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마지막으로 저는 전 운영자에게 이런 제안을 받기 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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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말대로 온라인상에서 개인 계좌로 입금은 받지 않겠다, 하지만 단체티는 어떤 형태로든 만들 것이며, 벨은 꼴리지만 나의 운영권도 보장해라, 또한 당신,당신해가며 인신공격한 거 미안하다,
단체티는 동대문운동장에서 20년간 영업해 오고 있는 A체육사를 통해 제작할 거고,
거기에 샘플이 있으니 궁금한 회원들은 직접 볼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운영진 통장이 아닌 제작사 통장으로 직접 입급처리 하기로 제작사와 협의 되었고,
무통장입금증이 영수증을 대신할거고, 직접 방문해서 신청한 분들은 제품교환증을 써 줄거다.
일차적으로, 지금부터 3일간 입금받고 약 일주일 후에 직접 무통장입금증이나, 제품교환증을 가지고 받아 가기로 햇다,
물론 일차적으로 서울 분들이 우선이고, 지방분들이 제품을 보지않고도 신청하시겠다면,
조견표에 따른 택배비를 함께 보내는 방법으로 할거다.
또한 제작사로 직접 입금하는 부분과 클로스 체킹을 위해 입금 후 우리게시판에 '입금했슴다' 메일 남기기로 했다. 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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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의 본인 노력과 회원들의 지지를 헛되이 하지 않으려면, 좀 더 사려 깊은 행동이 필요했습니다.
제가 단체티 제작에 있어 온라인상에서, 우리카페에 계좌번호를 올려 놓고 돈을 걷는 행위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할 수 있습니다.
단체티 제작은 소모임을 통해 만남을 가지고 진행하는 편이 좋을 것이라는 의견도 개진했습니다.
물론, 제 의견을 짧은 시간에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카페대문을 이용했습니다.
'운영자가 아니라도 시간 좀 한가한 사람이 걷으면 어떨까?' 이것을 학생다운 순수 열정이라고 아직도 생각하십니까?
'설사 약간의 문제가 있더라도 지금까지 잘 해왔으니, 분명히 책임지고 해결할거다'
설사, 돈 2만원 없어도 그만이라고 여기는 분들 많으실겁니다.
하지만 돈이 2만원이 되었든, 단돈 1,000원 되었든 돈을 걷는 행위 자체는, 그것도 온라인상에서 의견수렴하고 자유의사로 입금했다해도, 앞으로를 위해 좀 더 치밀하게 진행했어야 합니다.
제의 단호한 입장에 직면했을 때, 이민기는 이성을 잃고 감정적으로만 대응했습니다.
'자신이 대문을 이용할 수 있듯, 갑자기 나타난 카페주인이란 인간도 대문을 이용할 수 있는 권한이 있구나, 또한 최악의 경우 운영권한을 박탈할 수도 있겠다'
이런 상황판단 보다도 '내가 누구보다 열심히 했는데' '내가 운영자여야 되는데' '회원들을 선동해서 저새끼 내몰아야지' 감정이 앞섰습니다.