 않는다면 다른 팀이 그에게 흐뭇하게 돈을 건내 줄 것이다.
8. Aaron Brooks, Rockets
평균 19.6 득점과 5.3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돋보이는 시즌을 보냈던 MIP 수상자다. 하지만 이번 시즌 저런 수치들을 재생산하는데는 실패했고 카일 로우리에게 자신의 스타팅 자리를 빼앗겼다. 브룩스는 12.2 ppg를 기록하고 있으며 벤치에서 나오는 식스맨으로서 더 나아 보인다.
로켓츠에 대한 의문점: 그에게 얼마나 쥐어줄 것인가? 팀은 현재 부진에 빠져있고 커다란 리빌딩 게획을 감수할지도 모른다. 로켓츠가 브룩스, 야오 밍 그리고 셰인 배티어를 FA로 걸어나가게 한다면, 이번 여름 상당한 캡 여유를 갖게 될 것은 분명하다.
9. Arron Afflalo, Nuggets
디펜시브 스타퍼로서 평판을 얻은 후, 아프랄로는 이번 시즌 공격 쪽에서의 수치에서도 어느정도 인상적인 상승을 보여줬다. 스타는 아니지만, 슈팅 능력과 수비쪽의 솜씨는 그에게 이번 여름 멋진 수입 인상을 안겨줄 것이다.
10. Marcus Thornton, Hornets
평균 14.5 득점과 37 퍼센트의 3점 성공율로 쏜튼은 루키 시즌에 자신을 세상에 보여주며 팀들이 할만큼만 노력하여 찾는다면 2라운드에서도 보석이 있다는걸 입증했었다. 사퍼모어 시즌에 들어 심각하게 수치가 떨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이번 여름 상당한 샐러리 인상을 누릴 가능성을 갖고 있다.
Other notables: Brandan Wright, Warriors; Corey Brewer, Wolves; Yi Jianlian, Wizards; Jonas Jerebko, Pistons; Julian Wright, Hornets; Spencer Hawes, Sixers; Al Thornton, Wizards; Marco Belinelli, Hornets; Daequan Cook, Thunder; Mario Chalmers, Heat; Luc Richard Mbah a Moute, Bucks.
드디어, 여기 아무 조건 단서없이 마켓에 나오게 될 친구들 차례가 됐다.
1. Tyson Chandler, Mavericks
챈들러는 커리어 상당 기간을 부상들로 부침을 겪었고 공격 쪽에서는 계속하여 그냥 그런 모습을 보여줘 왔다. 그러나 이번 시즌 그는 댈러스의 핵심 인물이 됐고 건강하기만 하면 보드에서 괴수가 될 수 있고 수비에서 게임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음을 입증해 냈다.
프리 에이젼트 클래스의 상대적인 취약함과 함께 리그 내의 퓨어 센터 부족 현상을 조합해 보면, 챈들러가 대박을 칠 가능성이 크며, 아마 맵스로부터 받을 것이다.
2. Zach Randolph, PF, Grizzlies
재능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랜돌프는 2011 클래스에서 세컨드 베스트 FA일지 모른다. 그 앞에는 오직 카멜로 앤써니만이. 현재 그는 훌륭한 시즌을 다시 일궈내고 있는 더블-더블 머신이다.
과거의 경우, 몇몇 팀들이 그를 받아들이기 꺼려했지만, 최근 논란에서 제법 자유로와졌고, 코트에서의 생산성은 무시하기 힘들다. 루디 게이와 마이크 콘리에게 쏟은 돈과 마르크 가솔에게 쏟을 돈이 상당함에 따라, 팀은 랜돌프에게도 줄 여유를 갖기엔 힘들 것이다.
3. Carl Landry, PF, Kings
랜드리는 누구나 다 아는 이름은 아닐지 모르겠지만, 매우 효율적인 파워 포워드이며 커리어 전반을 통해 그런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이번 시즌 새크라멘토 킹스에서는 부진한 면을 보였고 리그에 도는 소문에 따르면 그가 값이 얼마가 됐건 팀을 나가고 싶다는 것이다.
그는 커리어 대부분을 언더페이로 보냈는데, 다가오는 여름에는 그 방향이 크게 바뀔 것이다. 아마도 2011 버전 폴 밀샙이 될 것이다.
4. Kendrick Perkins, Celtics
이 셀틱스의 빅맨은 무릎 수술에서 회복중이며 커리어 6.4 ppg 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겨우 26 세이며, 훌륭한 디펜더이고 인사이드에서의 터프니스를 가져다 준다. 셀틱스가 그를 붙잡아 놓을 것으로 보이지만, 그들이 돈을 안 푼다면 다른 누군가가 풀 것이다.
5. Tayshaun Prince, F, Pistons
부상들로 인해 이 30 세 스몰 포워드가 때로는 느리기도 했지만, 프린스가 최상의 컨디션에 있을 경우 락 다운 디펜더이자 오픈 샷을 터춰줄 수 있는 선수다.
피스톤즈가 리빌딩 모드로 들어섬에 따라, 그를 트레이드 하지 않는다면 이번 여름 그가 나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
6. Jason Richardson, SG, Magic
그의 수치들이 더 이상 여러분에게 확 뜨이진 않지만 (특히나 선즈가 그를 올랜도로 트레이드한 이후로), 리챠드슨은 계속하여 잘 플레이했다. 그는 3점 라인 밖에서 크나큰 위협이며 그 30 세 나이의 다리에서도 어느정도 도약력을 보여주고 있다.
매직은 막대한 페이롤에 처해 있다. 만약 그들이 이번 시즌 우승을 하지 못한다면, 리챠드슨이 머물도록 기꺼이 돈을 풀 가능성은 적을 것이다.
7. Jamal Crawford, G, Hawks
크로포드는 올해의 식스맨 상을 가지고 있으며, 벤치에서 나옴에도 이번 시즌 호크스의 리딩 스코어러다. 하지만 이런 관계가 더 이상 지속되라 보기는 힘들다. 현재 호크스의 장부에 조 존슨, 조쉬 스미쓰, 마빈 윌리엄스 그리고 알 호포드가 큰 액수로 올라와 있는 만큼, 크로포드에게도 그 정도로 맞춰주긴 의문스럽다.
8. Caron Butler, G/F, Mavs
버틀러는 1월에 오른쪽 슬개골 힘줄이 파열되면서 재활로 시즌 나머지를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그 타이밍이란게 그의 FA 가치로 인해 이보다 나쁠 순 없다. 올스타 시절 이후로 이미 그의 수치들은 하락세를 보였고, 30 세의 나이에 무릎 부상을 입은 현재로썬 요구 액수를 낮출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여전히 그는 건강히 돌아올 수 있고 스코어러로서 뛸 시즌이 몇년 남아있다.
9. Samuel Dalembert, C, Kings
슬래밍 새미가 올스타는 아닐지 모르겠지만, 이 빅맨 친구는 여전히 리바운드와 수비를 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가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가까워지면서 사이즈 및 샷 블리컹에 대한 프리미엄에 힘을 받아 상당히 많은 관심이 있어왔다.
이번 여름에 달람베어는 30 세에 접어들지만, 오프시즌에 많은 수의 오퍼들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10. Yao Ming, C, Rockets
야오가 건강했더라면, 이 리스트에서 최고의 비제한 FA로 등극했을텐데 말이다. 하지만 또 심각한 부상이 야오에게 덮쳤고, 그의 내구성과 미래는 상당한 의문속에 덮혀 있다.
로켓츠는 야오를 위한 트레이드 마켓을 탐색해봤지만, 행운을 얻진 못했다. 그가 다시 플레이할 수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면 누군가 그와 사인하겠지만, 2 년전 그 모습으로 돌아가리라 팀들이 생각하기엔 힘들 것이다.
Other notables: Andrei Kirilenko, Jazz; Mike Dunleavy, F, Pacers ; Shane Battier, Rockets; Kenyon Martin, Nuggets; Grant Hill, Suns; Nenad Krstic, Thunder; Joel Przybilla, Blazers; T.J. Ford, Pacers; Troy Murphy, Nets; Kris Humphries, Nets; Glen Davis, Celtics; Chuck Hayes, Rockets; Peja Stojakovic, Mavs; Vladimir Radmanovic, Warriors; Jeff Foster, Pacers; Jason Kapono, Sixers; Sasha Vujacic, Nets; Michael Redd, Bucks; DeShawn Stevenson, Mavericks; Nazr Mohammed, Bobcats; Kelenna Azubuike, Knicks; Morris Peterson, Thunder; Sebastian Telfair, Wolves; Anthony Parker, Cavs; Jamario Moon, Cavs; Erick Dampier, Bobcats; Willie Green, Hornets; Solomon Jones, Pacers; Josh McRoberts, Pacers; Marcus Banks, Hornets; Reggie Evans, Raptors; Dan Gadzuric, Warriors; Jared Jeffries, Rockets; Eddy Curry, Knicks; Alexis Ajinca, F/C, Raptors; Earl Clark, F, Mag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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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브룩스와 드라기치가 삽을 푸는게 아쉽내요
잘 읽었습니다. 언급안된 선수들중 캐년 마틴과 레지 에반스, 척 헤이즈가 눈에 띄네요. 미드 레벨급으로 잡으면 대박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렉오든 - 포틀 관계자는 얼마나 고심이 클까요?
잘 봤습니다..^^
ETO랑 PO는 뭔가요?
저도 확실히 모르지만 ETO는 얼리 터미네이션 옵션이라고 계약기간이 남았지만 선수가 옵션을 행사해서 계약을 미리 끝내는것이고 PO는 플레이어 옵션이라고 선수가 옵션을 행사하면 애초 계약에서옵션 걸어놓은 계약 기간을 이행하는 것이.....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